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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안티에이징

2017-10-06 12:17

글 : 김선아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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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만이 안티에이징의 해답은 아니다. 누렇게 변색되고 부식된 치아만 재정비해도 지금보다 딱 열 살은 어려 보일 수 있다. 젊음의 비밀병기인 치아 성형 이야기.

도움말 안상철(서울리마치과 원장)
나이 들면서 점점 치아가 누렇고 칙칙해지는 것을 피하기가 어렵다. 흰옷을 오래 입으면 아무리 빨래를 깨끗이 해도 좀처럼 하얗게 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아 미백으로 치아 표면의 미세한 틈새에 끼어 있는 착색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치아 미백은 단순히 칫솔질이나 스케일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치아 색을 고농도 미백제와 특수 광선을 이용해 하얗게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아 색을 회복할 수 있다. 치아와 구강 점막에 손상을 가하지 않는 적합한 농도의 미백 약품을 사용하는데, 꼭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미백 약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서울리마치과 안상철 원장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약 15분씩 2~3회 받으면 효과가 나타나는데, 치아의 변색 원인과 정도를 꼼꼼히 체크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치아 마모로 상아질이 노출되거나 비쳐 보여서 변색된 경우에는 라미네이트 또는 올세라믹크라운으로 치료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겉면만 조금 삭제한 뒤 세라믹으로 된 새로운 모양의 치아를 만들어 인조 손톱 붙이듯 치아 앞부분만 붙이는 시술이다. 올세라믹은 치아를 전체적으로 삭제한 뒤 인공 치아를 만들어 끼우는 기법이다. 치아 앞부분만 붙이는 라미네이트가 좀 더 치아 삭제량이 적은 반면, 올세라믹은 손상된 치아 전체를 감싸는 시술이므로 더 가지런히 디자인된 치열을 만들 수 있다. 치료 후 3~6개월 적응 기간 동안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먹을 경우 라미네이트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아 삭제로 치아 시림 등 후속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건강에 해가 될 정도로 무리한 시술을 피하기 위해선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구강 검진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리마치과 안상철 원장은 치아 성형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무리한 시술을 받을 경우 건강에 문제가 되는데, 치료 전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술을 받는다면 건강과 심미성을 모두 챙길 수 있어요. 배열이 약간 흐트러진 경우에는 부분 교정이라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치아 삭제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치아 변색을 막는 습관을 잘 들이면 치아 성형을 고민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커피나 카레 등을 먹을 경우 빠른 시간에 이를 잘 닦아야 한다. 곧바로 이를 닦기가 곤란하다면 물로 입안을 헹구기만이라도 한다. 커피 카페인과 타닌 성분은 수용성이므로 물로 입안을 잘 헹구기만 해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안 원장은 “무엇보다 치면세균막과 타닌 성분의 결합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를 잘 닦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치면세균막과 결합한 타닌 성분이 치아 표면에 붙어 있으면 플라크가 침착하기 쉬운 물리적인 여건이 조성되므로 주의해야 해요”라고 말한다.

치아 성형은 가격이 보통 치아 미백이 4회 70만원, 잇몸 미백이 1회 50만원, 잇몸 성형이 치아 개당 10만원선이다. 전문가들은 치아를 예쁘게 하는 치과 치료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빠르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시술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어떤 시술이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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