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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실 취향

2018-04-24 09:50

진행 : 박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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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침실 등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집의 주인공은 거실이다. 리빙 브랜드,
인테리어 시공 업체, 소셜미디어에서 선보인 거실 꾸밈 노하우 10.

도움말·사진 이케아(www.ikea.com),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www.2n1space.com), 카민디자인(www.carmine-design.com), @sun.d__, @silversoeun, @_____sunhee
틈새 활용한 이색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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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나만의 서재나 작업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제일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거실의 한쪽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칫 버려둘 수 있는 거실 틈새 벽에 테이블 하나만 배치해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완성된다. 이때 가구는 거실 전체 분위기를 거스르지 않는 간결한 디자인을 골라야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붙박이 형태 가구도 좋으며, 슬라이딩 도어를 달면 사용하지 않을 때 문을 닫아둘 수 있어 한결 깔끔하다. 카민디자인
 

감각적인 모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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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중심이 되는 거실 레이아웃에서 탈피해 테이블과 디자인 체어로 고급스러운 파인 다이닝 느낌을 연출한 거실 공간. 은은한 아이보리 톤 대리석 바닥과 그레이 컬러 사각 몰딩으로 장식한 아트월로 로맨틱한 모던 클래식 감성을 더했다. 카민디자인.
 

“거실은 집의 콘셉트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유행을 타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무채색 위주의 모던한 거실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색상과 소재 선택이 더 과감해지고 라이프스타일이 철저히 반영된 ‘내 취향의 공간’을 만드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V형 무늬 헤링본이나 셰브론 같은 패턴 마루나 포세린 타일 또는 카펫 소재 바닥을 선택하기도 하고, 벽과 천장을 벽지 대신 페인트로 마감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조명 역시 메인 조명 대신 간접 조명이나 다운라이팅 등으로 호텔 느낌을 내기도 하고, 확장 공간이나 숨은 공간에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재나 작업실 등 색다른 공간을 꾸미는 사례도 많습니다.”
- 카민디자인 김창건 대표
 

주방과 연결한 다이닝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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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거실 경계를 없애고 하나의 공간을 활용한 케이스로, 주방과 대면형 거실 구조에 활용하면 좋은 아이디어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널찍한 원목 테이블을 거실 중앙에 배치하고 벤치와 의자를 놓으면 식사는 물론, 독서도 하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이 완성된다. 여기에 헤링본 패턴 원목 마루와 초록 잎이 풍성한 자이언트 식물, 레터링 장식 네온사인 벽 조명 등으로 트렌디한 카페 분위기를 더했다. 카민디자인.
 

변화의 재미를 주는 소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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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커서 면적을 많이 차지하거나 화려한 패턴과 컬러가 공간 분위기를 압도하는 가구는 가족이 아닌 가구를 거실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그레이, 핑크, 그린 등 파스텔 톤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꾸미면 자연스럽게 가족이 오랫동안 머물고 자주 모일 수 있는 거실이 완성된다. 가구 또한 크기가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고르면 주기적으로 거실 분위기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케아.
 
 
“거실은 온 가족이 모이는 공동의 공간입니다. 가족의 관심사나 여행의 추억 등이 담긴 물건들로 거실을 장식하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죠. 한쪽 벽면에 선반이나 내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수납장을 달아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아트월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이케아
 

가족 이야기를 담은 아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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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거실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이야기 소재가 되는 물건들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거실장 대신 한쪽 벽면에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오픈 수납장으로 가족만의 아트월을 꾸며보자. 최근 관심이 가는 책이나 웃음이 가득한 가족사진, 여행의 추억이 담긴 오브제들을 보기 좋게 장식하면 수납과 동시에 가족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거실 공간이 완성된다. 이케아.
 

공간을 확장·분리시키는 유리 파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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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맞닿은 방의 벽면을 허물 수 있는 구조라면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확장 또는 분리시킬 수 있는 유리 파티션을 달아보자. 원래 거실 공간은 가족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콘셉트로, 벽을 허문 방은 서재, 작업실, 음악실, 영화관 등 원하는 콘셉트로 꾸미면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거실로 꾸밀 수 있다.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
 

정리하기 쉬운 홈 시스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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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깨끗하게 정돈된 거실을 유지하고 싶다면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홈 시스템 가구를 선택해보자. 홈 시스템 가구는 붙박이장처럼 벽에 꼭 맞게 설치돼 보기에도 깔끔하고 문을 열었을 때 물건들이 한눈에 보여 정리정돈도 쉬워진다. 단, 홈 시스템 가구를 거실에 설치할 때는 벽지, 바닥 등을 모두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해야 시선이 연결돼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TV 시청이 주를 이루던 거실에서 이제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거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실 공간이 좁아 원하는  콘셉트로 연출하기가 쉽지 않다면 거실과 마주하는 방의 벽을 허물어 거실을 확장시키는 것도 요즘 트렌드입니다. 벽 대신 유리 파티션이나 슬라이딩 도어를 달면 필요에 따라 공간을 넓히기도, 나누기도 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많은 물건들로 거실이 항상 복잡하다면 거실 한쪽 벽면에 홈 시스템 가구로 수납 기능을 더해보세요. 수납장을 거실 벽면 가득 채우면 가구 크기만큼 집이 좁아져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납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물건을 정리할 수납장이 있으므로 나머지 공간이 비워지면 집이 한결 정리되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 임승민 대표
 
 

소셜미디어에서 고른 감각 만점 거실 활용법

싱그러운 거실 실내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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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거실 한쪽에 미니 정원을 만들어보자. 식물은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러 개를 모아놓으면 자연미가 극대화된다. 사다리나 스툴을 활용해도 좋고, 테이블 위에 여럿을 모아놓아도 좋다. 좁은 공간이라면 천장이나 벽에 걸어놓는 행잉 식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silversoeun
 

좌식 원목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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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장시간 활동하다 보면 의자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락한 소파도 좋지만 거실 한쪽에 언제든지 편하게 앉았다 누웠다 이리저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좌식 공간을 마련해보자. 바닥에 앉으면 상대적으로 시선 위로 공간이 넓어져 개방감을 주기 때문에 같은 공간이라도 훨씬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품이나 가구를 매치할 때는 키가 낮은 디자인을 골라야 안정감이 느껴진다. @_____sunhee
 

여유로운 티타임, 라운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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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테이블은 앉는 사람의 시선이 중앙으로 모여 대화가 자연스럽게 활기를 띠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좋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이 공간을 한결 온화하고 여성스럽게 만들어준다. 의자 또한 팔걸이가 없는 미니멀하지만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 체어를 매치하면 한층 더 부드러운 거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sun.d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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