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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안티에이징1/ 몸 노화의 시계

2017-07-04 09:12

진행 : 고윤지 기자  |  사진(제공) :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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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정세영(좋은날 피부과 의원), 이미나(스파앤코 대표), 진산호(스파머시&스파에코 대표)
참고도서 <그녀들처럼 나쁜 다이어트에서 탈출하라>(우린), <한혜진의 바디북>(삼성출판사), <문질러서 빠지지 않는 살은 없다>(비타북스)
Why
 
흰머리를 발견했을 때, 기억력이 예전만 못할 때, 그리고 피부가 점점 힘없이 처질 때 우리는 나이를 자각한다. 아이오페에서 진행한 <스킨리포트> 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67%(조사인원 총 1천 명)가 신체적 변화를 통해 노화를 자각하게 된다고 답했다. 특히 이 중 80%에 가까운 비율의 응답자가 얼굴 피부와 윤곽 변화(45%), 체형의 노화(34%)로 노화를 깨닫게 된다고 답해, 신체와 피부 관리가 여성의 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음이 젊으면 언제나 청춘’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 한국 여성 대부분은 탄력 없이 늘어진 얼굴선과 흐트러진 보디라인,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기미와 잡티를 보며 자신의 나이 듦을 자각하고 고민한다.

사실 노화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시간의 상흔이 온몸 구석구석 새겨지는 과정이다. 어느 날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울상 짓고 싶지 않다면 오늘부터라도 매일 조금씩 관리해보면 어떨까? 정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싶은 3545 여성들을 위해 <여성조선>에서는 피부와 몸 내외에서 일어나는 각종 노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뷰티 에이징 연재의 마지막 주제는 몸의 나이를 붙잡는 방법, 보디 안티에이징이다.
 

몸 노화의 시계, 되돌릴 수 있을까?
 
미간에 잡힌 세로 주름을 고민하는 사이, 우리 몸은 급속히 늙고 있다.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은 성분까지 따져가며 신중히 고르는 데 반해 보디 제품은 무신경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사실 얼굴보다 몸이 먼저 늙는다고 경고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20대 중반부터 콜라겐 양이 급속히 감소함에 따라 가슴부터 탄력을 잃고 급속히 처져 20대 시절과 너무나 다른 몸으로 변해간다. 40-50대에 들어서면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피부가 더 건조해져 보디 피부의 노화가 촉진된다.
사실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는 24시간 종일 몸을 사용하고 이로 인해 인체 곳곳에는 노폐물이 쌓인다. 혈액순환이 활발한 10-20대 때는 빠른 혈류 순환으로 체내에 생긴 각종 노폐물들을 빠르게 해독해 몸을 정화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체내·외 자극들로 인해 순환이 느려지고 정체된다. 그러면 몸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탱탱하던 탄력도, 부드럽던 보디 피부 결도, 아름다웠던 라인도 점점 잃어가게 된다. 전문가들은 자연적인 노화 외에도 활성산소와 자외선 등의 영향이 크다고 지적한다. 스파더엘의 이미나 대표는 특히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가 보디 피부 탄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과산화지질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피부의 탄력섬유를 감소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얼굴과 마찬가지로 보디에도 자외선 차단, 수분, 탄력, 미백 관리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세대별로 주목해야 할 보디 케어 역시 마찬가지다. 피부 기능이 서서히 둔화돼 건성 피부로 변하는 30대에는 보습 위주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노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탄력과 윤기가 사라지는 40대 이후에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주 1-2회 이상 주름 개선 리프팅이나 고영양 탄력 크림 등을 사용해 마사지를 해준다. 여기에 체내에 정체된 노폐물과 독소를 정화하고 부기를 제거할 수 있는 디톡스 케어, 처진 몸과 주름진 피부를 견고하고 탄력 있게 케어할 수 있는 탄력 관리 등을 더한다면 노화의 시계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천천히 흐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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