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향

바로가기 모음 이벤트 동영상 카드뉴스 조선뉴스프레스멤버십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STYLE
  1. HOME
  2. STYLE
  3. fashion

발렌타인데이 나.만.의 패션

패션 피플들의 추천 컬렉션

2017-02-10 15:25

진행 : 양소희 기자  |  사진(제공) : 장호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 메일보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남편과 혹은 연인과 데이트 룩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다. 행복한 커플들이 거리에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라면 유독 말이다. 그런 날엔 세상에서 가장 돋보이고 싶은 게 여자 마음.
특별한 스타일을 고민한다면 패션 피플들에게 힌트를 얻어보자.

헤어·메이크업 차홍아르더 청담점(1522-3502)
라페트 패션디렉터 김민정
 
섬유미술과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라페트 부티크에서 패션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그녀의 대표작은 완판을 기록한 커프스 장식과 파나마 햇.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리며 2016 S/S부터 세 시즌째 고감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본문이미지
“압도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올 화이트 룩.
패션 관련 행사나 레드 카펫에 잘 어울릴 법한 룩이죠.
턱시도 재킷에 데님을 입은 남편과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될 것 같지 않나요?”
블라우스와 팬츠, 골드 스트랩 슈즈는 생로랑.
진주 네크리스는 샤넬. 뱅글은 까르띠에.
링은 모두 매치박스실버. 브레이슬릿은 에르메스.
 
 
즐겨 입는 스타일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모던하고 세련된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을 추구해요.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좋아하고요. 평소에 컬러나 패턴은 절제하는 편이지만 특별한 날엔 포인트로 액세서리를 더해 과감한 룩을 즐겨요.

선호하는 브랜드는? 해외 브랜드에선 끌로에, 셀린, 생로랑, 스텔라 매카트니를 좋아해요. 국내에선 김재현 디자이너의 쟈뎅 드 슈에뜨를 좋아하고요. 첫 컬렉션을 본 그 순간부터 열혈 팬이 되었죠.

영감을 주는 것은?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이 많아요. 노천카페에 앉아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고 뭘 입는지 바라보는 게 취미예요. 매거진을 보더라도 패션 화보보다는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옷을 입는지 알 수 있는 페이지를 찾아보는 편이에요.

나만의 쇼핑 플레이스는? 주로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쇼핑을 몰아 하는 편이에요. 영국의 페이크 퍼 브랜드 중에 쉬림프라고 있는데요, 그쪽에 갈 때마다 제일 먼저 들르는 곳이에요.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죠. 브랜드명도 사랑스럽고요. 그리고 매치스패션이라는 온라인 편집숍도 자주 이용해요.

스타일 조언을 한다면? 나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를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한데 일단 많이 시도해보는 것 외에는 달리 능사가 없어요. 일단 자신의 체형을 이해한 다음,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서 아이템을 연출해야죠. 그것이 첫 단추가 되어 여러 시도를 해보면 어떤 스타일이 자신과 잘 어울리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본문이미지
“저녁식사를 한 뒤 재즈가 흐르는 고즈넉한 바에 간다면 어떨까요.
걸리시한 무드의 롱스커트 착장에 컬러 퍼 재킷을 어깨에 걸치면
세련된 데이트 룩을 연출할 수 있죠.”
블랙 블라우스는 컬러. 네이비 컬러 실크 스커트는 라페트.
클러치는 안야 힌드마치. 링은 마틴 마르지엘라.
슈즈는 마르니. 퍼 재킷과 진주 네크리스는 본인 소장품.
 
 
노코시크 디자이너 박세영
 
이탈리아 밀라노에 소재한 에우로빼오(Instituto Europeo Di Design)에서 패션을 전공한 해외파 디자이너. 세계적인 디바 비욘세가 론칭한 브랜드 House of Dereon의 MD로 패션업계에 입문했다. 지금은 커리어우먼들의 취향을 반영한 노코시크라는 로컬 브랜드를 전개하며 활발하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본문이미지
“시야가 탁 트인 곳을 달리는 드라이브 데이트를 떠올려봤어요.
아무래도 활동성이 느껴지는 스키니 진과 앵클부츠가 먼저 생각나더라고요.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페도라를 매치하면 완벽해요.
이때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바버 왁스 재킷을 입는다면 잘 어울리는 커플룩이 될 것 같아요.”
퍼 재킷은 신장경. 블라우스는 소장품. 스키니 진은 자라.
백은 랑방 컬렉션. 페도라는 마시모두띠. 이어링은 골든듀.
 
 
즐겨 입는 스타일은? 미니멀리스트예요. 실용적이면서 고급스러움, 눈에 확 튀는 것보다는 은근한 세련미를 즐겨요. 예를 들면 테일러드 재킷에 클러치나 슈즈, 액세서리를 적재적소에 매치하는 정도죠.

선호하는 브랜드는? 셀린. 여성스러우면서도 굉장히 남성적이에요. 두 가지 상반된 요소가 양립할 수 있다는 게 신비로워요.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라고 볼 수 있죠.

영감을 주는 것은? 20대 때 밀라노 등 유럽에서 거주하며 보고 배운 것들이 자양분이 되어 지금의 저를 만들었죠. 또한 제품 제작 때문에 도매시장 같은 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원단과 부자재들의 감촉을 좋아해요. 디자인을 할 때 그런 것들이 알게 모르게 아이디어의 원천이 돼요.

나만의 쇼핑 플레이스는? 셀린, 구호, 띠어리. 제가 가장 즐겨 찾는 브랜드예요. 미니멀하고 세련된 컬렉션이 가득한 곳이라 빈손으로 절대 나올 수 없는 곳들이죠.

스타일 조언을 한다면? 자신이 생각했을 때 멋지다고 생각되는 인물을 탐구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한 명 말고 여러 명을 골라 그들을 조사하다 보면 대체로 자신과 비슷한 체형이나 생김새를 가진 사람을 따라 하게 되기 마련이에요.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하고 필요한지 알아차리게 되더라고요. 매달 발간되는 패션 전문지나 스타일 관련 서적들도 도움이 되죠.
 
 
본문이미지
“심플한 재킷과 화이트 블라우스에 파스텔 톤의 스카프를 더해 우아한 데이트 룩을 연출해봤어요.
커리어우먼이 모든 일과를 끝마친 뒤 연인과 갤러리나 극장에 가는 모습이 연상되지 않나요?”
뉴트럴 컬러 재킷은 노코시크. 블라우스는 소장품.
팬츠는 타임. 슈즈는 구찌. 스카프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글쓴이 :      비밀번호 :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