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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꽃 홍보&마케터들의 패션

2017-11-14 13:56

진행 : 김선아  |  사진(제공) : 김세진  |  어시스턴트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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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꽃이라 불리는 홍보&마케터. 화려한 패션만큼이나 치열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그녀들의 프로페셔널한 패션 세계.
호텔 마케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마케팅팀 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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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이너는 COS, 재킷은 H&M, 팬츠는 카메오 콜렉티브, 슈즈는 찰스앤키스, 시계는 다니엘 웰링턴.

상하이에서 5년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호텔리어이자 패션 블로거 임유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마케팅팀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그녀 덕분일까?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올해 6월 전세계 6500개 메리어트 호텔 중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가장 잘한 팀 중 하나로 상을 받았다.

그녀는 매년 여름 7년째 스톡홀롬으로 여행을 가는 글로벌 우먼이지만 평소에는 동양적인 무드의 아이템을 즐겨 하는 편이다. 촬영일에도 오리엔탈 패턴의 가운 같은 재킷을 선택했다.

“공식석상에서는 슈즈나 백, 액세서리 등으로 컬러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즐겨요. 머리가 숏커트 스타일이라 큰 사이즈나 어깨까지 닿을 정도 길이의 롱 이어링을 하면 많이 꾸미지 않아도 화려한 느낌이 연출되죠. 백은 작고 위트 있는 스타일의 클러치백으로 시선이 집중되도록 하고요.”

머리가 짧지만 보이시해 보이는 스타일링은 피한다. “옷은 너무 캐주얼하게 입지 않고 헤어와 상반되는 페미닌 패션 스타일도 즐기는 편이죠. 사실 호텔은 복장 규율이 심한 편이라 보통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입는 분이 많지만 저는 약간 변형해서 슬림한 블랙 하이웨이스트 수트 팬츠와 오버핏 셔츠를 매치하는 식으로 스타일리시해 보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수트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11월에 그녀가 추천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캐시미어 폴라톱 그리고 헤링본이나 체크무늬의 몸에 딱 맞는 맞춤 재킷이다. 그녀는 “두 아이템 모두 타임리스 아이템이라 제대로 된 것으로 구입하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고, 특히 자신에게 딱 맞는 핏의 옷을 입으면 자신감도 상승된다”고 말한다.

파워 블로거(blog.naver.com/stampe)이자 파워 인스타그래머답게 패션에 대한 영감은 좋아하는 스타일의 해외 인스타그래머를 통해 얻는다. 쇼핑은 ‘직구’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해외 온라인 셀렉트숍이 요즘은 3~5일이면 무료 배송될뿐더러 한국어 지원, 한국보다 착한 가격 등 좋은 점이 많아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매치스패션, 리볼브, 루이자비아로마 등을 이용하는데, 할인 코드를 꼭 챙기죠.”

패션 워너비는 스웨덴 패션 블로거로 시작해 지금은 패션 브랜드 ‘토템’의 창립자가 된 엘린 클링이다.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하는 평범한 룩을 지루하지 않게 소화하는 센스가 있기 때문이다.
 
 
@yuriyim 속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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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65일 7가지 디자인으로 매일 바꿔 착용하는 다니엘 웰링턴 손목시계.
2 블러셔와 섀딩을 함께 할 수 있는 비디비치 블러셔 듀오.
3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조금 딱딱해 보일 수 있어서 위트를 가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안야 힌드마치 카드지갑.
4 작은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매일 가지고 다니는 소니 카메라 RX100 MK4.
5 가을에 들면 딱 좋은 컬러감의 비비안웨스트우드 알렉스백.
6 특별한 이벤트에 하기 좋은 쌀뤼드미엘 언밸런스 귀걸이.
 
 
 
주얼리 홍보&마케터
다미아니 PR마케팅팀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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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는 프로엔자 슐러, 팬츠는 베르니스, 슈즈는 마놀로 블라닉, 네크리스와 주얼리 워치는 다미아니.

김나연 차장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맥, 셀린느, 바쉐론 콘스탄틴 등의 브랜드를 거쳐 현재 이탤리언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까지, 10년째 해외 명품 브랜드 홍보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평소 그녀는 블라우스에 팬츠와 진을 매치하는 스타일을 가장 좋아한다. 주얼리, 벨트, 백, 슈즈 등으로 어떻게 포인트를 주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홍보&마케터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를 어느 정도 어필해야 하는 직업적 의무감이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전체적인 룩에서 주얼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스타일링을 하죠. 모노톤 블라우스에 팬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네크리스와 이어링, 주얼리 워치 등 화려한 파인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고 독특한 슈즈로 마무리하는 식이죠. 이렇게 하면 T.P.O에 맞도록 손쉽게 스타일링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특히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 컬러풀 젬스톤을 세팅한 파인 주얼리는 의외로 캐주얼 의상부터 드레시한 의상까지 전부 잘 어울린답니다. 갈라 디너나 파티가 있을 경우에는 다른 것보다 볼드하고 화려한 샹들리에 이어링과 네크리스에 힘을 주는데, 메이크업이나 헤어, 의상이 평범해도 얼굴이 환하게 돋보여요.”

그녀는 쇼핑을 하거나 스타일링을 할 때 지키려고 노력하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저를 잘 아는 이들에게 충고를 받아요. 어머니와 여동생이 누구보다 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편이라 비싼 걸 구입할 때는 꼭 컨펌을 받지요. 둘째, 지나치게 비율에 집착하지 않아요. 날씬하고 비율이 좋아 보이는 데 포커스를 두고 스타일링하다보면 자칫 촌스러워지기 쉽거든요. 비율을 포기하고 스타일을 택하는 편이 낫다는 걸 점차 깨닫고 있답니다.”

일교차가 큰 11월에는 탈착이 쉬우면서 어떤 옷에나 잘 어울리는 아우터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바네사 브루노의 트렌치코트와 도쿄의 셀렉트숍 에스트네이션에서 구입한 레오퍼드 숏 카디건 등을 즐겨 입는다고. 둘 다 ‘노칼라’라는 특징이 있는데, 깃이 없고 네크라인이 둥글고 깊게 파인 아우터류는 이너웨어의 제약이 없는 편이라 스타일링하기에 편리하다고 귀띔한다.

패션 워너비는 프랑스 <보그>의 전 편집장 카린 로이펠드와 일본 여배우 시노하라 료코. 둘 다 블라우스에 팬츠, 펜슬 스커트를 즐겨 착용하는데,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는 여성의 느낌을 주면서도 우아하게 스타일링하는 점을 높이 산다. 특히 시노하라 료코가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오피스 룩은 단연 압권이라고 말한다.
 
 
@nayeon_sh_kim 속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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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아버지가 70년대 중반 파리에서 어머니 선물로 사다 준 백이라 각별한 로저앤갈렛 백.
2 풀 다이아몬드 십자가 안에 루비 십자가를 레이어드한 형태라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다미아니 벨에포크 크로스 네크리스.
3 어머니가 80년대 말 미국에서 구입한 구찌의 더블 G 로고 벨트와 로고 벨트.
4 새틴 컬러가 은은하여 과한 느낌 없이 룩을 마무리해주는 마놀로 블라닉 한기시 슈즈.
5 레몬과 진저가 섞여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향의 아틀리에 코롱 만다린 글라시알 향수.
6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미모사 꽃을 형상화한 다미아니 미모사 주얼리 워치.
 
 
 
방송 마케터
CJ E&M 온스타일&올리브 채널 미디어마케팅팀 이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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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니트는 자라, 시퀸 스커트는 씨호린, 슈즈는 발렌티노, 체인백은 샤넬, 시계는 예거 르쿨트르, 뱅글은 까르띠에, 링은 에르메스.

CJ E&M 온스타일 채널의 <겟잇뷰티>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자영 마케터. 그녀의 패션 철학은 기본을 잘 지키자는 것이다.

“어떤 브랜드 행사든 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콘셉트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겟잇뷰티>에 자주 출연하는 정샘물 원장님의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할 때는 그곳의 브랜드 키 컬러인 블랙과 핑크에 콘셉트를 맞추고 전체적으로는 블랙 의상에 핑크 포인트를 줍니다. 꼭 비싸고 좋은 의상을 입는다고 해서 돋보이는 건 아니고 대신 컬러든 주얼리든 한 개 이상 포인트 아이템은 반드시 필요해요.”

한마디로 ‘기본에 에지를 더하라!’는 것이다. “평범한 회사원이고 하루의 시간을 대부분 사무실이나 촬영장에서 보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베이식하면서 클래식한 의상을 많이 입는 편이에요. 그러나 밋밋한 건 딱 질색이거든요. 그래서 뭔가 하나 눈에 띄는 아이템이나 포인트 룩으로 에지를 살리지 않으면 왠지 자신감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죠. 보통은 주얼리, 요즘 같은 날씨에는 스카프나 독특한 디자인의 부티로 포인트를 줍니다. 믹스&매치도 좋아하고요.”

가을에는 캐시미어 반팔 니트처럼 따뜻하면서도 너무 겨울 같지 않은 느낌의 옷을 좋아한다. 이런 옷들은 위에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툭 얹기에도 좋다. 올 11월에는 발렌시아가 삭스 부츠를 강추한다. 특히 새틴 소재 삭스 부츠는 다리 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동시에 룩에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다.

패션 아이템은 어디 한 군데를 정하기보다 다양한 곳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상의는 가격이 저렴하고 트렌디한 온라인 쇼핑몰을 많이 이용한다. 즐겨 찾는 국내 쇼핑몰은 UTG, vi-shop, galon de blanc, c.holyn, 11am 등이다. 대신 두고두고 오래 쓰는 슈즈, 재킷이나 코트, 데님은 조금 신경 써서 구입한다.

“슈즈나 재킷은 명품 브랜드를 구입하고 데님은 shopbop 같은 데서 사는데, 좋아하는 브랜드는 프레임 데님이에요. 진짜 편하고 적당한 하이 라이즈라 비율도 좋아 보이고 몸매도 예쁘게 잡아줘요.”

패션 워너비는 키아라 페라그니. “어떤 스타일이든 과하지 않게 꾸민 듯 안 꾸민 듯 본인만의 개성으로 스타일을 표현해서 좋아해요. 분명 다 다른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무엇이든 그녀가 입으면 ‘키아라 페라그니스러워진다’고 할까요? 마치 옷이 그녀를 입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_leeja 속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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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포인트 아이템이 되기에 충분한  소윰주얼리 골드 뱅글.
2 다리도 예뻐 보이고 신으면 왠지 행동도 더 여성스러워지는 발렌티노 슈즈.
3 누드 톤이라 어떤 옷에도 매치하기 쉬워 자주 손이 가는 에르메스 팔찌.
4 특히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르 라보 베르가못 향수.
5 아버지가 서프라이즈로 선물한 ‘인생템’인 예거 르쿨트르 시계.
6 엄마와 딸이 나눠서 착용하라고 아버지가 선물해준 까르띠에 러브 뱅글.
7 파리 본점에서 기념으로 산 샤넬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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