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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서 영감을 얻는다

리빙 셀렙 7인의 아이디어 원천

2017-04-20 13:59

진행 : 고윤지 기자  |  사진(제공) : 김상표  |  촬영협조 : 교보문고 광화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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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셀리브리티들은 어다에서 영감을 얻을까?
자신의 취향을 담아 공간을 창의적으로 연출하는 영감의 원천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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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디자이너
꾸밈 by 조희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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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갤러리 김효정 작가의 〈roller coaster〉
 
“몇 달 전 우연히 김효정 작가의 라는 작품을 만나게 됐어요. 일정 기간 작가의 작품을 집에 렌털할 수 있는 오픈갤러리를 통해서였는데요, 작품을 집에 걸어둔 뒤로 공간에 비비드한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시작했어요. 평소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과 같은 무채색 계열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데다, 가구 역시 프레임 위주의 안정적인 스타일링으로 배치하는 편이라 처음에는 작품이 조금 낯설었어요. 팝아트처럼 톡톡 튀는 컬러감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무채색 일색인 제 공간에도 썩 잘 어울리더라고요. 덕분에 제 공간에도, 시공하는 공간에도 컬러를 좀 더 과감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컬러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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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연 실장
프리랜스 비주얼 디렉터
@pandora_r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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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사진집

“단순히 인터넷 자료를 보며 영감을 얻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료에서 본 전시라든지 공간 등은 잘 찾아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꼭 가보는 편이에요. 시장조사라고도 하죠. 올해는 런던 테이트 브리튼 박물관에서 평소 좋아하던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시가 열린다고 해서 꼭 가보려고요. 60년대 대표적인 팝아트 작가였던 그의 비비드한 컬러와 ‘인상’만을 포착해 이어붙인 포토 콜라주 등을 직접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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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칩(history & chip)

“공간 스타일링에는 유니크한 감성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클라이언트뿐 아니라 공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신선함을 주기 때문이죠. 남들이 하지 않고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색다른 아이디어를 찾고 싶을 때면 <히스토리&칩스>와 같은 아트북을 펼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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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북

“컬러는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특히 디자인의 시대인 요즘 컬러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죠. 오랫동안 여러 브랜드의 비주얼 디렉터로 지냈던 터라 컬러에 대해 익숙하다고 생각했지만, 컬러는 알면 알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더 무궁무진하고 흥미로운 영역 같아요. 그래서 작업을 시작할 때면 팬톤의 자료를 참고하거나 컬러로 히스토리를 풀어둔 다양한 아트북 등을 꼼꼼히 읽으면서 작품의 키 컬러와 이미지를 구상해보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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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더리안(John Derian)

“수많은 국내, 해외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아름다운 그림과 다채로운 컬러감, 섬세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대표 브랜드는 미국의 존 더리안(John Derian)이라고 생각해요. 미국 맨해튼에 멀티숍을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존 더리안의 디자인은 상당히 고전적이면서도 곳곳에 위트가 숨어 있어요. 빈티지하면서도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드는 디자인들로 사물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게 특징이죠. 이미 세계 여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지만 저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와 한 협업이 가장 좋아요. 그의 작품을 담은 화보집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디어가 샘솟을 만큼 아름다워 늘 제 영감의 원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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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재
아트컬렉터, 업타운걸 대표
@heej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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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리빙 위드 아트

“아트 작품을 좋아해서 해마다 세계 곳곳의 아트박람회에 가거나 갤러리에 들러서 다양한 작품들을 수집하곤 해요. 어떤 공간을 내 공간으로 만드는 데 있어 제겐 그림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가구나 집 안의 컬러도 작품에 맞춰 연출하는데, 그림을 좀 특이하게 걸고 싶을 때면 관련 아트북을 꺼내 봐요. 단순히 벽에 거는 것 외에도 코지공간이나 공간과 공간 사이, 바닥에 툭 무심히 놓아두는 것 등 책을 통해 다양한 연출법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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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앙헬(Miguel Angel)

“그림으로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싶을 때 자주 걸어두는 그림이에요. 이전에는 제 사무실에 걸려 있었는데 얼마 전 이사한 후 주방 맞은편에 걸어두었어요. 10년 전 뉴욕에서 구입한 스페인 화가 미구엘 앙헬의 작품이에요. 시점이 여느 그림과 달리 깊게 들어가 있어 벽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건축물만 그리는 작가인데, 그의 세세한 건물 묘사와 꼼꼼한 마무리에 놀라 여러 작품을 소장할 만큼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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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프렌치가구 파넬 대표이사
@parnell_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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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프랑스 정부로부터 ‘현대예술가 작위’를 받은 미쉘 들라크루아는 옛날 아름다웠던 파리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요. 작가가 어린 시절 보았던 1940년대 파리의 풍경이나 물랑 루즈, 그리고 눈 오는 풍경 등을 섬세하고 디테일한 터치로 그려냈죠. 특히 생동감 넘치는 사람들의 묘사를 볼 때면 마치 제가 그 시공간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프랑스 가구를 수입하다 보니 실제로 그 가구를 사용하는 파리지엔의 모습을 자주 상상하게 돼요. 행복한 공간에서 머무는 사람들의 모습과 클래식한 그들의 취향까지도요. 파리지엔느가 사랑하는 진짜 가구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가구를 어떻게 소개해야 가장 아름다울까 고민이 들 때 늘 제게 답을 주는 교과서 같은 아트 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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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리빙 스타일리스트, 달앤스타일 대표
@dallstyle_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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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마틴의 인테리어 디자인 리뷰(ANDREW MARTIN:INTERIOR DESIGN REVIEW)

“십여 년 전, 제가 인테리어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클라이언트에게서 선물로 받은 책이에요. 첫 선물이라 그만큼 의미도 깊었지만 시공을 마친 초보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줄 것 같아 골랐다는 그분의 말에 끌려 책에 수록된 사진을 한 장 한 장 유심히 보았던 기억이 나요. 그 당시 저는 해외에서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그렇게 다양하게 본 적이 없었던 터라 큰 자극을 받았답니다. 그 후로 십여 년이 넘는 지금까지 해마다 한 권씩 꾸준히 이 책의 시리즈를 구입하고 있어요. 책에 소개된 다양한 스타일과 인테리어 그리고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좋아하는 취향과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정리하고 영감을 얻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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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배우, SNS 인플루언서
@kieu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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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리스토퍼(Tom Christopher)

“집을 새롭게 꾸밀 때면 먼저 톰 크리스토퍼 작가의 아트북을 펼쳐 보곤 해요. 그는 황량하고 단조로운 뉴욕의 도시 풍경을 화려한 색감으로 덧칠해 도시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면을 표현하는 작가예요. 처음 신혼집을 꾸밀 때 집 안 내 공간을 그의 그림처럼 따뜻하고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화이트나 그레이, 블랙 같은 미니멀한 색상에 오렌지, 와인 등과 같은 비비드한 컬러들을 더해 공간에 기운을 불어넣었죠. 지금도 색의 조화가 고민될 때에는 톰 크리스토퍼 작가의 책을 펼쳐두고 영감을 얻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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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요
공간 디렉터,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koy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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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

“친숙하고 일상적인 사물을 예기치 않은 공간에 두거나 크게 왜곡시켜 표현하는 초현실주의 작가인 르네 마그리트를 좋아해요. 그의 장난기 가득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보면 관습적이고 틀에 박혀 있는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게 되거든요. 전 사람들이 버리고 간 것들이나 소홀히 생각하는 물건들, 즉 평범하지 않는 것들을 활용해 공간을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버려진 창문을 주워 거울로 만들거나 동묘에 가서 산 물건들과 브랜드 제품들을 함께 배치하는 식이죠. 생소하고 약간은 기묘한 뒤틀림이 있는 발상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등과 같은 초현실주의 작품을 보며 영감을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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