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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나는 블랙패션 팁

2017-10-19 09:50

글 : 김선아  |  사진(제공) : 디디에 두보, 랑콤, 맥, 트렌드포스트, SJYP  |  어시스턴트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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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아무래도 블랙 패션을 즐겨 입게 된다. 하지만 잘못 입으면 장례식장 가냐는 핀잔을 들을 수 있다. 블랙 패션을 칙칙하지 않게 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도움말 허나리(스타일리스트)
 에디터의 옷장은 사실 90%가 블랙 컬러 의상이다. 날씬해 보인다는 이유로, 시크해 보인다는 이유로, 무난하다는 이유 등으로 그동안 옷을 사는 첫번째 기준은 ‘블랙’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올 블랙 룩을 고집하다 보니 몇 가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상복 같다” “<안녕, 프란체스카> 패션 같다” 등 블랙 패션의 맹점을 지적하는 의견을 듣기 시작한 것이다. 스타일리스트 허나리 실장은 “디테일 있는 의상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블랙 테일러 룩도 잘 살펴보면 절개 라인이나 전체적인 실루엣 등 포인트가 살아 있어요. 저 옷을 왜 골랐는지 이유가 설득되지 않으니 순식간에 장례식장용 옷이 되는 거죠. 올가을엔 과장된 러플 장식 블라우스에 기본 슬랙스를 매치한 뒤 시퀸 디테일이 가미된 로퍼를 신어보세요. 다소 과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컬러로 중화되기 때문에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트렌드를 멋지게 소화할 수 있답니다.” 

블랙은 스타일링에서 실패 확률이 가장 적다고 얘기할 정도로 안전한 컬러지만 반면 칙칙하고 무개성 패션으로 빠지기 쉬운 컬러이기도 하다. 의상 컬러가 어둡다 보니 액세서리 스타일링이 중요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골드나 실버, 메탈 느낌이 강한 주얼리나 백 등을 매치해 도시적인 느낌을 주거나 체인이나 테슬 등이 달린 백을 선택하면 좋다. 톤다운 글리터리한 터치감의 양말이나 슈즈를 매치해 룩에 컬러감을 더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블랙 패션을 잘 소화하는 셀렙으로는 장미희를 꼽을 수 있다. 그녀는 평소 데일리 룩으로 블랙이나 모노톤 의상을 즐겨 입는데, 여성으로서 고급스러우면서 카리스마가 있는 패션이다. 컬러감은 최대한 절제하고 라인이 깔끔한 의상에 볼드 주얼리로 임팩트를 주면 룩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장미희의 구조적이면서 군더더기 없는 숏컷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블랙 패션을 제대로 완성하려면 시크한 헤어스타일도 중요하다.

헤어스타일이 평범하다면 레드 립이나 화려한 네일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의상, 컬러감이나 텍스처감이 있는 가방이나 액세서리, 세련된 룩을 뒷받침하는 헤어나 뷰티 스타일. 올가을 블랙 패션을 완성하는 세 가지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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