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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스킨 케어 리포트

2017-06-07 10:49

진행 : 고윤지 기자  |  사진(제공) :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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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외선, 각종 유해환경, 건조한 실내외 환경 탓에 여름 피부는 벌써 지쳤다. 짧아진 옷 사이로 닿는 화창한 햇살을 기분 좋게 만끽하고 싶다면 한여름을 대비한 피부 케어가 필요하다.

도움말 안건영(닥터지)
TROUBLE 1
 
탈수 피부
겉도는 수분 크림, 하얗게 일어난 각질, 간지러운 피부, 피부 땅김
 
급격히 높아진 실외 온도와 피부에 직격탄을 날리는 자외선,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는 실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안과 밖을 오가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는 초여름 피부는 거의 탈진 상태다. 자외선에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피지를 만들어내지만 높은 습도 탓에 땀과 엉켜 피부 표면은 번들거리고 속 땅김은 더욱 심해진다. 실내로 들어오면 풀가동되는 에어컨 탓에 피부 표면의 온도는 내려가지만 제습 기능까지 갖춘 에어컨 때문에 피부 고유의 수분까지 빼앗겨 피부 건조는 더욱 심화된다. 자외선과 에어컨 이중 공격으로 메마를 대로 메마른 피부는 수분과 영양을 지키기 위해 각질을 두껍게 만들지만, 이로 인해 수분 크림과 수분 에센스는 덧발라도 겉돌기만 할 뿐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못해 피부 갈증은 더욱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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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해 심층수 포뮬러로 피부 속 수분을 채우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데 효과적인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는 5㎖×12ea,12만원.
2 더블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유지력을 높여 촉촉한 피부로 만드는 젤 제형의 DHC 더블 모이스쳐 크림은 50g, 1만4천원.
3 피부 지질 성분과 가장 근접한 성분으로 구성된 닥터지의 배리어 액티베이터 크림 민감 건성 제품은 50㎖, 2만8천원대.
4 자극받은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아벤느 오 떼르말은 300㎖, 2만3천원.
5 밤새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피부의 활력을 찾아주는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바이탈라이징 마스크는 100㎖, 8만원.
6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한율의 어린쑥 피부정화 마스크는 60㎖, 2만5천원대.
7 바르는 순간 피부 온도를 낮춰 피부에 즉각적인 휴식을 제공하는 랑콤의 에너지 드 비 항산화 수분 슬리핑 마스크는 75㎖, 7만5천원대.
8 세안 후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보충 하는 DHC의 리바이탈라이징 부스팅 세럼은 50㎖, 4만2천원.
 

SOLUTION 1
피부 속에 수분을 밀어 넣는다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보호막을 씌워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꽁꽁 가둬야 한다. 피부 속에 수분을 충분히 밀어 넣는 것이 필수. 각종 수분 팩을 모닝 팩으로 활용하자. 아침 샤워 시 수증기로 모공이 활짝 열렸을 때 팩을 해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한 다음 도톰하게 보습 제품을 발라 수분 막을 씌운다. 마무리로 가벼운 사용감의 오일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누르면서 피부에 바르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tip* 오일은 되도록 가볍게 바른다. 무거운 제형의 오일을 많이 바르면 피지와 뒤엉켜 2차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SOLUTION 2
화장 전 3단 스킨 레이어링을 한다

무엇을 발라도 피부가 금세 땅긴다면 스킨케어 첫 단계에 에센스 타입의 스킨을 여러 번 겹쳐 바르는 ‘3스킨법’에 도전해보자. 방법은 간단하다. 아침에 일어나 물로 세안한 뒤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함유된 촉촉한 제형의 토너를 화장솜에 적신 다음 피부 결에 따라 닦아내 피부에 남은 노폐물을 정리한다.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다음, 히알루론산과 같은 성분의 수분 에센스나 퍼스트 세럼을 덜어낸 뒤 피부에 부드럽게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tip* 워터 에센스는 흡수력이 빠르지만 리치한 제형의 토너는 흡수되지 못해 표피층에 남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3~4회만 반복한 다음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SOLUTION 3
지질 막과 유사한 수분 크림을 사용한다

무자비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의 진피층을 구성하는 2가지 단백질,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시켜 피부 장벽을 무너뜨린다. 여름의 뜨거운 열로 인해 건조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는 천연 보습인자나 세포간지질이 부족해지면서 피부의 가장 외곽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방어막 기능이 저하된다. U존이 심하게 땅기고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통증까지 느낄 수 있다. 이때는 세포간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나 지방산,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제품을 발라 피부 방어막을 재건하는 것이 좋다.

tip*  무조건 도톰하게 바르기보다 소량을 얇게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킨 후 다시 레이어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SOLUTION 4
수분 앰플로 집중 보습하라

몸이 피곤하면 보약을 먹듯 지친 피부에는 고농축 앰플 한 병이 특효약이다. 앰플은 유효성분이 고농축되어 있어 단시간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 피부의 위급 상황을 해결한다. 제형 역시 수분 베이스 제품들로, 바르는 즉시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수분을 공급하고 끈적임이 남지 않는다. 피부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눈에 띄게 달라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단 앰플만 사용하면 효과가 미비할 수 있으니 기존에 사용하던 스킨 루틴 사이에 추가로 사용하자. 수분 크림에 고농축 수분 앰플 1~2방울을 섞어 사용하면 깊은 피부 속까지 수분 공급이 가능하며, 외부자극으로 민감해져 있는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해 트러블 염려가 없다.

tip*  앰플 사용 전 각질 제거는 필수다. 피부 역시 비워내야 흡수시킬 수 있다. 볼, 눈가, 입가 등 평소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는 앰플을 한 번 더 덧발라 흡수시키면 더욱 집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TROUBLE 2

잡티
고르지 못한 피부 톤, 갑자기 올라온 기미, 얼굴 곳곳에 드리워진 다크 스폿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신체는 자외선 침투를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를 두껍게 만들고 다량의 멜라닌을 생성한다. 때문에 여름이 다가오면 피부는 더 두꺼워지고 어두워져 칙칙해 보인다. 오랜 외부활동으로 생성되는 주근깨와 기미 등 색소침착은 바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잡티 케어의 타이밍을 놓칠 때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캉스나 오랜 야외활동 후 바로 화이트닝 제품을 쓰는 것 또한 좋지 않다 말한다. 화이트닝 제품에 들어 있는 레티놀과 비타민 성분이 건조해진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미, 잡티, 주근깨, 다크닝은 한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잡티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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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타민 C 유도체가 다량 함유돼 칙칙한 여름 피부를 투명한 피부로 바꾼다. 바르는 멀티 비타민제로 불리는 차앤박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은 15㎖, 3만2천원.
2 과잉 분비된 피지와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이브로쉐의 세보 베지털 퓨리파잉 미셀라 워터 2 in 1은 200㎖, 1만3천원.
3 눈에 띄는 잡티를 정확하고 빠르게 제거하는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마이크로 타겟팅 스팟 코렉터는 30㎖, 13만5천원대.
4 백강잠과 진주의 미백 성분을 함유해 기미 잡티 케어에 효과적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설 미백진고 스틱은 7.5g, 9만원.
5 비타민 C와 항산화제가 다량 함유되어 다크 스폿을 눈에 띄게 개선해주는 오리진스의 메가 광채 나이트 마스크는 75㎖, 6만5천원.
6 알로에베라 젤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비타민 C로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이솝의 B 트리플 C 페이셜 밸런싱 젤은 60㎖, 14만5천원.
7 7가지 비타민이 농축돼 기미, 잡티, 여드름 흔적, 잔주름 등을 개선하는 닥터자르트 V7 비타레이저 2.1은 30㎖, 4만8천원.
8 손대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 톤까지 밝혀주는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 스틱은 15g, 5만원.
 
 
SOLUTION 1
멀티 케어가 가능한 전천후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른다

안티에이징, 화이트닝, 베이스 메이크업과 안티폴루션 케어까지 유해환경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전천후 자외선 차단제가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 선크림으로 불리는 이 제품들은 익숙한 튜브형 제품 외에도 스프레이, 스틱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수시로 덧바를 수 있게 변화 중이다. 하루가 다르게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외출 20분 전,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미리 흡수시키는 게 좋다.

tip*  광대뼈나 이마 등 기미가 항상 올라오는 부분에 2~3시간마다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면 여름철 주근깨나 잡티가 추가로 올라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SOLUTION 2
피부 표면의 칙칙함을 없애라

자외선 때문에 각질이 두꺼워져 피부는 한층 더 칙칙해 보인다. 우선 피부 위 켜켜이 쌓인 각질을 잘 녹여내고 흐트러진 피부 결을 관리하는 것이 먼저다. 탄산 성분은 혈행을 촉진시켜 피부 턴오버를 도울 뿐 아니라 모공의 더러움이나 블랙헤드, 각질 등을 배출해 피부 결을 매끈하게 만든다. 두꺼워진 각질을 관리하고 싶지만 피부 자극 때문에 각질 제거제 사용이 조심스러웠다면 탄산 클렌징을 추천한다.

tip*  탄산수를 사용한 세안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민감성 피부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색이나 향료가 첨가된 탄산수는 피부에 큰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무색무취의 탄산수를 사용하자.
 
 
SOLUTION 3
항산화 케어 제품으로 안티에이징에 힘쓰자

 
자외선은 피부 속 유해산소를 증가시켜 잡티와 주근깨를 만드는 것은 물론 주름 등을 야기해 신체가 노화되게 만든다. 이 때문에 피부 톤이 탁해지고 칙칙해 보이는 것. 항산화 기능이 있는 코엔자임 Q10이나 비타민 C 등의 마스크를 두툼히 발라 피부 속 유해산소를 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tip*  피부는 낮 동안 쌓인 여러 자극들을 모아 밤에 멜라닌이나 활성산소를 만든다. 손상이 피부에 축적되는 것을 막으려면 밤 시간을 활용해 케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SOLUTION 4
스폿 케어 제품으로 집중 관리한다

눈 밑, 광대뼈 등 얼굴 위 돌출된 부분은 자외선이 많이 닿아 기미나 잡티, 색소 등이 쌓이기 쉽다. 전문가들은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하고 광대 부위에 도드라진 기미가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고민별로 알맞은 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피부가 얼룩덜룩하다면 화이트닝 에센스나 앰플을 발라 톤 보정을 하고, 눈에 띄는 기미나 잡티가 문제라면 스폿 케어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짧은 시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최근에는 다크 스폿을 케어하는 미백 세럼이 스틱 형태로 등장해 속과 겉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tip*  미백이나 화이트닝 제품은 피부 건조를 심화시킨다. 최근에는 수분 케어가 가능한 화이트닝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자.
 
 
SOLUTION 5
비타민 C 화장품을 적극 활용한다

비타민 C는 피부 톤 관리뿐 아니라 체내 콜라겐 합성을 도와 주름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커 ‘만병통치약’으로도 불린다. 한동안 뜸했던 비타민 C는 함량이 높아지고(5%→10~15%) 안정화에 성공하면서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시금 출시되고 있다. 고농도의 비타민 C는 피부 톤은 물론 피부 결까지 단번에 관리할 수 있어 짧은 시간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용성 성분으로 수분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수분과 미백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 E 제품과 함께 쓰면 재생과 탄력 효과도 얻을 수 있다.
tip*  비타민 C는 산성이기 때문에 AHA, BHA 등의 산성 제품과 함께 쓰면 위험하다. 그리고 염증이나 상처가 있을 때 사용하면 따끔거릴 수 있으니 주의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TROUBLE 3
 
여드름 트러블
홍조, 한층 더 커진 모공, 블랙헤드,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트러블, 건조증과 가려움
 
갑작스레 올라간 기온 탓에 초여름 피부는 극도로 예민해져 있다. 강해진 자외선, 높은 기온 등 갑자기 바뀐 외부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무더운 날씨와 습도 탓에 땀을 많이 흘리고 온종일 가동되는 에어컨에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고 예민해진다. 늘어난 땀과 피지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피부가 촉촉한 것 같지만 땀과 함께 수분도 날아가 피부 내 건조는 심해지고 피부 장벽은 흐트러져 속 건조는 더욱 심해진다. 게다가 땀과 피지, 제대로 탈락되지 않는 각질 등이 뒤엉켜 각종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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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부 진정 및 수렴 효과가 뛰어난 어성초 성분이 함유돼 붉게 자극받은 여드름성 뾰루지를 빠르게 해결하는 닥터지 에이클리어 아로마 스팟 토너는 50㎖, 1만2천원.
2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피부에 유효성분을 집중적으로 투여해 흐트러진 피부 결과 탄력을 복귀시키는 아가타 펑셔넬 세럼은 30㎖, 3만5천원.
3 코에 쓱쓱 문지르면 거뭇한 블랙헤드와 오돌토돌한 화이트헤드가 사라지는 쏘내추럴의 올 킬 블랙헤드 클리어 스틱은 11g, 1만7천원.
4 티트리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과다 피지와 유분 제거에 효과적인 닥터브로너스의 티트리 퓨어 캐스틸 바솝은 140g, 8천원.
5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바른 다음 두드려 흡수시키면 피부 진정 및 수분 케어 효과가 있는 식물나라의 내추럴 오리진 캡슐 팩 제주 알로에는 8㎖, 1천5백원.
6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를 탄탄하고 맑게 케어하는 라네즈 올데이 안티폴루션 디펜서는 40㎖, 3만5천원대.
7 도시의 유해환경으로 손상된 피부를 매끈하고 광택 있는 극결 피부로 만드는 헤라 에이지어웨이 모디파이어는 40㎖, 11만원.
8 병풀추출물 37%와 각종 피부 진정 식물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자극 없이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는 쏘내추럴의 센텔라 매직 파우더는 18g, 3만5천원.
 

SOLUTION 1
자극 없는 클렌징으로 피부를 말끔히 비워내라

피지로 인한 트러블과 피부 온도 상승으로 한껏 예민해진 여름 피부에는 자극 없는 클렌징이 중요하다. 과도한 피지 분비로 피부 표면이 끈적이고 얼굴 곳곳에 트러블이 나지만 속 건조에 시달리고 있다면, 클렌징 제형을 바꿔 트러블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본래 클렌저는 약산성을 띠고 있어 피부 컨디션이 정상적일 때는 탈이 없지만 손상된 피부에는 큰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 밤 타입의 클렌저나 비누 등의 제형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트러블을 막을 뿐 아니라 클렌징 시 마사지 등을 더하면 혈액순환을 자극해 모공 속 노폐물이 쏙쏙 빠지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tip*  숯, 티트리 오일, 장미와 네톨 추출물 등과 같은 정화 작용을 갖춘 비누를 사용하면 피지 정돈은 물론 트러블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SOLUTION 2
쿨링 젤 수분 크림으로 피부 갈증을 해결하라

고온과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돼 열이 올라간 피부는 땀이 증발할 때 피부 속 수분도 함께 증발돼 속 건조와 피부 땅김,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여름철 피부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진정 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린다면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게 최우선. 산뜻한 제형의 젤 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진정 효과 또한 뛰어나 팩처럼 도톰하게 발라 사용하기 좋다.

tip*  기초 케어 화장품을 12~15℃ 정도의 냉장고에서 저온 보관해 사용하면 진정 효과는 물론 쿨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SOLUTION 3
블랙헤드를 뿌리 뽑자

날씨가 더워지고 피지 분비량이 급증하면 블랙헤드가 기승을 부린다. 코에 콕콕 박힌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는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코팩, 오일 밤, 스크럽, 필링제, 모공 스틱 등을 활용해 트러블의 원흉, 블랙헤드를 쏙쏙 뽑아내자. 최근 출시된 모공 스틱은 블랙헤드뿐 아니라 화이트헤드, 피지까지 단번에 제거하는데 롤링하는 것만으로도 노폐물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다.

tip*  사용 전 뜨거운 스팀 타월 등을 활용해 모공을 열어준 뒤 사용해야 피부에 큰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SOLUTION 4
여름 트러블의 원흉, 피지 각질을 제거하라

피부 땅김은 없는데 만지면 푸석하고, 얼굴은 번들거리는데 메이크업은 갈라지고, 타지도 않았는데 원래 쓰던 파운데이션 컬러가 맞지 않는다. 심지어 평소보다 화장품 흡수가 느리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얼굴 결은 물론 피부 곳곳에 뾰루지 등과 같은 각종 트러블이 연속해 일어나 가뜩이나 문제 많은 여름 피부를 더욱더 자극한다. 문제는 바로 피지 각질. 피부 위 탈락되지 않은 각질과 과다 분비된 피지가 만나 생기는 것으로 기본적인 각질 제거제로는 피부에 자극만 될 뿐 피지 각질은 그대로 남아 있다. 힘으로 떼어내다 보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극심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효소 성분을 함유한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각질을 녹여내자.

tip*  일주일에 한두 번 피지 분비가 왕성한 콧방울 주변의 각질을 주기적으로 정리한다. BHA 성분이 함유된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모공 안쪽 피지와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SOLUTION 5
늘어진 모공을 조여라

모공은 피지가 분비되는 출구다. 때문에 여름철 피부 표면의 노폐물과 피지가 증가하면 자연스레 모공도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1℃ 상승하면 피지 분비량이 그 10배인 10% 상승한다 말한다.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 피지가 분출되는 모공 또한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 것. 여름철 모공은 피지와 각질, 피부 탄력 저하 등으로 인해 점점 늘어지고 커진다.

피지와 각질이 만나는 장소인 모공을 조여야 그 사이 염증, 여드름 등과 같은 각종 피부 트러블은 물론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등과 같은 잡티 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tip*  모공 주변 죽은 세포로 막힌 모공은 바르는 필링제를 사용해 제거하고 피지가 늘어나 커진 모공은 꼼꼼한 딥클렌징이나 모공 프라이머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단 모공 속 블랙헤드는 절대 손으로 짜지 않는다. 피지 분비가 많은 부분을 손으로 짜면 모공에 상처를 입히고 이것이 반복되면 모공 주변 피부가 두꺼워져 구멍이 도드라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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