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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표지모델 '이영아의 외출'

2018-09-03 10:31

진행 : 전영미 기자  |  사진(제공) : 임한수 SooL.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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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던 늦여름 아침, KBS 드라마 <끝까지 사랑>의 여주인공을 맡아 3년 만에 브라운관 외출에 나선 이영아를 만났다.
오랜 시간 자유롭게 지냈다는 그녀에게선 짙은 가을 향기가 묻어났다.

스타일리스트 이원해
헤어 김병배(순수 청담설레임점 02-518-6221)
메이크업 박지미(순수 청담설레임점)
더블 브레스트 재킷과 핀 스트라이프 팬츠는 꼼빠니아. 화이트 블라우스는 JJ지고트. 귀걸이는 제이그레이슬렛.
SBS 드라마 <달려라 장미> 이후 3년 만이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그냥 평소처럼 지냈는데,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흐른 줄 몰랐네요.(웃음)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일본, 필리핀, 홍콩 등 주로 아시아 지역으로요. 친구들과 함께 갔다가 조금 더 머물고 싶으면 혼자 남아 있기도 하고요.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했나 봐요. <달려라 장미> 종영 무렵 연기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이 길이 내 길인가 싶고, 연기를 10년 넘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처음 드라마를 할 때는 마냥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매너리즘에 빠진 건지 슬럼프가 온 건지 방향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전공도 아니고 그래서 더 자신감이 없었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자유롭게 놀았죠. 많은 곳을 둘러보고 미술관도 가고. 그러다 저 신인일 때 기용해주셨던 <끝까지 사랑>의 감독님이 함께 작업해보자고 하셔서 하게 됐어요. 아직은 부족한 것 같은데 말씀은 못 드리겠고, 우선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요.(웃음)

<끝까지 사랑>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앞부분이 무척 스피디하게 전개됐어요. 시청자분들이 ‘갑자기 사랑’이라고 하실 만큼이요.(웃음) 그런데 이 드라마는 연애 과정보다는 한 여자가 일생에 단 한 번, 끝까지 가는 사랑을 보여주는 게 포인트거든요.

정작 본인은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음… 극 중 한가영과는 조금 달라요. 저는 헤어질 때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아요. 이 사람은 내 인연이 아니구나, 그렇게 정리하죠. 금세 사랑에 빠지지 않고 신중한 편이에요. 누가 훼방을 놓는다고 그만 두지도 않고요. 천천히 친구처럼 시작해서 사랑한다고 느끼면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해요. 그래서인지 헤어져도 별로 후회하지 않고요.

연애는 자주 하나요? 늘 해요. 사랑은 쉴 수 없어요.(웃음)

발랄하고 귀여운 분위기인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집에서는 애교를 많이 부려요. 딸도 저밖에 없고 아버지도 무뚝뚝하셔서 집안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요.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차분한 편이에요.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하고 편해서 좋아해요. 화초 키우고 정리정돈 하는 것도 좋아해요. 옷이나 물건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나요? 요리는 잘 못 해요. 게다가 음식은 거의 조리를 하지 않고 먹는 편이에요. 생식에 가깝게, 쪄 먹는 정도 조리만 해요. 예전에는 그런 음식을 억지로 먹었는데, 지금은 건강에 좋다는 걸 아니까 기꺼이 먹어요.

웰빙과 소확행을 즐기네요. 그렇지도 않아요. 놀 때는 또 잘 놀아요. 춤추는 걸 좋아해서 클럽에 가는 것도 좋아하고, 테니스처럼 활동적인 운동도 좋아하고요. 누구나 그렇듯이 제 안에도 다양한 감성과 감각이 존재하죠. 

앞으로 계획이 궁금해요. 당분간 드라마에 전념해야죠. 드라마 종영 후엔 여행을 가고 싶고요. 이번엔 한 달쯤 살아보고 싶어요. 유럽에서 한 달 살기, 아시아에서 한 달 살기. 그래서 책을 내고 싶어요. 외국어 공부도 하고 싶고요. 외국어는 여행할 때도 요긴하고 연기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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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스트라이프 패턴 코트와 블랙 원피스, 화이트 블라우스는 모두 가브리엘리. 귀걸이는 젤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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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컬러 재킷과 팬츠, 스트라이프 패턴 블라우스는 모두 모조에스핀. 귀걸이는 로제도르. 구두는 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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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핏 트렌치코트는 팀 스컬프터. 화이트 블라우스와 새틴 소재 스커트는 프리톤. 구두는 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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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브레스트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원피스는 프로젝트307. 귀걸이는 젤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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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와 팬츠, 아이보리 컬러 블라우스는 모두 가브리엘리. 귀걸이는 골든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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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패턴의 루스 핏 재킷과 팬츠는 가브리엘리. 새틴 블라우스는 션메익클로스. 귀걸이는 젤라쉬. 골드 하이힐은 바이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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