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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디톡스

2019-04-16 15:03

진행 : 김선아  |  사진(제공) : 셔터스톡  |  도움말 :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서초좋은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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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야 얼굴도 예쁘다는데,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바쁜 일상,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공해 등에 지쳐 정신적으로 여러 문제에 시달린다. 지친 마음과 몸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애정 어린 조언.
현대인은 마음이 많이 아프다

현대인이 걸리기 쉬운 마음의 병은 자율신경계의 항진으로 찾아오는 공황장애가 대표적이다. 쉽게 말해 컴퓨터를 켰다가 계속 켜놓은 상태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불면증까지 겹치면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우울, 불안, 분노가 생기기 쉽다.  

요즘은 소셜미디어가 일반화되면서 비교문화가 팽배하다 보니 외모지상주의가 심각하다. 그에 따라 극심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폭식증과 같은 식이장애도 급격히 늘고 있다. 여대생의 4분의 1이 이런 장애를 경험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원장은 “식이장애는 일종의 다이어트 강박이나 설탕중독, 음식중독, 운동강박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성형중독도 같은 맥락으로 외모를 비교하는 문화에서 비롯되어 성형수술 정보를 계속 서치하거나 수술 받은 부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여러 차례 같은 부위를 재수술하는 경우 흔히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남이 의식하지 못할 정도임에도 외모에 대한 흠을 잡아서 집착하며 신체적 망상 수준에 이르는 신체이형장애가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피부 관리에 집착해 피부를 너무 자주 씻거나 필링을 해서 오히려 피부층이 얇아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경우도 있다. 피부과 의사들은 “피부를 가만히 놔두면 유수분 밸런스를 찾아가는데 자연적인 힐링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홈케어를 여러 단계 거치다 보니 오히려 화장품 단계를 줄여야 할 지경”이라고 말한다.

요즘 한창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다. 유 원장은 “미세먼지가 기관지뿐 아니라 혈관에 침투해 뇌혈관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뇌기능이 저하되며 신경전달물질의 교란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여러 가지 중금속 역시 우울감, 불안초조, 주의력 결핍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일찍이 밝혀져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뷰티와 정신건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비법은 무엇일까? 유은정 원장은 이너 뷰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압력을 주는 직장 상사 또는 잔소리꾼 엄마, 결혼 후 남편과 자녀, 시어머니 등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곧 외모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관계에 있어 ‘너무 착한 여자’가 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호박 데이’를 정해서 때로는 단호하게 ‘No’라고 거절하고, ‘리츄얼 데이’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외부 요구들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충전해야 합니다. 저는 목욕 시간이나 북카페에서 일종의 ‘도망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놓으면 워킹맘이라도 집과 직장을 놀이터처럼 여기는 ‘생각의 전환’이 될 수 있죠. 실제로 환자들에게서도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여성은 다른 사람을 위하는 대신 좀 더 이기적이어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이 외모에도 나타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 어떤 보약과 소중한 시간이라도 웃음만한 것이 없다. 얼굴 표정근육은 마음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수만 가지 표정근육에는 입꼬리를 올리는 근육부터 인상을 찡그리는 미간근육까지 다양하게 연출하게 된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미간근육을 찡그리는 경우가 많으며 입꼬리가 주로 내려가 있다. 자주 미소를 짓고 웃는 얼굴은 미간근육보다는 눈가 애교주름이 늘어나고 입꼬리가 올라간다. 진정한 이너 뷰티를 원한다면 자신의 마음 상태가 수만 가지 표정근육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웃을 줄 알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마인드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Mini Interview
유은정 원장의 이너 뷰티를 위한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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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 유은정은…
<내 몸이 변하는 49일 식사일기>,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그래서 여자는 아프다>, <나는 초콜릿과 이별 중이다>의 저자로, 이너 뷰티의 핵심은 생활리듬을 지키고 감정 상태를 셀프 케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1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영양제 복용하기
음식은 영양소 중 단백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설탕 요구르트, 콩, 두부, 고기, 생선 등을 즐겨 먹는다. 탄수화물이 많은 빵이나 국수, 흰쌀밥 등은 가급적 피한다. 지방 섭취도 줄여야 한다. 여기에 갱년기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고 있다. 비타민은 꾸준히 먹어야 하기 때문에 휴대하기 좋은 제품을 선택한다.

2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유행하는 뷰티법을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알맞은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녀의 경우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 꿀이나 우유 성분이 든 팩을 거의 매일 한다. 특히 방송이나 강연이 있을 때는 긴장을 완화하고 화장이 잘 먹도록 전날 밤에 팩을 꼭 챙긴다.

3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자세 교정하기
폼롤러나 에어핏(자세 교정용 운동기구)등 기구를 이용해 잔근육 위주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골반 변형이나 등근육, 거북목 등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에어핏은 발로 밟고 서 있기만 해도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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