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 동영상
  • 카드뉴스
  • 조선뉴스프레스멤버십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STYLE
  1. HOME
  2. STYLE
  3. interior

리빙 셀럽 5인의 볕좋은 공간

로비, 아이 방,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 가꾸기

2017-04-17 13:25

진행 : 고윤지 기자  |  사진(제공) : 김상표  |  어시스턴트 : 김시형, 이송은

  • 메일보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하얗게 햇살이 쏟아지고 나긋한 바람이 불어오는 4월.
리빙 셀러브리티들은 볕이 잘 드는 공간을 어떻게 꾸몄을까?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공간에 그림을 그린다. 여백의 미를 살린 공간이라도 허전해 보이지 않는 건 빛의 힘 덕분이다. 평범한 창의 프레임을 바꾸는 방법으로 공간에 음영효과를 줘 입체적인 느낌을 냈다.
 
강희재
@heejaeholic

우리나라 1세대 패션 MD이자 대표적인 셀러브리티인 강희재는 아트 컬렉터로도 유명하다. 피규어, 레고 등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키덜트족으로, 얼마 전 이사한 집을 오롯이 자신의 취향 공간으로 삼아 강희재표 편집숍 & 갤러리로 꾸몄다.
 
본문이미지
메이크업 유혜수 헤어 샘 시크
 
로비로 변신한 방

누구나 마음속에 꿈꾸는 공간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 업타운걸의 강희재 대표는 새로 이사하는 집에 평소 꿈꾸던 자신만의 갤러리 공간을 구현해냈다. 볕이 잘 드는 창가, 흰 벽과 거울,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과 디자이너 가구들로 둘러싸인 이 공간을 그녀는 ‘빛의 방’이라고 부른다. 원래 컴퓨터 방으로 쓰이던 창가의 볕이 너무 아까워 방문을 떼고 거실과 연결한 이곳 입구에 들어서면 쏟아지는 하얀 햇살을 눈으로 마주할 수 있다.

“유럽의 온실처럼 빛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을 갖고 싶었어요. 평범했던 창의 프레임을 바꾸고 새시 창을 중문으로 바꿔 달았더니 별다른 시공 없이도 볕이 가득한 찬 화이트 미니멀 공간이 완성되었죠.”

집을 갤러리로 꾸미고 싶었던 그녀는 공간 곳곳에 좋아하는 예술품을 놓았다. 가장 먼저 볕이 가장 잘 드는 곳에 가장 편안한 에로 아르니오의 볼 체어를 놓고, 그녀의 시선이 잘 닿는 곳에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과 작품을 설치했다. 평소 레고를 조립하거나 책을 읽으며 힐링 타임을 보내는 그녀는 데이베드로 활용 가능한 르 코르뷔지에 LC5 소파베드에 앉거나 엎드려 즐거운 자신만의 휴식시간을 보낸다.

“아침에 눈을 떠 가장 먼저 찾는 곳도,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에너지를 충전하는 곳도 바로 이곳이에요. 쏟아지는 햇살, 창가 너머로 들려오는 새소리, 그리고 좋아하는 작품들. 머무는 것만으로도 삶에 감사하고 행복해지는 저만의 힐링 스페이스랍니다.”
 
본문이미지
 
DECO IDEA 
1 필리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작가인 키리 달레나의 작품 네온사인을 걸었다.
2 오래 사용한 르 코르뷔지에 LC5 소파베드에서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 강희재 대표. 갤러리같이 새하얀 화이트 공간에 프레임이 돋보이는 블랙 소파베드를 놓아 정갈하고 깔끔한 미니멀 무드를 완성했다.
 

김정미
@kirinazumma

<심플 인테리어>의 저자이자 tvN <내 방의 품격>에서 ‘0원 인테리어’ 코너를 진행했던 대표적인 리빙 셀러브리티인 김정미 씨는 톡톡 튀는 감성과 실속만점 데코 팁으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블로그 ‘기린 아줌마의 심플 인테리어(blog.naver.com/pjmibbi)’ 등 그녀의 다양한 SNS 채널을 살펴보면 화려하고 값비싼 가구 없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리빙 인테리어 가이드를 배울 수 있다.
 
본문이미지

꿈이 자라는 아이 방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김정미 씨는 아이들에게 안방을 양보했다. 세 방 중 유일하게 남쪽으로 창이 나 있어 볕이 잘 드는 공간이라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방이었기 때문이다. 밋밋한 화이트 벽지는 평소 좋아하는 북유럽 디자인 브랜드 펌리빙의 틴케이스 사선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페인팅했다. 파스텔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은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볕이 쏟아지는 듯한 착시효과까지 불러일으켜 공간에 훌륭한 악센트가 되었다. 보기만 해도 앉고 싶은 디자인 책상과 의자, 평소 사용하던 원목 교구와 디자인 엽서 등 그녀의 취향 소품들로 가득 채운 아이 방은 자라나는 아이들뿐 아니라 그녀 자신에게도 머물고 싶은 가장 멋진 공간이 되었다.
 
본문이미지

DECO IDEA
1 책상은 볕이 그대로 비치는 직사광선보다는 비스듬히 비치는 자리로 배치한다.
2 역광이 드는 공간에는 스탠딩 조명을 더해 빛의 양을 조절한다.
 

지효진
@jdhomedressing

블랙 앤 화이트, 누구나 하는 심플한 인테리어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으면 어딘지 모르게 공간이 따스해 보인다. 따라 해보고 싶은 리빙 스타일링 덕분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의 수많은 팔로어들에게서 문의가 끊이지 않는 JD홈드레싱에서 대표를 맡고 있다.
 
본문이미지

라운지가 된 거실

남동향의 높은 층에 자리한 지효진 씨의 집은 온종일 볕이 가득하다. 낮에는 거실로, 오후에는 침실로 햇살이 들어와 집을 환히 밝혀주기 때문이다. 특히 거실은 볕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으로 이른 아침부터 해가 들기 시작해 시간에 따라 공간에 여러 가지 색을 칠하며 종일 머문다. 지효진 씨는 평소에 TV를 잘 보지 않아 거실에 TV를 설치하지 않았다. 덕분에 그녀는 주방과 거실 공간을 라운지처럼 경계 없이 사용하고 있다. 거실에서 식사를 하고 주방 식탁에서 책을 보는 등 볕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을 달리 사용한다. 이를테면 주방에 볕이 잘 드는 이른 오전 시간에는 식탁에 앉아 책을 보고, 은은한 빛이 거실을 감쌀 때는 소파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고양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식이다. 해가 내려앉아 어둑어둑해질 무렵에는 석양빛을 조명 삼아 거실에서 남편과 대화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만큼 볕은 하루의 시작과 끝, 그리고 오래 기거하고 머무는 공간까지 결정한다.
 
본문이미지

DECO IDEA
1 집 안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데드 스페이스인 벽에 수납장을 설치해 새로운 데코 공간을 마련했다. 책과 식물, 작은 디퓨저와 소품을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볕이 드는 창가 공간을 한층 더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2 블랙 앤 화이트로 자칫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창가에 식물을 배치해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완성했다. 빛이 예쁘게 들어오는 창가에는 커튼을 길게 내려 장식효과를 더했다.
 

최민선
@co_bon

무심한 듯 시크한 공간을 연출하는 특유의 감성에 매료돼 수만 명의 팔로어가 즐겨 찾는 영향력 있는 리빙 인플루언서. 프로필에 적어둔 ‘같이의 가치’라는 말처럼 귀여운 두 아이의 엄마, 사랑하는 남편의 아내로 가족과 함께 있어 행복한 일상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본문이미지

빛을 품은 침실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이자 휴식을 위해 존재하는 침실. 특히 채광 좋은 침실을 가진 최민선 씨는 침실에서 온전한 쉼과 힐링 타임을 즐긴다. 결혼 7년 차, 두 아이의 엄마로 온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녀는 아이들이 모두 유치원에 가고 남편이 출근한 오전 시간을 활용해 자신만의 휴식시간을 보낸다. 볕 드는 창가 바로 옆에 마련한 코지공간은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힐링 스폿.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흔들의자에 앉아 커튼 너머로 비치는 햇살을 만끽하며 차를 마시는 잠깐의 휴식시간은 단조로운 일상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평소 면, 리넨, 라탄 등과 같이 내추럴한 무드의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즐기는 그녀의 침실에는 햇살과 패브릭, 그리고 작은 스툴이 전부다. 하지만 매일매일 커튼 사이로 투과되는 빛이 공간을 가득 채우는 탓에 심플하고 내추럴한 그녀의 휴식공간이 더욱 멋스럽게 빛난다.
 
본문이미지

DECO IDEA
1 창 앞에 커튼을 내려두면 별다른 조명 없이도 투과되는 빛을 활용해 공간을 빛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2 오전 시간 그녀는 채광 좋은 창가 옆 침대에 누워 그녀만의 휴식 시간을 즐긴다.
 
 
신민재
@coolcookie79

좋은 취향과 안목으로 자신의 신혼 공간을 직접 디자인한 리빙 인플루언서. 인테리어는 사는 이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시공하는 일 외의 모든 스타일링은 자신이 직접 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blog.naver.com/coolcookie79)에 가면 그녀의 생생한 셀프 인테리어 후기를 엿볼 수 있다.
 
본문이미지

카페가 된 거실

커플들은 카페 대신 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보거나 영화 감상을 할 때 비로소 결혼했음을 실감한다고 한다. 결혼 후 처음 꾸미는 신혼집을 셀프인테리어로 완성한 신민재 씨는 볕이 잘 드는 거실을 카페처럼 편안하고 멋스러운 공간으로 연출하고 싶었다. 간소하고 깔끔한 북유럽 카페처럼 연출하고 싶었던 그녀는 벽과 창가, 수납장 및 거실 컬러 베이스를 모두 화이트 컬러로 만들어 도화지처럼 하얀 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에 편안한 쉼을 위한 모듈형 패브릭 소파와 라운지체어를 들여놓고 컬러 러그와 디자인 소품 등을 더해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그녀만의 아지트를 완성했다. 탁 트인 전망, 종일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감각적인 소품 등 거실에는 그녀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하다. 볕 좋은 주말 오전, 남편과 나란히 앉아 함께 TV를 보거나 커피를 마실 때가 가장 행복하다 말하는 그녀. 신혼집이 더욱 행복한 공간이 된 이유는 오롯이 그녀의 취향이 가득 담겼기 때문이다.
 
본문이미지

DECO IDEA
1 볕이 드는 창가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애완묘들을 위해 창가에 대형 선인장을 두었다. 녹색이 주는 싱그러움과 멋스러운 자태가 공간 인테리어에 효과적인 소품으로 사용됐다.
2 볕이 드는 시간에 따라 앉는 자리를 옮길 수 있게 모듈형 소파를 구입했다. 커튼 대신 깔끔한 블랙 컬러의 블라인드를 설치해 영화를 좋아하는 남편과 언제든 시간 제약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글쓴이 :      비밀번호 :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