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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사용 설명서

2019-02-13 16:00

진행 : 문수진  |  사진(제공)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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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펌프스부터 로맨틱한 메리제인까지, 올 한 해 자주 신을 활용도 만점 구두에 관한 제안.
Pumps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는 패셔너블한 여주인공 캐리가 기본 펌프스를 자신의 목숨처럼 아끼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베이식 펌프스는 패션 피플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여러 개 있어도 왠지 더 갖고 싶고, 제대로 된 펌프스를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뿌듯하다. 기본 펌프스는 캐주얼 룩과 포멀 스타일 두루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다. ‘펌프스’는 1500년대 남성용 슬립온 ‘퐁프(pompes)’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여성은 20세기부터 펌프스를 신기 시작했다. 발등이 둥글게 파이고 라스트 실루엣은 뾰족한 것부터 둥근 것까지 다양하지만 끈이 없이 간결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다. 키가 작은 편이라면 누드 톤 펌프스를 필수로 준비하자.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발이 큰 편이라면 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라스트로 시선을 집중시켜 실제 사이즈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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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용도 높은 간결한 디자인의 베이식 펌프스. 가격미정, 지니킴.
2 화려한 비즈와 부드러운 새틴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슈즈. 가격미정, 마놀로 블라닉.
3 부드러운 곡선 굽으로 포인트를 준 펌프스. 가격미정, 디올.
4 네오프렌 소재의 독특한 펌프스. 1백17만원, 펜디.
5 가죽을 패치워크해 섬세하게 완성한 슈즈.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Loafer

스케줄에 쫓겨 캐주얼 데님을 입고 나서다가 중요한 미팅이 떠올랐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슈즈만 로퍼로 바꿔 신으면 되기 때문이다. 로퍼의 매력은 편하면서도 격식 차린 느낌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로퍼는 별도의 클로징 없이 신고 벗기 편안하게 디자인한 신발이다. 굽이 낮아 오래 신어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점 또한 로퍼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 로퍼의 유래에 대한 많은 가설 중 하나는 미국의 ‘모카신’을 모티프로 만든 슈즈라는 것으로,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에 소개돼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로퍼는 발등에 술 장식을 더한 ‘태슬(Tassel)’, 발등에 가죽 띠를 더한 ‘페니(Penny)’, 구찌가 처음 선보인 말 재갈 모양 금속 장식을 단 ‘홀스 빗(Horse bit)’ 총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슈트와 캐주얼 스타일에 두루 잘 어울리는 로퍼를 구입하고 싶다면 홀스 빗 스타일을 추천한다. 금속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다양한 룩을 업그레이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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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면에 에스닉 패턴을 수놓은 로퍼. 가격미정, 에트로.
2 브랜드 로고로 장식한 슈즈. 가격미정, 구찌.
3 데님으로 디자인한 경쾌한 분위기의 로퍼. 가격미정, 토즈.
4 금속 오브제와 태슬로 포인트를 준 슈즈. 가격미정, 스튜어트 와이츠먼.
 

Mary Jane

프렌치 시크 하면 떠오르는 스타일 아이콘, 제인 버킨.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소매를 롤업한 화이트 셔츠, 데님 팬츠 등이 그녀를 상징한다. 제인 버킨의 스타일 키워드는 ‘자유분방함’. 굳이 치밀하게 스타일링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풍기는 멋이 ‘제인 버킨 스타일’이다. 그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메리 제인이다. 메리 제인은 발등에 스트랩을 더한, 앞코가 둥근 슈즈를 말한다.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제인 버킨은 대담한 시스루 룩을 스타일링할 때 항상 메리 제인을 매치했다. 메리 제인의 소녀적 느낌으로 과할 수 있는 관능적인 분위기를 상쇄시킨 것. 그녀처럼 메리 제인을 신을 때는 항상 세련된 애티튜드를 기억하자. 억지스럽게 너무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만 전체 룩을 완성하는 것은 피할 것.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세련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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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면을 스팽글로 촘촘히 수놓은 슈즈. 가격미정, 샤넬.
2 메탈릭 컬러 가죽으로 디자인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슈즈. 가격미정, 샤넬.
3 은은한 핑크 컬러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슈즈. 가격미정, 프라다 by 육스.
4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가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슈즈. 가격미정, 미우 미우 by 육스.
5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로 굽을 감싼 슈즈. 가격미정, 루이 비통.
 

Sling-back

정교하게 테일러링한 재킷과 펜슬 스커트를 매치한 전형적인 ‘오피스 룩’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슬링백이 연상된다. 발뒤꿈치 부분에 벨트를 단 구두로, 슬링은 ‘고정하기 위한 가죽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슬링백은 쉽게 말해 발의 앞쪽은 일반 구두처럼 덮여 있고 뒤꿈치 부분은 샌들처럼 오픈된 슈즈로 ‘백밴드 슈즈’라고도 불린다. 남성 슈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스타일에 많이 활용된다. 여름철에는 신고 벗기 편하고 시원한 슬링백이 펌프스 대안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시작된 슬링백의 인기가 올 상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비즈를 화려하게 세팅한 것부터 브랜드 로고 벨트로 포인트를 준 것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될 예정이다. 슬링백을 처음 구입한다면 누드 톤이나 블랙 컬러 중에서 반드시 신어보고 구입할 것. 뒤꿈치를 조이는 디자인이 불편하지 않은지, 발에 안정감 있게 피팅되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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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드러운 스웨이드로 디자인한 슈즈. 가격미정, 마놀로 블라닉.
2 큼직한 비즈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슬링백. 가격미정, 쥬세페 자노티.
3 비비드 옐로 컬러와 낮은 굽이 레트로 분위기를 풍기는 슬링백. 가격미정, 마놀로 블라닉.
4 밴드에 비즈를 세팅해 화려한 분위기를 더한 슈즈. 가격미정, 발렌티노.
5 도트 패턴과 리본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조화를 이룬 슈즈. 가격미정,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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