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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시크해진 오리엔탈 룩

2018-04-19 14:21

진행 : 박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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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인 트렌디 코드로 자리매김한 뉴 오리엔탈 룩에 대하여.

사진 일룸(www.iloom.com), H&M MOME(www.hm.com), LG하우시스(www.lghausys.co.kr), ZARA HOME(www.zarahome.com)
ORIENTAL OB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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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서양에서 바라본 동양은 베일에 싸인 신비로움을 간직한 동경의 대상이었다. 특히 고요하고 절제미가 느껴지는 자연은 새로워진 2018 오리엔탈 룩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 글로벌 리빙 스파 브랜드 자라홈 역시 이번 시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공간을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단아한 나뭇잎을 모티프로 한 세라믹 소재 작은 그릇과 부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골드 컬러 스탠드, 에메랄드빛 스푼 등 한층 시크하고 미니멀해진 오리엔탈 무드 오브제로 작지만 여유가 느껴지는 휴식 공간을 연출해보자.
 

RELAX WITH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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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좌식 생활이다. 동양의 고요하고 따뜻한 자연 색감으로 가족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좌식 공간을 꾸며보자. 자라홈의 2018 S/S 룩에서도 수공예 감성이 느껴지는 손뜨개 스툴, 동양적 화풍이 느껴지는 자연을 모티프로 한 액자와 생동감이 느껴지는 관엽식물 등으로 긴장감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좌식 스타일을 선보였다. 좌식 공간을 꾸밀 때는 되도록 높이 65~70㎝ 정도의 키가 낮은 가구와 소품을 배치해야 안정감이 느껴지는 공간이 연출된다.
 

MODERN ORI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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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고요한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느낌의 블루 컬러를 베이스로 기하학을 모티프로 한 다마스크나 아라베스크 패턴 그리고 메탈릭 골드 컬러가 만나 새로운 오리엔탈 코드의 아트월이 완성됐다. 동양의 곡선미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절제미가 느껴지는 1인용 소파는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일룸의 스톤 소파 제품. 동서양의 미감이 균형감 있게 조화를 이루는 재미난 믹스 매치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UNIQUE TABLE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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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정적이면서 힘 있는 수묵화는 유럽 디자이너들에게 큰 영감이 된 다. H&M HOME 2018 S/S에서 선보인 테이블웨어 역시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정갈한 화이트 컬러 세라믹 그릇에 먹물을 뿌려놓은 듯한 아티스틱한 식기들을 선보였다.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어떤 요리를 담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NEO ORI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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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LG하우시스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는 전통적인 오리엔탈 감성에서 벗어난 ‘네오 오리엔탈’로, 절제된 공간이 주는 고요함을 기반으로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믹스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민족적 정체성을 담은 유니크한 컬러와 패턴 그리고 수공예와 장인 정신이 깃든 동양의 오브제는 모던한 공간에서 빛을 발하는 네오 오리엔탈 룩의 대표 요소다.
 

ORIENTAL MINIM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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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여유를 꿈꾸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 역시 미니멀하고 호젓한 정서로 연결되는 오리엔탈 스타일을 트렌드로 이끈 중요한 요소다. 지금껏 알고 있던 기묘한 색깔을 입은 무겁고 칙칙한 오리엔탈 스타일은 잊자. 컬러와 디자인만으로도 동양적 향취가 느껴진다면 굳이 동남아에서 온 앤티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흙, 나무, 물 등 자연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내추럴한 색감과 휴양지를 떠오르게 하는 라탄 소품들 그리고 에스닉한 전통 오브제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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