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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윤기의 내추럴 메이크업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4인의 '당신의 리얼 웨트는?'

2017-04-15 10:06

진행 : 양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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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화장은 이제 옛말. 생얼인 듯 생얼 아닌 생얼 같은 가볍고 자연스러운 윤기 메이크업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했다.
뷰티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윤광 피부의 리얼 노하우를 공개한다.

사진제공 꼬달리, 끌레드뽀 보떼, 닥터자르트, 라곰, 라메르, 맥, 빌리프, 메이크업포에버, 아벤느, 프레쉬, 피지오겔, 클라란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M.A.C은 이번 시즌 트렌드를 한마디로 “자연스러움을 기반에 둔 아름다움”이라 밝혔다. 그들이 말한 대로 이번 2017 S/S 컬렉션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모델들의 룩에서는 하나같이 생얼 같은 자연미가 부각되었다. 그 어떠한 피부 메이크업도 지나치게 공들이거나 강렬해 보이지 않았다는 게 공통된 특징이다. 맥 수석 아티스트 린 데스노이어는 “리얼리티가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어요. 쉽고 실질적인 메이크업 스킬이 지금의 여성들이 원하는 것이죠. 바쁜 현대인의 모던한 라이프스타일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번 시즌 꼽힌 4가지 뷰티 키워드 중 가장 대표가 되는 것은 역시 WET, 촉촉함이다. 내추럴 메이크업은 오래전부터 하나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했고 여기에 촉촉한 윤기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윤광은 스킨케어의 다양한 과정에서 표현할 수 있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따로 있다.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 결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 그림을 그리기 전에 가장 최적화된 도화지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이번 시즌엔 매트하거나 반짝거리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대신 스킨케어 후에 필요한 부위에만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주는 것이 트렌트다. 그렇기 때문에 인위적인 메이크업이 될 수밖에 없는 파우더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되 전체에 다 펴 바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위에만 터치를 하는 것이 요즘 윤기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한마디로 이번 시즌 글로스 메이크업은 원래 피부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윤기처럼 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MAKE-UP ARTIST'S REAL NOTE

4명의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물어봤다.
당신의 리얼 웨트는?

우현증
우현증메르시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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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번 2017년 S/S 뷰티 트렌드는 ‘환경과 기후 변화로 불안한 현실을 일상의 소소한 행복으로 대응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고 생각해요. 피부 건강에 있어서도 안티폴루션에 완벽하게 대처하는 것이 트렌드라고 볼 수 있죠. 피부 속은 촉촉하게, 피부 결은 좀 더 밀도 있고 섬세하게 윤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절대 계산되지 않은 편안하고 현실적인 리얼함이에요.

평소 뷰티 루틴을 알려주세요. 클렌징부터 본연의 피부의 촉촉함을 남겨 편안한 피부를 만들어요. 더욱더 중요한 기초는 에센스를 기반으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되, 에센스를 여러 단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촉촉한 절대 무겁지 않은 기초를 만들어요. 피부의 베이스부터 톤 업, 모공과 결, 자외선까지 한꺼번에 잡아주는 제품을 사용해서 피부가 두꺼워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브러시를 사용해 최대한 얇게 밀착되도록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컨실러로 커버해주는 정도에서 마무리해요. 마지막으로 브러시로 라이트한 질감의 파우더로 살짝 쓸어주면 완성되죠.

글로시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글로시한 느낌을 표현할 때는 최대한 얇게 하는 게 중요해요. 두꺼울수록 시간이 지나면서 결이 생기고, 본인의 유분감과 더해져 보기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럴 땐 유분이 많은 부분을 특히 매트하게 만들어주어 전체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해요.

촉촉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요? 수시로 산뜻한 워터 타입 미스트를 정수리 위에 분사해주면 좋아요.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산뜻한 워터 타입의 미스트를 정수리 또는 이마 위에 분사해줘요. 저 같은 경우엔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산뜻한 윤광은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까요? 중간중간 수정 화장을 하기를 권합니다. 번들거리는 부위는 티슈를 사용해서 가볍게 눌러준 다음 가벼운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혀 쓸어주는 거죠. 이렇게 하면 지저분해 보이는 윤기를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어요.

우현증’s Favori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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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우더. 2 라메르 워터 플럼핑 세럼. 3 끌레드뽀 보떼 컨센트레이티드 브라이트닝 세럼
4 꼬달리 프리미에 크뤼 더 아이 크림.
 

성지안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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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글로스를 연출해주는 논컨투어링 메이크업이 대세가 될 전망입니다. 완벽을 추구하던 색조와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탈피해 좀 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의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해요.

평소 뷰티 루틴을 알려주세요. 피부 속 광채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선 평소 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세안 단계입니다. 과도한 세안과 리무버 사용은 피부를 예민하고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제 경우엔 악건성인 데다 민감성 피부라서 메이크업을 지울 때 반드시 클렌징워터를 화장솜에 묻혀 잠시 올려둔 뒤 닦아냅니다. 세안할 때는 순수하게 물로만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폼클렌징을 사용하고요. 아침 메이크업 전에는 토너와 수분감 있는 로션만 가볍게 발라요. 메이크업 전 두꺼운 기초 케어는 유분을 발생시켜 메이크업에 악영향을 끼친답니다.

글로시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본인의 피부 타입을 고려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성 피부인데 고밀도의 오일 함유 제품을 바르면 뾰루지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번들거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메이크업 지속력이 떨어지겠죠. 피부 타입에 맞는 텍스처를 선택하는 것, 때때로 수정 메이크업을 통해 유분기를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단계는 최소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촉촉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요? 무엇보다 주기적인 각질 관리가 중요합니다. 각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피부 톤이 칙칙해 보일뿐더러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흡수가 되지 않아 소용이 없어요. 저는 매일매일 각질 제거를 하고 있어요. 토너를 사용할 때 화장솜을 이용해 피부 결에 따라 꼼꼼하게 닦아내는 방법도 간편한 각질 관리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산뜻한 윤광은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까요? 최대한 기초 단계를 최소화해주세요. 그렇지 않고서는 일과 중에 유분기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우니까요.

성지안’s Favori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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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2 아벤느 클리낭스 매티파잉 플루이드 트릭세라 크림 3 피지오겔 페이셜 로션.
4 프레쉬 로즈 토너.

 
고원혜
고원 메이크업 살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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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윤광 메이크업이라고 생각해요. 한때 물광 메이크업이 트렌드였지만 요즘은 피부 속부터 차오른 듯한 수분광 메이크업이 인기예요. 인위적이고 과한 느낌보다 점차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가장 기본인 피부 자체에 집중된 것 같아요. 전혀 신경 쓰지 않았지만 원래 내 것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고 있어요.

평소 뷰티 루틴을 알려주세요. 완벽한 도자기 피부가 아닌, 촉촉하면서 얇고 잡티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수분광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려면 색조는 간단히, 기초 단계는 탄탄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지나치게 무거운 기초는 메이크업을 밀리게 하기 때문에 가급적 스텝을 줄이죠. 우선 토너 정도로 피부 결을 정돈한 다음 고보습 토너를 한 번 더 손의 온기를 이용해서 흡수시켜요. 산뜻한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하고요.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에 라이트한 수분 에센스를 소량 섞어 얇게 펴 바르기도 하죠.
 
글로시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제품의 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과도한 양을 사용하게 되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게 돼요. 게다가 피부 톤이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이 오죠.

촉촉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요? 어떤 제품을 바르냐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이너뷰티예요. 첫째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해요. 차 종류보다는 일반 생수가 좋고 차가운 것보다는 미지근한 온수가 좋아요.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숙면이에요. 수면을 취할 때 너무 따뜻하게 자면 몸에서 열이 발생하면서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기 쉬워요. 적당한 온도에서 숙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공복 상태를 피하는 거예요. 가벼운 아침 식사는 피부 건강에도 매우 좋아요. 지나친 다이어트는 금물이고요.

산뜻한 윤광은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까요? 제 경우에는 오일 블로팅 매직 스폰지로 유분기가 올라온 부위를 가볍게 눌러줘요. 이 스폰지는 들뜬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피지도 관리해줘서 참 애용하고 있는 아이템이죠.

고원혜’s Favori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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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리퀴드 토너. 2 라곰 셀러스 마일드 모이스처 크림. 3 빌리프 헝가리안 워터 에센스.

 
김활란
김활란뮤제네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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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지난 시즌에는 미세한 펄로 표현하는 글로시 아이 메이크업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으로 은은한 광을 주는 것이 트렌드였어요. 이번엔 글로시한 윤기로 보다 관능적인 촉촉함을 만들어내는 것이 키 트렌드라고 봐요. 더욱 워터리하고 쫀득한 질감의 글로스가 만들어낸, 물이 떨어질 것만 같은 내추럴 윤기 말이죠. 시즌을 거듭할수록 어떤 형식에 갇히지 않은 새로운 시도의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어요. 특히 이번 시즌엔 눈가와 입가에 국한되지 않고 눈썹이나 귓불, 헤어 등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자유로운 표현들이 가능해졌지요.

평소 뷰티 루틴을 알려주세요. 기초 케어에 공을 들이는 편이에요. 각질 관리는 물론이고 요철 없이 매끈한 피부 결을 위해 트러블 케어에 신경 쓰고 있고요. 기초 마지막 단계에 라이트한 질감의 오일 2~3방울을 손바닥의 온기를 이용해서 피부에 흡수시켜줘요. 또 파운데이션에 밤을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아해요. 이렇게 메이크업을 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자연스러운 윤광효과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 출시된 오일 스틱을 이용해서 광이 필요한 부위에만 발라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글로시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최대한 힘을 뺀 듯, 공 들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핵심이에요. 최대한 본인의 피부 결을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 다음 메이크업을 고려해야 합니다. 색조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데, 눈과 립, 치크 모든 곳에 컬러 포인트가 있으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절제가 관건이죠.

촉촉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요? 1일 1팩을 추천해요.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에 가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팩의 흡수를 도와주는 뷰티 홈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해보세요.
 
산뜻한 윤광은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까요? 필름 타입의 기름종이를 항상 휴대하면서 사용해요. 특히 유분기가 많이 올라오는 코 옆 부분과 팔자주름, 미간 사이는 기름종이로 유분기를 없애주는 것이 좋아요.

김활란’s Favori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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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라란스 트리트먼트 오일 블루 오키드. 2 맥 프렙 프라임 에센셜 오일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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