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 동영상
  • 카드뉴스
  • 조선뉴스프레스멤버십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STYLE
  1. HOME
  2. STYLE
  3. interior

실용공예의 젊은 장인들

2017-06-02 11:26

취재 : 강부연 기자  |  사진(제공) : 김잔듸

  • 메일보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속한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며 일상의 생활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수공예품을 만드는 21세기 젊은 장인들의 이야기와 작품을 담았다.
백자의 아름다움을 생활 속에 담다
 
본문이미지

“자신의 창작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과거는 물론 현대의 장인이 갖춰야 할 첫 번째 덕목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도 자신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속한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 안에서 작품의 의도와 방향을 선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본문이미지

도예가 이준호  Lee Joonho

대학과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했다. 전통 도자에 흥미를 느껴 주로 전통적인 사기 제작에 열중하다 선배들의 졸업전시에서 만난 특유의 견고함과 순백색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백자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다.
 
 
백자만이 가진 매력이 있다면요. 백자의 매력은 단연 순백색의 표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백자 기물은 빛에 따라 그 매력이 바뀝니다.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백자 기물을 가만히 들고 바라보면 전(그릇에서 입이 닿는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도 더 밝게 빛이 납니다. 전 부분의 기벽이 더 얇아 유약층이 같이 얇아지면서 투광성이 생기기 때문인데, 이러한 빛에 의한 색조의 변화가 흰색의 바탕에서 가감 없이 드러나지요. 그런데 이렇게 빛에 따라 변하는 매력은 흰색이 아니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간결한 백자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작품들의 콘셉트도 이러한 백자의 매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구상적인 장식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재료 자체만이 갖는 매력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의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작업하고 싶은 작품의 스타일이 있다면요. 지금까지는 차나 커피 같은 음료 음용을 위한 작업에 주로 치중해왔는데, 앞으로는 작업의 영역을 조금 더 넓히고 싶습니다. 특히 제가 자취생활을 오래 하면서 필요한 그릇을 대부분 그때그때 만들어 사용했는데, 요즘은 그 그릇들에 다양한 요리를 담아보는 재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일상의 사물이 되레 저의 생활을 기분 좋게 바꿔놓는 것을 피부로 직접 느낀 것이죠. 이런 좋은 기분을 다른 사람들도 느끼고 일상을 풍족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전통공예품을 대중화하기 위한 작가들의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의 범주는 아주 넓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 넓은 범주 안에서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에 맞게 자신의 위치를 선택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예 분야에서도 항상 실용성이 있는 사물만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균형을 가진 작품들이 많은데 이는 작가의 선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일상의 질 좋은 사물이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일상을 역으로 어떻게 바꿔놓는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구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적 표현에 무게가 있다기보다는 좀 더 대중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의 균형 잡기에 있어서 특정한 기준을 세워 우열을 나눌 수는 없지 않을까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저의 경우 단순히 다구(茶具)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해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구는 어떤 형태일지 고민하고 방향을 찾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에는 동료 공예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어요. KCDF 기관 스타상품개발 지원사업 참여 상품군인 ‘데카곤’ 시리즈도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한 상품개발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소통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기에 더욱 균형 있는 결과물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생의 순간들을 담고 기억할 수 있는 주얼리
 
본문이미지

“매일 모두에게 어김없이 처음인 하루(현재)를 살면서 어제와 같은 것을 만들지 않으려고 해요. 공예에 과거를 녹이되 정체되어 있지는 않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그것을 완성해나가는 방법적인 면에서는 어제까지의 기술이 완전히 숙련되어 있어야 하지만 오늘은 다른 실험적인 도전에 설레야 하지 않을까요.”
 
본문이미지

금속공예작가 유은정 Ryu Eunjung
 
대학에선 조소를 전공하고 오랜 시간 기업의 디자인팀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우리의 순간 moment of us’라는 1인 작가 브랜드를 론칭하고 활동 중이다. ‘moment of us’는 퀄리티 높으면서도 대중적인 디자인 주얼리 브랜드로, 유은정 작가가 디자인부터 세공의 마무리까지 직접 작업하며 인생의 순간들을 담고 기억할 수 있는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작품들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인생의 순간들을 담고 기억할 수 있는 주얼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작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소개되어 매진된 키즈 컬렉션 ‘첫니요정’은 아이의 첫니를 담는 스토리지입니다. KCDF 기관 스타상품개발 지원사업 참여 상품 중 하나인 ‘확대경 목걸이’의 경우는 노년층을 위한 제품입니다. 갓 태어난 태아부터 노인까지 각 세대별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담아내는 실버 장신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평소 ‘관계’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순간, moment of us’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엄마와 아이, 아이와 그 친구들, 연인, 직장 동료, 고마운 사람들과의 기억에서 출발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사서 선물할 때 원하는 건 꽃이 아니라 그것을 주고받는 서로의 웃는 모습, 사랑하고 사랑받는 순간의 기억일 겁니다. 꽃은 시들겠지만 그 순간 의미 있는 기록이 담기는 실버 주얼리는 착용하는 동안 내내 그 사람에게 조용히 힘이 되어줄 거라 믿어요.

요즘 새롭게 작업하는 작품이나 앞으로 디자인하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면요. 개인적인 작업으로는 표면 질감에 대한 재미있는 작업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상식을 깬 다양한 질감을 금속으로 표현해내고 차분히 생각으로 이끄는 현대조각적인 작업을 장신구 또는 소품 등에 적용하여 소개하고 있죠.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moment of us’의 작업으로는 키즈 컬렉션 제품을 추가적으로 디자인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 작가 브랜드로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유아동 주얼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통공예품을 대중화하기 위한 작가들의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대학시절 조각을 전공하면서 사람들과의 소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조각전을 열면 미술 관계자들이 많고 일반인은 문 앞에서 들어가도 되는지 주저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부터 ‘Wearable Sculpture: 입을 수 있는 조각’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구석기 때부터 지금까지 조각의 스테디셀러가 있다면 장신구가 아닐까요. 장신구화한 조각작품을 일상에서 착용함으로써 본인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스스로가 하나의 멋진 예술작품 ‘Art Piece’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moment of us’ 역시 태어나서부터 노년기까지 일생 동안 중요한 순간들, 예를 들어 첫니 빠진 날, 졸업한 날, 첫 월급 탄 날, 프러포즈 등 일상의 따뜻한 순간들과 함께하는 장신구를 위트 있게 제작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개인전 형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둘러보고 경험할 수 있는 주얼리 전시를 하고 싶어요. 태어나서부터 노인까지 각 시기마다 ‘쓰임 + 스토리 + 소장가치’ 있는 디자인의 장신구를 전시하면 온 가족이 호기심 있게 찾아와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영롱한 도자보석함
 
본문이미지
도자보석함

“현대사회의 기술 발전과 새로운 소재의 개발로 인해 대량생산으로 효율적인 플라스틱이나 금속제 보석함이 보편적인 것이 됐습니다. 이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졌으며 보석함은 공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도자기는 항상 인간이 친근하게 사용해온 소재입니다. 기술에 따라 따뜻하고 부드럽게 또는 차갑게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도자보석함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본문이미지

도예가 유아리  Yoo Ari
 
대학원에서 세라믹디자인학을 공부했다.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뚜껑 있는 도자기를 본격적으로 만들게 되면서 ‘도자보석함’에 집중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학원에서 도자 성형 기법을 강의하고 작업실에서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보석함의 콘셉트가 궁금합니다. ‘도자보석함’은 도자로 만든 보석 수납함 세트입니다. 컨테이너와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하학의 형태로 다양하게 접합하거나 변형하는 방법을 통해 조형성은 물론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뚜껑 위에 그려 넣은 아름다운 장식은 핸드페인팅 기법으로 직접 채색했습니다. 금색과 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보석 못지않은 화려함과 영롱함을 느낄 수 있지요. 마치 블록놀이를 하는 것처럼 함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뚜껑 문양으로 꽃이나 클로버를 만들 수 있어 더욱 즐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자보석함을 만드는 과정을 간략하게 알려주세요. 보석을 종류별로 수납하기 위해 여러 개의 함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기본 도형을 그린 후 그 안에서 분할을 했고 높낮이를 달리해 블록 쌓기처럼 합체시키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기하학적 형태를 기본으로 제작했기에 원형 작업은 직각자, 컴퍼스 등의 도구를 필수적으로 사용했고 정확한 치수를 위해 우드록과 석고를 이용해 원형을 만들고 배출주입성형(Drain Casting) 방법을 선택해 석고몰드를 제작했습니다. 태토는 백색도가 높으며 비교적 가소성이 좋고 안료의 발색 효과를 높여 주는 실크소지를 사용합니다. 기물의 선명한 색감을 위해 채색이 용이한 저화도 유약(Duncan)으로 페인팅을 하고 수금, 백금을 이용해 화려한 장식을 더했습니다. 완성된 보석함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함의 방향을 바꾸면 다른 형태가 될 수 있도록 고려해 디자인했습니다.

보석함의 채색이 화려하면서도 품위가 느껴져요. 색채의 변화를 통한 결합 방식을 취할 경우, 형태가 같다 할지라도 그 표현 양상이 달라집니다. 색감의 유사성과 반대성을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흐름이 있는 색감을 연출하였습니다. 도자기에 색감을 표현할 때에는 대체로 백색 태토에 색안료를 혼합하여 흙의 고유 색상을 변화시킵니다. 이는 질감이 가벼워 보여서 산뜻한 느낌이 들지만 도자보석함의 중후한 멋을 내기 위해서는 텍스처가 느껴질 수 있도록 직접 채색하는 것이 중요해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요. 일반적으로 회화전시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도자전시는 아직 그에 못 미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야의 작가들과 업체를 통해 흥미로운 전시를 많이 시도해보았습니다. 전시장에 오신 분들께 세라믹 핸드페인팅 체험을 시켜드리면서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드리면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대중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슬립캐스팅 작업이 도자기인 줄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고, 재질이 플라스틱이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많은 생소한 작업이어서 전시와 클래스를 통해서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유약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도자 기물
 
본문이미지
1 ‘오래된’ 프로젝트-트레이 2 ‘오래된’ 프로젝트-필통 3 ‘오래된’ 프로젝트-합(盒)

“공예는 굉장히 오래된 분야입니다. 물리적 재료와 기법의 변화가 급변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매우 단조로워 보이기도 하지요. ‘젊은 장인’에게도 공예의 이런 조건이 다르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재료와 기법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물론, 아주 오랫동안 존재해온 공예라는 분야의 특성과 한계를 존중하는 마음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이미지

도예가 이혜미 Lee Hyemi
 
도자에서 중요한 재료 중인 하나인 유약에 관심이 많아 유약 실험을 꾸준히 하고 있다.
KCDF 기관 스타상품개발 지원사업 참여 상품인 ‘‘오래된’; 프로젝트’를 통해, 유약이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 중 오래된 자연물 또는 사물에서 보이는 표면 질감과 색감을 가진 유약으로 제작한 도자 기물 시리즈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오래된’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는 도자에서 중요한 재료라고 할 수 있는 유약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유약 실험을 꾸준히 하고, 이에 맞는 흙 또는 소성 방법을 고려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프로젝트’는 유약이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효과 중, 오래된 자연물 또는 사물에서 보이는 표면 질감과 색감의 효과를 가진 유약을 선택하여 제작한 도자 기물 시리즈입니다. 이 작품군의 이름에 ‘오래된’이라는 형용사를 붙였는데요, 보시거나 사용하시는 분들이 오래된 것에 대한 각각의 생각을 떠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붙인 것입니다.

용암이 흐르다가 굳어서 생긴 듯한 작은 기포들과 매력적인 푸른빛은 어떠한 기법으로 만들어지는지 궁금합니다. 트레이같이 넓고 자유로운 형태는 흙 판을 밀어서 제작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 작품의 형태는 대부분 물레로 성형하여 만듭니다. 여기에 제가 실험하고 제작한 유약을 아주 두껍게 입히는데, 경우에 따라 여러 번 유약을 입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과 같이 단단한 느낌을 내는 것도 이렇게 유약을 두껍게 입히기 때문입니다. 유약 표면의 작은 기포들은 유약 재료들을 다양하게 조합하다가 찾아낸 효과입니다. 흔히 구리나 동이라고 하는, 푸른색을 내는 탄산동은 도자 역사에서 기원전부터 아주 오랫동안 쓰인 재료입니다. 유약을 입히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탄산동 성분이 더 많이 묻은 곳은 미세하게 더 푸른 빛을 내기도 하는데, 유약의 질감과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집니다. 형태를 만들고 두 번 가마를 때면 작품이 거의 완성되는데요. 마지막으로 기물의 바닥 부분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연마를 하는 식으로 부드러운 표면을 만들어줍니다. 다른 도자기를 만들 때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지요.

트레이, 수반, 필통, 꽃병, 합, 간장병 등 활용도가 다양한 작품을 만드시는 것 같아요. 트레이, 수반, 필통, 꽃병 등은 식기를 염두에 두고 만들지 않아서 특별히 다른 처리를 하지 않았지만 합 시리즈와 간장병은 안쪽 표면에 특수 코팅을 하거나 혹은 투명유를 사용하여 가벼운 다과나 간장을 담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유약이 식기로서는 워낙 사용성이 떨어지는 편이어서 무리하게 식기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작품군 중 한두 가지 정도는 식탁에서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작업하고 싶은 작품의 스타일이 있다면요. 제가 그동안 진행해온 작업은 흙으로 구분하여 백자 작업과 석기 작업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래된’ 프로젝트’는 유색점토로 만든 석기 작업인데요. 가까운 미래에 그동안 실험해온 여러 가지 유약을 사용한 재미있는 백자 작업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석기 작업의 미감과는 또 다르게, 치밀하고 섬세한 백자 작업의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글쓴이 :      비밀번호 :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