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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의 에너지

2020-01-03 09:52

진행 : 유진 기자  |  사진(제공) : 신채영 신채영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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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배우로, 때론 작가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심은진은 다방면에서 예술적 두각을 나타내는 팔방미인이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 그녀의 활기찬 원동력은 하고 싶은 일은 똑 부러지게 해내고야 마는 그녀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에 있었다.

헤어 민아(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부원장 02-518-8100)
메이크업 이정숙(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실장)
스타일리스트 정연주(YM Studio)
패턴 블라우스는 H&M.
MBC 드라마 <나쁜사랑>으로 돌아왔어요.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궁금해요. 캐릭터에 맞춰 특히 포인트를 준 점이 있나요?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디자이너 한유진 역할이에요. 굉장히 코믹하고 오지랖이 넓은 캐릭터고요. <나쁜사랑>이라는 제목에 맞게 자칫하면 심각할 수 있는 극 중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가는 역할이에요. 코믹한 캐릭터는 처음이다 보니 목소리 톤을 하이 톤으로 바꿨어요. 애드리브도 많이 생각했고요. 톤을 바꾸는 건 가수로서의 경험이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한유진이라는 캐릭터가 극 중에서 워낙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대하는 방법을 다르게 조절하는 것이 조금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재밌고 밝은 역할을 맡다 보니 제 성격도 확실히 같이 밝아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고요.

배우 말고도 여러 가지 방면에서 활동하고 계시던데, 어떤 일들을 하셨어요? 작년에 자격증을 따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했어요. <메간 헤스 아이코닉 전>을 총괄한 일이 가장 컸죠. 500평의 전시 공간에 여러 개의 테마를 진행하다 보니 도안 그리는 일이 쉽진 않았어요. 작가 타이틀을 얻은 것은 한 감독님께서 제 글을 알아봐주셔서 얼떨결에 에세이 작가가 된 것이 계기예요. 취미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찍다가 직업이 되니 부담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사진은 케냐 어린이 봉사 때 아이들의 인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가수 라디의 싱글 앨범에서 재킷 아트에 참여했고 가수 디어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어요.

하는 일을 이야기할 때 에너지가 매우 활기차요. 많은 일들을 잘해내는 원동력이 있다면요? 저는 약간 완벽주의자예요.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땐 대부분 ‘올인’하는 편이고 대충 하는 제 모습을 잘 못 봐요. ‘잘하자’, ‘실수하지 말자’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주문을 많이 걸죠. 한 가지 일을 시작했을 때 오랫동안 잘 앉아 있는 편이기도 해요. 저는 원래 하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았어요. 고등학교 때 디자인과를 나왔는데 가수 활동 때는 너무 바빠서 엄두도 못 냈죠.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해 너무 좋아요. 활동 기간이 길다 보니 여러 감독님과 작가님들 덕분에 눈에 보이지 않게 공부가 많이 된 점도 있는 것 같고요. 또 사진이나 글이나 연기는 서로 유기적으로 영감을 주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보니 너무 탄력 있고 날씬해요. 비결이 있다면요? 저는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 않는 대신 음식을 오랫동안 소식했어요. 너무 배부르게 먹으면 몸이 힘들어지고 졸려지더라고요. 심한 포만감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음식을 먹을 때 적당히 배부르다 싶으면 음식을 그만 먹고 그 습관이 오래되다 보니까 크게 살이 찌진 않았어요. 특히 촬영할 때는 간단히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만 먹는 편이죠. 운동은 어릴 때 춤을 오래 춰서 디스크가 있고 운동이 조금 지겹게 느껴져요. 그래서 코어를 잡아주고 자세를 바르게 해주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죠. 보통 사람들은 어깨나 목이 아프면 대부분 치료를 하거나 마사지를 받는데, 저는 그것도 중요하지만 통증을 줄이는 데 있어서는 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피부 관리 비법이 있다면요? 저는 피부에서 모공을 가장 신경 쓰는 편이에요. 모공은 한번 벌어지면 다시 조여지기가 쉽지 않죠. 최근에 코 부위에만 프락셀 시술을 한번 해봤는데 너무 아파서 다시는 안 가요. 그래서 피부과는 포기하고 좋다는 제품들을 정말 많이 써봤는데요, 10개를 써보면 1~2개만 좋더라고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천연 팩을 추천해요. 제가 가장 자주 하는 천연 팩으로 일명 ‘와인 달걀 팩’이 있어요. 방법은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다음 흰자만 그릇에 따로 담고 거기에 레드 와인을 한 스푼 넣어서 머랭을 쳐주면 돼요. 거품이 어느 정도 났으면 밀가루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적당히 섞어준 후에 세수한 얼굴에 딱 15분간 얹어준 후 클렌징 브러시로 살살 문질러서 떼어주면 얼굴이 환해지면서 피부가 즉각적으로 좋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이때 모공을 좀 더 조여주고 싶다면 냉장고에 있던 수분 마스크팩을 이어서 올려주는 것도 좋아요. 트러블 피부라면 일주일에 1~2회 시도해보세요. 정말 효과적이에요.

피부, 다이어트 외에도 건강이나 뷰티를 위해 꼭 지키는 생활습관이 있다면요? 영양제를 먹어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제 에너지의 원천이죠. 저는 일단 피로회복제 역할로 아로나민 골드를 즐겨 먹어요. 그 외에도 먹는 히알루론산, 바이오틴, 공복에는 유산균을 먹고요. 2~3일에 한 번씩은 종합비타민을 챙겨 먹어요. 몸이 너무 피곤할 때는 구내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베로카를 먹고요. 오메가3도 잘 먹는 편이에요. 저는 영양제를 먹을 때 그날 컨디션에 맞춰서 오늘은 뭘 먹어야 할지 고려해서 먹는 편이에요. 촬영을 할 때는 쌓아서 가지고 다니고요.(웃음) 유산균 빼고는 보통 점심 먹고 복용해서 영양제로 그날 에너지원을 충전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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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톱은 BCBG, 트렌치코트와 실크 스커트는 보브, 이어링은 앵브록스, 부츠는 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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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는 바네사브루노, 케이프는 자라, 팬츠는 플랙진, 이어링과 링은 모두 앵브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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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는 바네사부르노, 이어링은 앵브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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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샘물 스킨 누더 파운데이션 덧바를수록 피부 바탕을 깨끗하게 살려주는 리퀴드 타입 제품으로 건조함과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돼 균일한 누드 스킨 표현이 가능하다. 30㎖ 5만2천원.
2 에포나 올인원 마유크림 8가지 식물 성분을 함유해 피부 결을 개선해주면서 탄력을 강화하고 진한 보습과 영양까지 주는 크림. 50㎖ 5만9천원.
3 조르지오 아르마니 UV 마스터 프라이머 빛을 반사하는 마드레펄라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에서 빛이 나는 효과가 있어 은은한 광 피부를 연출해준다. 30㎖ 7만6천원대.
4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XL 아이 펜슬 #다크 브라운 강력한 워터프루프 아이 펜슬로 땀과 물에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롱래스팅 기능을 선사하는 아이라이너. 1.2g 2만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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