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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황금돼지띠, 부자 되는 살림 정리법

2019-02-06 13:06

취재 : 박미현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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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테크 전에 집 안 정리부터 해야겠다. 국내 1호 정리컨설턴트이자 베리굿정리컨설팅 윤선현 대표에게 부자 되는 정리법에 대해 배워본다.

참고도서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위즈덤하우스)
돈을 모으려면 집 안 정리부터 해라!

물건 정리는 지출관리의 시작이다. 정리정돈을 하다 보면 ‘내가 왜 이런 쓸데없는 물건을 샀을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되고, 결국 돈을 낭비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안 쓰는 물건을 처분하면 잘못된 소비 습관을 파악할 수 있고, 충동구매도 준다. 집에 있는 물건들의 수량이 파악되면서 중복으로 물건을 사지 않게 되므로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든다. 자연스럽게 물건들을 전보다 더 잘 사용하게 되고, 집이 정리되면서 점점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습관이 자리 잡는다.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는
공간별 집 안 정리법

식비 줄이는 냉장고 정리 노하우

냉장고 역시 정리가 되지 않으면 돈이 새어나간다. 있는 재료를 또 사오기도 하고 오래전에 사놓은 재료는 먹지 못하고 버리기도 한다. 버리는 재료값에다 음식 사먹는 값까지, 냉장고 정리가 안 되면 돈을 낭비하는 셈이다.

제일 먼저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준비하자. 냉장고에 뭐가 들어 있는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으려면 전체 공간의 70%만 채우고 30% 정도 여유를 만들어놔야 한다. 냉장실과 냉동실을 차례대로 정리한다. 기존 음식을 최대한 빨리 소비하고 앞으로 보관할 재료는 소분해 넣는다. 그다음 버리기다.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지난 건 버린다. 곰팡이 핀 것, 썩은 것, 쉰 것은 버린다. 채소와 과일의 경우 말랐거나 짓물렀다면 먹을 수 없다. 조리한 지 오래된 반찬도 이번 기회에 처분한다.

그다음 냉장고 수납하기다. 냉장고 수납의 핵심은 ‘지정석 만들기’다. 지정석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슨 재료가 있는지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다. 냉장고 정리는 재료의 순환이 핵심이다. 잘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사용 빈도에 따라 식재료의 지정석을 배치한다. 냉장실 위 칸은 빨리 먹어야 하는 채소류와 2~3일 내에 요리할 고기와 생선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운데 칸에는 자주 꺼내 먹는 밑반찬을, 맨 아래 칸에는 장류, 장아찌, 김치 등 무거운 것을 둔다. 내용물을 알 수 없는 검은 봉지째 넣어두는 건 금물. 투명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보관한다. 용기에는 유통기한이 언제인지, 어떤 음식인지 표시해둔다. 큰 용기에 담았던 음식물이 조금 남았다면 작은 용기에 옮겨 담는다. 그래야 공간이 절약되고 음식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그다음 ‘바구니 사용하기’다. 냉장고 안쪽 깊숙이 물건을 넣고 그 앞에 또 배치하다 보면 안쪽에 무슨 음식이 있는지 안 보인다. 이때는 바구니에 담아서 서랍처럼 사용하면 안쪽에 있는 물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침식사 때 쓸 버터나 잼처럼 용기가 같은 음식이나 끼니마다 먹는 밑반찬들은 한 바구니에 담으면 한 번에 꺼내고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신선실이나 야채실에도 바구니를 활용하자. 보통 먼저 넣은 식재료는 바닥에 깔려 보이지 않는데, 바구니로 칸막이를 만들면 채소와 과일을 구분하기 쉽고 원하는 식재료를 찾기도 쉽다.
 

쇼핑 줄이는 옷장 정리 노하우

옷장에 아무리 옷이 많아도 결국 입는 옷만 입는다. 일단 옷을 모두 꺼내보자. 이 방 저 방에 흩어져 있는 옷들을 모두 모은다. 양이 많으면 가족 구성원별로, 외투, 상의, 하의, 양말, 속옷처럼 카테고리별로 나눠 하루 한 가지씩 정리한다. 옷들을 일제히 다 꺼내는 이유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옷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비슷한 소재나 디자인의 옷을 비교하면서 어떤 옷을 남기고 어떤 옷을 버릴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옷을 다 꺼냈으면 본격적으로 비우기를 할 차례다. 안 입을 옷을 그대로 둔다면 결국 입을 옷이 없다는 핑계로 또 다른 옷을 사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옷을 버릴 때는 우선 현재 입을 옷인가를 생각한다. 그리고 ‘입었을 때 기분이 좋은가?’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가?’도 체크한다.

옷을 잘 입을 수 있으려면 한눈에 모든 옷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가족 구성원별로 각각의 공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아이템을 넣는다. 이 방 저 방 옮겨 다니며 꺼내 입다 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떤 아이템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되지 않는다. 계절이 지난 옷은 리빙박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 입을 옷을 비우고 공간에 여유가 생겼다면 계절 구분 없이 모든 옷을 옷장에 보관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옷걸이를 통일하면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옷걸이를 준비했다면 원피스, 재킷, 코트, 셔츠를 걸자. 옷을 걸 때는 지퍼를 잠그고 단추가 있는 옷은 상단에 단추 2개만 잠근다. 그래야 옷 형태가 잘 유지되며 꺼내면서 옷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원피스처럼 길이가 긴 옷은 왼쪽이나 오른쪽 가장 끝에 걸고 같은 소재끼리 모아 반팔과 긴팔을 나눠서 건다. 컬러가 많을 경우 밝은 색에서 어두운 색으로 구분해 걸면 깔끔하다.

다음은 접는 옷 정리하기다. 옷은 차곡차곡 개서 서랍에 세워서 세로로 수납한다. 바지는 주머니가 보이게 수납하면 어떤 바지인지 구분하기 쉽다.
 

정리력 높이는
활용 만점 수납도구 리스트

바구니, 박스 바구니는 자잘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고, 리빙박스는 물건들이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손잡이형은 선반이나 높이가 높은 곳에 보관할 때 좋고, 망사형은 통풍이 중요한 냉장고에 적당하다. 적재형은 뚜껑이 있거나 홈이 있어서 위로 쌓을 수 있다. 베란다, 창고에 물건을 정리할 때 편리하다. 칸막이형은 자잘한 물건을 분류해서 담을 때 주방서랍이나 화장품, 스카프 수납할 때 활용하면 좋다.

지퍼백 입구를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수납도구. 두께가 얇은 것부터 PVC 재질로 된 튼튼한 것도 있다. 사이즈도 아주 작은 것부터 A4용지 사이즈까지 다양하다. 투명해서 무엇이 들어있는지 바로 알 수 있고 겉면에 유성펜으로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기에도 좋다. 주방에서는 손질한 재료나 사용하고 남은 재료 등을 보관한다. 화장대는 화장품 샘플 등을 종류별로 나눠서 정리하고, 거실에서는 작은 약, 전자제품 부속품, 제품 설명서 등 정리한다. 아이 방에서는 작은 장난감, 퍼즐 조각, 딱지, 스티커 등을 분류해 수납하고, 드레스룸에서는 각종 여행용품이나 수영복, 수영모, 물안경 등 레저 소품 등을 담는다.

수건걸이, 봉, S고리 매다는 수납 용품의 장점은 꺼내 쓰기 쉽고 건조하기 쉬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간 재질에 맞춰 흡착식, 접착식, 본드식, 나사식 가운데 선택한다. 현관 신발장 내부에 부착식 고리를 붙이면 접는 우산을 걸어 보관할 수 있다. 주방 싱크대 벽면이나 하부장에는 봉을 달아 S고리를 활용하면 자잘한 조리도구나 프라이팬 등을 걸 수 있다. 옷장 역시 문 안쪽에 수건걸이를 설치하면 스카프, 넥타이 등을 추가로 보관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의 저자,
베리굿정리컨설팅 윤선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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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정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국내 1호 정리컨설턴트다. 2012년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관계 정리가 힘이다>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을 차례로 펴냈다. 부자가 되는 길에 ‘정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려주며 효과적인 정리법을 소개한다. <아침마당> <좋은 아침> <60분 부모>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는 돈을 막아주는 확실한 정리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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