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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의 몸 만드는 운동 탄츠플레이

2017-08-11 14:49

진행 : 고윤지  |  사진(제공) : 안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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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정유미, 조여정, 한효주 등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의 운동으로 잘 알려진 탄츠플레이. 현대무용을 알리기 위해 탄츠플레이를 개발한 보디 디렉터 김윤아 대표를 만나 여성의 몸과 춤,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소 탄츠플레이(02-883-9940)
몸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춤, 탄츠플레이

김윤아 대표는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탄츠플레이(Tanz Play)를 만들었다. 현대무용가였던 김윤아 대표는 공연을 하다 부상을 당한 후 재활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우러 간 적이 있다. 아직 필라테스가 일반화되지 않은 시절이었음에도 프로 무용수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몸의 이상 때문에 많이 배우는 것을 보고 현대무용을 활용한 운동을 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무용은 근육과 관절을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운동으로서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요.”

이런 배경 속에 탄생한 탄츠플레이는 ‘무용(Tanz)’과 ‘놀이(Play)’를 결합해 탄생했으며 이름 그대로 현대무용이 기반이 되는 운동이다. 프로 무용수들이 몸을 푸는 방법을 기반으로 발레와 필라테스를 접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형 교정을 할 수 있게 1인용 발레바를 응용한 탄츠바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움직임이 곧 춤이다

김 대표는 탄츠플레이란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 몸의 움직임을 느끼고 표현하는 춤을 배우는 과정이라 정의한다.

“무대 위에서 프로 무용수들의 멋진 움직임만이 춤이 되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걷고 뛰고 서 있는 모든 동작이 현대무용에서는 춤이 될 수 있어요. 프로와 일반인의 차이는 몸 움직임의 기본을 알고 움직이느냐의 차이예요.”

그녀는 탄츠플레이를 통해 일반인들이 몸의 기본 틀을 인지하고 바르게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한다.

“몸의 기본적인 틀을 바로 세우지 못한 채 움직이면 춤을 추려 발을 떼는 그 순간 모든 게 무너져요. 바르게 서기, 한 발로 서기, 바르게 두 발로 서기, 그리고 내 팔다리를 중심부의 힘으로 움직여보기, 바르게 걷기, 이것만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춤을 출 수 있어요. 탄츠플레이에서는 이러한 동작들을 배우고 익혀 궁극적으로는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 즉, 춤의 언어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돕고 있어요.”
 
 
고통의 가치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몸 역시 마찬가지다. 흐트러진 몸을 바로 세우고 바른 움직임을 익히기 위해서는 주변 근육을 자극해 힘을 키우는 끊임없는 반복이 필요하다.

“고통의 가치라는 말이 있잖아요. 지루하고 반복된 동작을 지속하고 버텨내면 땀 흘린 보람을 얻을 수 있어요. 화려한 동작, 아름다운 몸과 선, 시각적으로 보이는 결과는 꾸준히 지루한 움직임을 반복했을 때 자연스레 얻어지는 것들이에요.”

탄츠플레이의 기본 동작인 플릿 동작이 시작이자 끝이라 말하는 김 대표. 자신 역시 그 동작을 정확히 하기 위해 몇 년의 시간이 걸렸단다.

“기본을 바로 세우면 응용 동작은 금세 배워요. 그래서 어설픈 아마추어보다는 몸의 움직임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몸을 인지하는 순간 마치 젠가를 맞추듯 몸을 바르고 빠르게 정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자신감이 시작이다

“LOVE MORE, LIFE BETTER”

탄츠플레이의 슬로건이다. 김 대표는 탄츠플레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갖게 된다 말한다.

“모든 것은 자신감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자신감이 없는 날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움츠리고 말린 어깨, 아래로 떨어진 시선, 후방으로 밀려난 골반과 힘없이 축 늘어진 복부, 안 좋은 자세가 떠오르죠. 전 탄츠플레이를 배우러 온 이들에게 이렇게 말해요. 그냥 자신감 있게 앞을 보세요.”

지치고 힘들지만 조금 더 당당하고 아름답고 도도하게, 지금 당신이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15㎝ 힐 위에 서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라며 몸의 정렬을 이미지 트레이닝하게 한다. 탄츠플레이로 몸의 자신감을 익힌 사람들은 점차 스스로가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아는 단계 즉, 자존감이 높은 여성이 돼간다.
 
 
키워드는 여자

탄츠플레이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찾아온다. 20대 대학생들, 30대 초중반 직장인들, 출산 전후의 여성들, 그리고 40대의 싱글녀들. 탄츠플레이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김 대표는 ‘여성’이라고 말한다. 20대, 30대, 40대, 50대 나이에 따라 호르몬과 신체, 주변 환경이 끊임없이 변하는 여성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란다. 빛나던 리즈시절의 나를 기억하지만 그 시절의 나와 전혀 다른 또 다른 내가 되어버린 여성들을 위해 김 대표는 다이어트 방법이나 살을 빼는 동작을 가르치기보다는 그 시절, 자신의 주변 환경을 떠올려보라 말한다.

“우리의 몸은 환경에 따라 변해요. 리즈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면 그때 내 주변 환경이 어땠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해요. 나는 그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떻게 얼마만큼 움직였는지 그리고 내 주변의 환경은 어땠는지 등을요. 그때를 떠올려 지금 내 주변 환경을 하나씩 바꾸면 몸은 환경에 맞게 자연스레 변해 있을 거예요.”
 
 
가장 아름다운 몸은 건강한 몸이고 건강한 몸은 아프지 않은 몸이라 정의하는 김 대표는 궁극적으로 여성이 몸을 대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볼륨 있는 가슴, 애플 힙 이런 자극적인 단어로 여성 스스로가 몸을 상품화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우리는 각자가 모두 다 아름다운 존재예요. 운동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행위이고, 그 움직임 덕분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선도, 단단한 근육도 얻게 되는 거예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하지 마세요. 건강을 위해 움직이세요. 그러면 아름다운 몸은 저절로 따라올 거예요. 반드시.”
 
 

HOME TRAINING

몸의 발전소인 코어를 튼튼하게 하고 몸의 밸런스와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돕는 탄츠플레이 대표 동작 4가지.

동작 및 도움말 황세란(탄츠플레이 부대표·보디 디렉터)
 

동작 1 탄츠바동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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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바를 잡고 턴아웃(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바깥쪽으로 향하기)한다. 다리 근육이 아닌 하복부의 힘을 이용해 볼을 머리 위로 잡아당긴다는 이미지를 그리며 중립 자세로 선다. ➋ 플리에(무릎을 발끝 쪽으로 굽히기)한다. 족궁이 무너지지 않도록 양발에 체중이 골고루 실리게 균형을 잡는다. 골반은 중립 자세로 유지되어야 한다. ➌ 중심부의 힘을 이용해서 뒤꿈치를 들어 올린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관절과 근육들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이미지를 그린다.

효과  허벅지 안쪽 근육을 자극해 매끈하고 슬림한 다리 라인을 완성한다.
주의  과도한 턴아웃(발끝을 바깥으로 향하기)을 하지 않도록 한다. 140도에서 최대 160도 정도 턴아웃한다.
tip* 바 대신 벽이나 높은 의자를 이용하고, 소프트볼이 없을 경우 두루마리 휴지로 대신한다.
 
 
동작 2 탄츠바동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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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바를 잡고 턴아웃(어깨너비로 발을 벌리고 발끝을 바깥쪽으로 향하기)한다. 다리 근육이 아닌 하복부의 힘을 이용해 볼을 머리 위로 잡아당긴다는 이미지를 그리며 중립 자세로 선다. ➋ 플리에(무릎을 발끝 쪽으로 굽히기)한다. 족궁이 무너지지 않도록 양발에 체중이 골고루 실리게 균형을 잡는다. 골반은 중립 자세로 유지되어야 한다. ➌ 중심부의 힘을 이용해서 뒤꿈치를 들어 올린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관절과 근육들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이미지를 그린다. ➍ 처음 동작으로 다시 돌아온다.

주의  과도한 턴아웃(발끝을 바깥으로 향하기)을 하지 않도록 한다. 140도에서 최대 160도 정도 턴아웃한다.
tip* 바 대신 벽이나 높은 의자를 이용하고, 소프트볼이 없을 경우 두루마리 휴지로 대신한다.
 

동작 3 오브제 소프트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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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볼을 치골 앞에 위치하게 하고 턴아웃(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바깥쪽으로 향하기)한다. 다리 근육이 아닌 하복부의 힘을 이용해 볼을 머리 위로 잡아당긴다는 이미지를 그리며 중립 자세로 선다. ➋ 플리에(무릎을 발끝 쪽으로 굽히기)하며 볼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어깨와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깨가 앞으로 말리지 않도록 중심부의 힘으로 볼을 들어 올린다.
➌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끝까지 중심부의 힘을 유지한다.

주의  볼이 가슴보다 높게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tip* 볼이 없다면 물이 들어 있는 500㎖ 패트병을 사용한다.
 

동작 4 오브제 소프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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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려 11자를 유지하고 발끝 방향과 무릎 방향을 일치하도록 한다. 중심부를 이루는 근육을 수축하여 골반과 척추의 중립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➋ 한쪽 발을 옆으로 옮기면서 한쪽 손으로 바닥을 짚고, 다른 한 손은 흉추를 회전하면서 어깨를 완전히 열어준다는 느낌으로 뻗어 올린다. 이때 짚은 손과 뻗은 팔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➌ ①번 자세로 되돌아온다. 포인트는 다리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복부의 힘을 사용해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➍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반복한다. 축을 지키고 있는(옆으로 나가지 않는) 다리는 허벅지 안쪽 근육을 자극한다는 느낌으로 스트레칭한다. 복부의 힘을 사용해 중립 자세로 돌아온다.

주의  땅을 짚고 있는 손이 두 발의 중간에 위치하게 만든다. 이는 흉추가 과도하게 회전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볼을 잡고 있는 손목 관절이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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