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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혹적인 강세정

2020-05-28 09:28

진행 : 전영미 기자  |  사진(제공) : 고원태 Gowonta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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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기막힌 유산>으로 2년여 만에 컴백한 강세정이 카메라 앞에 섰다. 여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가 오늘은 우아하고 매혹적인 레이디로 변신한다.

스타일리스트 홍은영
헤어 서언미(보보리스 대표원장 02-549-0988)
메이크업 수이(보보리스 대표원장)
화이트 리넨 재킷과 스커트는 모두 콜라보토리. 화이트 톱과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골드 드롭 이어링은 희희공방 by 오픈더커튼.
KBS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만나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 지방 방송국 드라마 한 편을 촬영했어요. 그 외에는 별다른 일 없이 지냈어요.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웃음) 여행도 다녀오고 운동도 하고요. 아, 요즘 특히 골프에 재미를 붙였어요. 예전에 배우긴 했는데 라운딩을 나가지는 못했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나가봤는데 좋더라고요.

원래 운동을 좋아해요? 네, 처음엔 잘 몰랐는데 몸을 움직이면 잡생각이 덜해지더라고요. 스트레스도 해소되고요. 더불어 건강도 좋아지고 여러 가지로 유익해요. 좋아하는 취미예요. 처음엔 어려운데 습관이 되면 괜찮더라고요.

이번에 KBS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맡은 역도 캔디 캐릭터예요. 네.(웃음) 마장동 정육시장에서 배달 일을 하는 초보 정형사예요.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처녀 가장이고요. 굉장히 걸크러시해요. 캔디 역할은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활동적이고 몸을 많이 쓰는 캐릭터는 처음이에요.

부담스럽진 않나요? 저는 몸 쓰는 걸 좋아하니까 부담스럽진 않아요. 다만 에너제틱한 역할이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크죠.(웃음) 잔잔한 역은 대사도 그렇고 표정으로 하는 게 많은데, 이 역은 좀 과하게 액션을 해야 하다 보니까 제가 농담으로 우리 드라마 액션 드라마 아니냐고 해요.(웃음)

시청률이 20% 가깝더라고요. 인기가 높아요. 제가 팔순의 백억대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해서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 드라마인데요, 보시는 분들이 재미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요즘 또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웃을 일이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자극적인 요소가 없으면서 편하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서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일일드라마라 대사도 많고 촬영도 많지만 즐거워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걸 소화해야 하다 보니 부족한 것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나요.

꾸준히 드라마 주인공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운인 것 같아요.(웃음) 배우는 자기를 찾아주는 분들을 기다리는 직업이잖아요. 누군가 저를 찾아주시고 제가 그 역에 맞게 쓰이고요.

그 기다림이 힘들진 않나요? 예전엔 그게 힘들었는데 지금도 물론 힘들긴 해요. 어떻게 보면 어릴 땐 불안함이 컸는데 지금은 불안함보다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에 더 관심을 둬요. 일이 계속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그걸 잘 참고 넘어가면 또 좋은 일들이 생기더라고요.(웃음)

연기를 한 지 13년 됐죠? 벌써 그렇게 됐네요. 어릴 때는 멋모르고 대사만 외워서 했던 것 같아요. 저만 신경 쓰면 됐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디테일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생각할 것들도 많고요. 사실 중간에 다른 생각을 안 한 건 아닌데 그래도 이 일을 계속 하는 걸 보면 이 일을 정말 좋아하긴 하나 봐요.(웃음) 한동안은 밝은 역할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는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나 전문직도 해보고 싶어요. 멜로도 하고 싶고요. 맨날 짝사랑만 했거든요.(웃음)

요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데 다른 분야로 진출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저도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닌데 막연하기도 하고 접근이 어렵더라고요.(웃음) 오늘 화보도 어렵게 찍는 거거든요. 제가 화보 촬영 하는 걸 좋아하는데 일일극을 하다 보면 서너 시간도 못 자요. 그러다 보니 촬영 중에 화보를 찍는 게 부담스럽긴 한데, 그러면서도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결과물을 보면 힐링도 되고 그래요. 드라마 끝내면 본격적으로 생각해보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요? 제가 연예 활동을 한 게 제법 오랜 시간인데, 저를 아는 연령층이 넓지 않다는 게 고민이긴 해요. 그래서 다양한 분들에게 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시간이나 계기를 찾고 싶어요.

연애는 하고 있나요?(웃음) 연애는 늘 하고 싶죠.(웃음) 안 하는 건 아니에요. 하긴 하는데, 연애가 가장 어려워요. 인연이란 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항상 혼자 서 있는 직업이다 보니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동반하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려워요. 연기만큼이나. 그래서 결혼하신 분들이 너무 대단해 보여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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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슬리브리스 드레스와 그 위에 덧입은 시폰 패턴 롱스커트는 모두 티백. 비즈 장식 이어링은 케이트앤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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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패턴의 맥시 드레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옐로 슬링백 힐은 브리아나. 스톤 포인트 골드 후프 이어링은 케이트앤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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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벌룬 슬리브 원피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진주 포인트 드롭 골드 이어링은 쓰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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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리넨 재킷은 나인. 베이지 크롭트 슬리브리스 톱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이보리 팬츠는 히든 포레스트 마켓. 화이트 뮬은 매그파이. 롱 후프 골드 이어링은 쥬얼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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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포인트 드롭 골드 이어링은 쓰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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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컬러 더블버튼 재킷과 팬츠는 모두 더 애쉴린. 골드 실버 믹스 이어링은 쓰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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