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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의 멋진 날

2019-08-29 11:46

진행 : 유진 기자  |  사진(제공) :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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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앞두고 있는 배우 김소현을 만났다. 매번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겸손해하는 김소현은 그동안 쌓아온 열정이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고 믿는다. 그녀의 일과 가정을 향해 쏟아지는 대중의 관심은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욕심에 대한 응답이다. 도도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인간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꽃피운 김소현의 매력 속으로.

스타일리스트 정지윤
헤어 장하준
메이크업 강석균
블랙 원피스는 모조에스핀.
평상시 이미지와 조금 다른 콘셉트로 촬영했어요. 기분이 어떤가요? 평소 시도하지 않던 새로운 콘셉트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는 기분도 들었고요. 평소 제가 입던 스타일과 상반된 룩이라서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개막을 앞두고 있어요.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해요. 프랑스 단두대에서 죽음을 당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역할이에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공부를 정말 많이 했어요. 실존인물에 대한 다큐멘터리나 자료, 책도 많이 보고요. 공부를 하면서 여성으로서 그녀의 입장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최대한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뮤지컬 배우부터 방송인 그리고 엄마까지 여러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 원동력이 무엇인가요? 저는 같은 일을 매일 반복하기 때문에 오히려 단순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키우고 주부로서 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저에게 오롯이 시간을 쓰기는 힘들죠. 그래서 저에게 시간이 주어질 땐 무조건 100% 쏟아서 집중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요. 저에게 원동력을 물으신다면 저는 시간을 쪼개서 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일명 ‘멍 때리는’ 시간과 친구들 만나는 시간을 줄이고 나머지는 거의 아들과 함께 보내는 편이죠. 당연한 거지만요.(웃음)

스케줄이 빡빡한 편인데 힘들진 않은가요? 사실 이렇게 바쁘게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육체적으로 피곤하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너무 행복한 투정이잖아요. 개인 생활을 줄이는 것은 일을 위해서 당연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일을 10년 가까이 하다 보면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요. 그래서 좀 더 신중해지고 꼼꼼해지는 것 같아요. 일이 잘못됐을 때 그 경우의 수를 자꾸 줄이고 싶기 때문이에요. 배우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더 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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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블라우스는 딘트, 이너 슬리브리스는 코스, 팬츠는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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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슈트는 리스, 하이힐은 레이첼콕스.

행복한 가정생활이 방송에 노출되면서 항상 화제예요. 좋은 부부 사이를 유지하는 비결이 따로 있나요? 저희는 정말 평범한 부부예요. 한번은 아이와 함께 수영장에 갔는데 잠시 다툰 적이 있었어요. 서로 데면데면하면서 말을 하지 않고 있는데 어떤 분이 그걸 보시고 방송에서만 사이좋은 척 한다고 댓글을 쓰셔서 놀랐어요. 10년 가까이 살았는데 당연히 좋을 때도 있고 다툴 때도 있고 그래요. 대신 저희는 대극장에서 연기를 하는 직업이고 극적인 삶을 사는 배우들이기 때문에 강하게 싸우고 강하게 화해해요. 그래서 무대에 올라가는 날에는 서로 더 배려하고 지켜주는 편이죠.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에요. 하지만 저희 모습을 너무 특별하게 보기보다는 자연스럽고 평범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방송을 하면서 일상이 공개됐고 함께 활동하는 것도 일부러 와서 봐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해요. 좋은 점도 훨씬 많고요.

실제로 보니 동안이에요. 포털 사이트 검색 창에도 ‘김소현 나이’가 있어요. 20대 못지않은 피부와 늘씬한 몸매 때문인 것 같아요. 비결 좀 공유해주세요. 저는 민감성 피부예요. 마사지나 레이저를 하면 얼굴이 쉽게 빨개지고 더 잘 붓죠. 예민한 피부를 위해서 무엇이든 최소화하는 미니멀리즘을 실천해요. 화장품 개수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얼굴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저의 피부 관리법이에요. 아이를 낳고 아이가 쓰는 보디로션을 함께 쓸 때 피부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제품을 쓰는 것도 좋지만 자기 피부 타입에 잘 맞는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분장을 두껍게 하기 때문에 클렌징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써요. 클렌징 오일과 립 앤 아이 리무버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우고 꼭 효소 클렌저로 세안해요. 효소 클렌저는 안 써본 브랜드가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했는데 다 좋았어요. 피부가 정말 예민할 때는 알로에 원액을 시원하게 해서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얼굴에 올려놓으면 금방 가라앉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요. 브랜드 바세린 제품도 몸에 자주 발라요.

내 몸을 위해 꼭 지키는 생활습관이 있다면요? 식상한 이야기지만 물을 꼭 많이 마셔요. 공연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공연을 안 할 때보다 피부가 훨씬 더 좋아요. 아이 학교 보내고 바로 공연장에 가야 해서 운동을 많이 못 하는 편인데 공연 때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 유산균을 매일 아침 공복에 꼭 먹어요. 저는 뭐든 미니멀하게 사는 것을 좋아해요. 화장품도 건강보조식품도 제품 개수를 많이 두지 않는 편이에요. 홈케어 기기도 사두는데 바빠서 잘 하지 못하는 편이에요.(웃음)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저한테는 부모님이 인생의 롤모델이세요. 어머니 때문에 노래를 시작하게 됐고 아버지의 일에 대한 열정을 많이 닮았어요.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께 더욱 감사하게 되고 그들을 닮고 싶은 것이 저의 계획이기도 해요. 일에 대한 계획은 거창하지 않게 세우려고요. 어렸을 땐 미래 계획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루지 못했을 때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일이 올 거라고 믿기 때문에 조바심을 많이 내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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