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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스타그래머들의 가을 패션

2017-10-16 10:07

진행 : 김선아  |  어시스턴트 : 유진  |  사진(제공) :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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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의 한복판에 서 있는 파워 인스타그래머들이 제안하는 가을 패션은 어떨까? 우아한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낸 그녀들의 패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자.
바이써니 대표 이화선
바이써니 @byssuny_
(팔로어 16.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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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는 바이써니 마켓 제품, 스커트는 세드릭 샬리에, 슈즈는 마놀로 블로닉, 가방은 크리스챤 디올, 시계는 롤렉스, 뱅글은 에르메스.

인스타그램에서 ‘써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의류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화선 대표. 인스타그램에 마켓 의류뿐만 아니라 자신이 쇼핑한 신상품이나 데일리 룩을 올리는데 따르는 마니아가 많다.

“처음에는 혼자 놀려고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어요. 어릴 때부터 옷 욕심이 남달랐고 자연스럽게 옷 스타일링하는 게 재미있었죠.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데 제가 올린 데일리 룩 포스팅에 댓글이 달리면서 어디서 구매했는지 물어보는 분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그 무렵 주변에서 마켓을 해보라는 권유가 있었고요.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진지하게 고민하다 마켓을 시작하게 됐죠.”

그녀가 제안하고 보여주는 룩은 범위가 넓다. “다양한 스타일을 즐기는 편이에요. 시크한 룩, 여성스러운 룩, 캐주얼한 룩, 드레시한 룩 모두 좋아하죠. 다만 요즘은 나이에 맞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즐기려고 노력해요. 스카프나 진주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면서 클래식한 스타일을 즐기고 있답니다.”
 
가을에는 스카프를 활용한 코디를 즐긴다. 심플한 정장 룩이나 캐주얼 데님에도 스카프 하나만 두르면 멋스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카프의 패턴, 컬러, 소재, 모양 등 어떤 스카프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고.

패션 공부도 열심히 한다. “매 시즌 하이패션 브랜드부터 SPA 브랜드까지 그리고 해외 블로거들의 패션을 연구하거나 미술 전시에서 작품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어요. 쇼핑은 백화점 말고도 매치스나 파페치 등 직구를 통해 우리나라에 없는 디자이너 제품들을 사고요.”

패션 워너비는 올리비아 팔레르모. 패턴과 컬러 레이어링이 훌륭하고 화려한 룩에도 볼드한 액세서리를 과하지 않고 적절하게 매치하는 센스가 단연 최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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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룩과 매치 가능한 로저비비에 미니 백.
2 우아한 룩을 마무리해주는 샤넬 진주 네크리스.
3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샤넬 브로치.
4 가장 좋아하는 패턴과 컬러의 에르메스 스카프.
5 다양한 컬러의 에르메스 뱅글들.
6 클래식한 로저비비에 슈즈.
7 갤러리까비넷에서 구입한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 <와우>.
8 여행할 때 그 나라 서점에서 꼭 구입하는 <모노클> 트래블 가이드.
 

파워블로거 송리나
두부누나네 @song_rina
(팔로어 3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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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는 EKMALL, 스커트는 에르메스, 슈즈는 songrina, 가방은 샤넬, 이어링은 쥬시쥬얼리, 뱅글은 에르메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나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론칭 행사나 파티에 초대받아 그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파워블로거 송리나. 그녀는 4년 전쯤 블로그로 먼저 유명해졌다. 블로그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 인스타그램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블로그에서처럼 옆집 언니 스타일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더니 조금씩 팔로어가 늘었다.

“제 소셜미디어의 성격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옆집 언니’인 것 같아요. 강아지들을 키우면서 시원시원하게 할 말 다하고 내숭 떨지 않는 옆집 언니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소소함 속에서도 특별함이 느껴지는 평범한 소셜미디어의 주인이 아닌가 싶어요.”

평소에는 심플한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심플한 H라인 스커트를 입으면 실크 골드 셔츠로 포인트를 주거나 올 블랙이나 톤다운된 컬러 옷을 입으면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한다.

“특히 가을은 셔츠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라 좀 특별한 셔츠를 찾아서 입어요. 실크 셔츠에 딱 붙는 H라인 스커트에 하이힐! 여자가 섹시해 보일 수 있는 가장 쉬운 스타일링이 아닐까요!”

패션 철학은 ‘슈즈는 패션의 시작’이다. “슈즈를 엄청 좋아해요. 200켤레 넘게 가지고 있죠. 어떤 슈즈를 신을지 먼저 생각하고 옷을 고르면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슈즈가 깨끗하고 예뻐야 그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고, 무엇보다 여자라면 매일매일 꼭 예쁜 슈즈를 신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뱀피 소재 슈즈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리얼 뱀피는 편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내주는 최고 가죽이라고 생각해요.”

패셔니스타는 카린 로이펠드를 좋아한다. 카린 로이펠드가 즐겨 입는 딱 붙는 H라인 스커트와 셔츠 룩을 수소문해서 구매하기도 하고, 비슷하게 코디해보기도 하며 패션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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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착장에나 쉽게 착용하기 쉬워서 좋아하는 비타페드 브레이슬릿.
2 네이밍한 루이 비통 다이어리와  카렌다쉬 펜.
3 향수를 뿌린 날, 많은 사람들이 어떤 향수냐고 물어보는 톰포드 상탈 블러쉬 향수.
4 특별한 날 착용하기 좋은 쥬시쥬얼리 이어링.
5 여성스러운 향이 특징인 세르주 루텐 라 비에르주 드 페 향수.
6 네이밍한 루이 비통 여권지갑.
7 직접 제작한 송리나 슈즈.
8 포멀 룩과 캐주얼 룩에 모두 코디하기에 좋은 에르메스 액세서리들.
9 시계와 함께 레이어드하기 좋고 색상별로 바꿔가며 끼울 수 있는 프레드 브레이슬릿.
 

피아니스트 전유진
스윗제니 @jenny5466
(팔로어 54.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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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는 피에르 발망, 스커트는 자라, 슈즈는 스튜어트 와이츠먼, 클러치는 에스카다, 링은 쇼파드와 모니카비나더.

피아노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전유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개인적인 기록 차원에서 소셜미디어를 시작했는데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덧 파워블로거와 파워 인스타그래머로 불리게 되었다.

“전공은 음악이지만 패션과 뷰티에도 관심이 많아요. 감사하게도 많은 브랜드에서 좋아해주셔서 론칭 파티에 참석해 신제품을 먼저 경험해보고 사진과 글로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가끔 해외에서 열리는 론칭 파티나 컬렉션 등에 참석하는 멋진 일도 있답니다.”

사진마다 비슷한 룩이면 재미없다는 생각에 정해진 스타일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분명한 건 캐주얼 룩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사실.

“무채색의 심플한 스타일에 슈즈나 가방,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죠. 평소에는 심플하게 코디하는 걸 좋아하는데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과감한 컬러나 디자인도 시도해보는 편이에요. 패션은 뭐니뭐니 해도 블랙이 진리인 것 같아요. 전공이 피아노라 학창시절부터 올 블랙 패션에 익숙했는데, 블랙 코디는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고,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데다 세련된 느낌도 줄 수 있어요. 입을 옷이 마땅치 않을 때는 무조건 올 블랙! 좋은 자리에 가는데 뭘 입어야 하나 고민될 때도 올 블랙! 언제나 후회 없는 최선의 선택이에요.”

옷을 가장 예쁘게 입을 수 있는 계절로 그녀는 가을을 꼽는다. 여름에 입던 옷 위에 트렌치코트나 롱 카디건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해 보이기 때문. 여기에 스카프나 모자 등 소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가을철에는 상의는 루스하게 입고 하의는 피트되게 입는 스타일을 좋아해요. 박시한 후드나 니트 혹은 긴팔 셔츠에 반바지를 코디하면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워 보이거든요. 특히 소매가 긴 니트일수록 더 그런 것 같아요. 슬슬 사이하이부츠를 꺼낼 때이기도 해요. 가을부터 겨울까지 데님 스키니에 사이하이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즐기거든요.”

육스나 매치스패션 등 해외 패션 사이트에 들어가 스타일링 팁을 얻기도 한다. 그녀는 친언니가 있는 뉴욕에 자주 가는데, 그때 몰아서 쇼핑을 하는 편이다.

“아웃렛에도 훌륭한 아이템이 많고,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눈여겨보던 브랜드의 샘플 세일도 놓치지 않아요. 명품 브랜드도 좋아하지만 다양한 스타일을 위해 평소에는 자라에서 쇼핑을 많이 해요. 트렌디하고 예쁠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다양하죠. 과감하게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면 SPA 브랜드에서 트렌디한 아이템을 찾아 부담 없이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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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랙&골드 조합에 진주를 더해 우아한 샤넬 브레이슬릿과 링.
2 차분한 느낌의 옐로 컬러라 가을, 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쟈딕 앤 볼테르 스카프.
3 편하기도 하고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자주 신는 스튜어트 와이츠먼 플랫 뮬.
4 가을에 잘 어울리는 샤넬 가브리엘 향수.
5 퍼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 구입한 에스카다 퍼 목도리와 사바티에 키링.
6 가을에 빠질 수 없는 버건디 컬러 에스카다 슈즈.
7 블랙 스키니진에 해도 예쁘지만 루스한 니트를 원피스처럼 입을 때 활용해도 예쁜 쟈딕 앤 볼테르 벨트.
8 스트랩 가죽 컬러를 여러 가지로 바꿔 낄 수 있어 실용적인 레 조르젯 뱅글과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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