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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프린트숍 프론티어 갤러리 이수연·윤다솜 대표

“아트 프린트로 집 안에 예술 감성을 불어넣어보세요”

2019-02-22 13:02

진행 : 박미현  |  사진(제공) : 조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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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있는 그림 한 점은 그 집 분위기를 좌우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그림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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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갤러리 이수연·윤다솜 대표는…
어린 시절 호주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2016년 귀국해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에 영어로 ‘개척자’라는 뜻의 ‘프론티어(frontier) 갤러리’를 오픈했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아트 프린트부터 소장가치가 있는 전시 포스터 그리고 국내 작가들의 모빌, 도자기 같은 작품까지 문턱을 낮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그가 오랫동안 모아온 다양한 오리지널 루이비통 빈티지 트렁크 컬렉션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빈티지 트렁크와 그가 선보이는 미술 작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론티어 갤러리만의 아티스틱 공간도 감상할 수 있다. @frontiergalerie, m.smartstore.com/frontiergalerie

그림을 즐기는 가장 손쉬운 방법, 아트 프린트

최근에는 빈티지, 북유럽, 클래식 등 어떤 한 가지 인테리어 사조가 유행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예술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공간을 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중심이 되는 건 바로 그림이다. 일상에 활력과 영감을 주는 그림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기고자 하는 경향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하지만 유명 작가 작품을 구입한다는 건 비용 부담이 커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작품을 감상할 수 없는 건 아니다.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유명 작가 그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즐길 수 있는 ‘아트 프린트’다.

“해외 아트 프린트 업체와 정식 제휴해서 유명 작가 작품을 프린트한 그림이나 사진 등을 말해요. 해당 작가와 저작권이 해결된 작품으로 퀼리티 좋은 작가의 원본 프린트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트 프린트 편집숍 프론티어 갤러리 이수연 대표는 그림이 어렵고 비싸다는 편견을 버리고 다양한 작가들의 아트 프린트로 일상에서 그림을 재미있게 예술 놀이처럼 즐겨보라고 조언한다.

“그림을 즐기는 데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요. 제아무리 유명 작가 작품이라도 울림이 없으면 나에게 맞는 그림이 아니죠. 첫눈에 딱 보고 마음이 움직이면 좋은 그림입니다. 옷도 많이 입어봐야 나에게 맞는 옷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그림 역시 갤러리나 미술관 등을 자주 가서 그림을 많이 봐야 보는 눈도 높아지고 내 취향에 맞는 그림도 찾을 수 있어요. 그 과정을 하나의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기는 것도 일상에서 예술을 친근하게 만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는 아트 프린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명 작가의 전시 포스터도 그림에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말한다. 전시를 알리는 포스터이기 때문에 작가의 색깔이 강하게 묻어나는데다 그래픽 요소를 더해 요즘 트렌드와도 잘 맞고, 디자인 가치도 높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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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화룡점정, 그림 연출법

그림을 자주 접하면서 나만의 취향을 찾았다면 이제 집에 그림을 걸 차례다. 우선 그림은 어떤 액자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림이 화려하면 화이트와 블랙 같은 심플한 액자를 고르는 것이 방법. 그림 속 메인 컬러와 액자 프레임 컬러를 맞추는 것도 좋다.

“보통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나 소파 뒤, 주방 벽면 등에 그림을 거는데, 여러 가지 그림을 함께 걸 경우에는 컬러 톤을 맞춰야 조화로운 공간을 완성할 수 있어요. 여러 가지 톤의 그림이 모여 있으면 어수선해 보이고 공간이 오히려 좁아 보이죠. 생기를 더하는 옐로와 블루, 안정감을 주는 그린과 베이지처럼 두 가지 톤으로 맞추면 공간이 안정돼 보이고 그림도 더 잘 눈에 들어와요.”

그림은 컬러 톤도 중요하지만 크기가 제각각인 그림들을 어떤 구조로 배치하느냐에 따라서도 공간의 느낌이 좌우된다. 먼저 그림들을 바닥에 놓고 배열해본 다음 벽에 걸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큰 그림으로 중심을 잡고 그다음 작은 그림들을 차례대로 배치하는데, 사각 틀에 딱 맞추려 하지 말고 언밸런스하게 배열하면 그림들이 모여 또 하나의 큰 작품 같은 색다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그림을 벽에 거는 대신 바닥에 자연스럽게 기대어놓는 것도 시도해보자. 팝아트, 수채화, 정물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들을 레이어드하면 훨씬 재미있다. 그림을 레이어드할 때는 옷 입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패셔니스타들이 화이트, 블랙을 기본으로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데, 이를 그림 레이어드에 적용해보면 된다. 화이트나 블랙처럼 모노톤 그림을 기본 바탕으로 컬러와 패턴 등이 화려한 팝아트 그림으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그림을 벽에 걸고 바닥에 기대는 것 외에도 그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해요. 거실 한쪽에 의자나 사이드 테이블을 놓고 그 위에 원하는 그림과 책 그리고 좋아하는 소품들을 한데 모아놓으면 하나의 설치미술처럼 보여 공간에 예술 감성이 더해지죠. 그림을 선반이나 콘솔 위에 올리고 모빌을 천장에서 내려뜨려도 좋고, 도자기, 조각 작품과 함께 매치하면 한층 더 리듬감이 느껴지는 예술 공간이 완성됩니다.”
 
 


프론티어 갤러리 이수연 대표가 추천하는 그림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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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뉴욕 맨해튼 6번가에 세워진 ‘LOVE’ 조형물로 유명한 미국의 팝 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전시 포스터. 19만원(액자 포함). 
2 동심을 자극하는 스누피 빈티지 카드. 9만원(액자 포함).
3 추상적인 형태와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아트 프린트. ‘세련된 감각, 한 세기를 감동시킨 디자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알렉산더 지라드의 작품이다. 28만원(액자 포함)
4 영국 작가 피터 블레이크 에디션 작품. 컬러와 러브 메시지가 집 안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48만원(액자 포함).
5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호안 미로의 전시 포스터. 밤하늘의 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감각적이다. 23만원(액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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