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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가 말하는 진정한 아름다움

2020-08-02 12:44

글 : 김선아  |  사진(제공) : 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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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강사로 일하면서 방송과 인플루언서의 삶을 병행하고 있는 올리비아. 연년생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지만 늘 웃는 얼굴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는 진정한 뷰티 우먼이다.
평소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려주세요. 강의하고, 방송하고, 인플루언서 일도 하는 바쁜 워킹맘입니다. 다섯 살, 네 살 연년생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끊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어요. 이것이 저의 모토이자 동기부여입니다.

요즘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주로 주 2회 요가를 합니다. 점심시간에 45분 정도 회사 동료들에게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골프와 테니스는 한 달에 1회 정도 하고, 수영은 대체로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해요. 그리고 요즘엔 밤에 아이들을 재우고 한강을 자주 걸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팁이 있을까요? 엄마들은 집에서는 집안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요. 운동할 시간도 없고요. 그래도 하루에 1회 15분 정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정말 좋아요. 혈액순환이 되고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시작은 유튜브를 보고 하면 돼요. 도움이 되는 영상이 정말 많습니다. 한 가지 팁은 밤에 아이를 재울 때 아이 옆 바닥에 매트를 깔고 복근운동을 가볍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낼 필요가 없어요. 또 피곤한 날은 다리를 90도로 올려 붓기를 빼주면 좋아요.
 
식습관 루틴은 어떻게 되나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두컵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해요. 아이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해주고 전 과일을 먹고 출근해요. 점심은 주로 구내식당에서 한식으로 골고루 먹어요. 저녁에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면 샐러드는 꼭 하나 만들고, 나머지는 그날 있는 채소로 요리를 해요. 그 외에 치즈와 빵을 즐겨 먹고요. 고기는 별로 안 좋아해서 일주일에 2회 정도 먹어요. 평소에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편이에요.

자신만의 음식 철학이 있나요? 골고루 다 먹긴 하지만 음식 철학은 비거니즘(veganism)에 가까워요. 평소 환경을 생각하고 계절 음식을 챙겨 먹고, 마트보다는 시장을 선호하죠. 그리고 집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요리하고 다 같이 먹어요.

맛도 좋고 이너뷰티에도 좋은 자신만의 특별한 식단이 있다면요? 여름엔 샐러드로 한 끼를 먹을 때가 많아요. 상추를 포함해 아보카도, 달걀, 퀴노아, 토마토, 오이, 옥수수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서 먹어요. 거기에 효모 가루를 뿌려 먹어요. 비타민 B가 많아서 피부, 손톱, 머릿결이 좋아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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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배고픔을 이기는 팁이 있을까요? 바나나가 제일 좋아요. 바나나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이 다 들어 있는 식품이라 다른 과일보다 추천해요. 저는 운동 전후로 잘 챙겨 먹어요.

꼭 챙겨 먹는 서플리먼트는 무엇인가요? 유산균, 효모, 유기농 아세로라, 비타민 C. 하지만 제일 좋은 약은 수면이지요.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사실 저는 다이어트를 반대하는 사람이에요. 다이어트보다 건강미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예전에 지금보다 10kg 살이 쪘을 때 다이어트를 다양하게 해봤어요. 하지만 살을 뺀다고 해서 몸을 배고프게 만드는 것은 다이어트 실패의 지름길이에요. 몸은 평소에 먹었던 양을 기억하고, 지방으로 저축하거나 나중에 요요현상으로 복수해요. 그래서 다이어트보다는 평소에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해요. 그게 몸에 무리도 안 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안 받는 길이에요. 단호하게 말하자면 건강한 다이어트는 없다고 생각해요. 식단은 건강할 수 있지만 다이어트 자체가 스트레스거든요. 멘털이 우리를 지배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더 쉽게 찌고, 실패하고 또 찌고 하는 게 악순환처럼 반복되죠. 그래서 우선 멘털을 강화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몸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생각을 바꾸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해 꼭 지키는 라이프스타일 법칙이 있다면요? 아침에 물을 꼭 마셔요. 장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역할을 하죠. 그리고 습관적으로 장을 12시간 비워놓아요. 예를 들면 저녁 7시에 먹었으면 다음 날 오전 7시부터 먹어요. 장도 자기 휴식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몸매보다는 이너뷰티를 더 생각하는 편이에요.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그러한 이유죠.

이너뷰티를 위한 노력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평소에도 많이 웃어요. 명상과 요가도 꾸준히 하고요.

탄력 있는 보디케어를 위한 팁이 있다면요? 되도록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고, 회사 출근을 지하철로 해요. 환경을 생각하고 운동도 되어서 좋아요. 그리고 2주에 1회 정도는 스파에 가서 마사지를 받습니다.

헬스와 이너뷰티와 관련해서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몸을 관리하는 것은 그만큼 자신을 존중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몸도 보답을 해줍니다. 아프지 않고 남들보다 체력이 좋아지죠. 그 과정에서 자존감이 생기고요. 보통 바쁜 삶 때문에 몸과 정신이 따로 기능하기 쉬워요. 머리는 피곤하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몸은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일하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이너뷰티와 외면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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