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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먼저 선보인 2010 S/S 트렌드 헤어

올봄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

2014-03-11 17:47

봄바람 살랑거리는 3월, 새로운 스타일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면 브라운관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을 살펴볼 것. 이번 봄은 장서희의 아찔한 쇼트커트부터 한예슬의 사랑스런 롱 헤어스타일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시크한 쇼트커트
장서희 in <산부인과>

 “옆머리는 귀가 드러나도록 짧게 치고 모발의 층을 여러 겹으로 낸 언밸런스 커트가 시크함의 포인트예요.”
by 아미(작은차이현실고 실장) 

1 비대칭 커트가 트렌드
올봄에는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레이어드나 모발 라인을 따라 볼륨을 준 여성스러운 느낌의 쇼트커트가 유행할 예정이다. 모발의 층을 여러 겹으로 내어 볼륨감을 주면서 한쪽으로 무게감을 주는 언밸런스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비롯해 다양하게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 

2 ‘아톰머리’ 장서희
올 시즌 커트 트렌드의 선두를 끊은 SBS <산부인과>의 장서희는 중성 이미지에 시크함을 더한 언밸런스 커트로 변신했다. 이미 ‘아톰머리’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서희의 스타일은 최대한 질감을 살려 커트하는 것이 포인트.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도록 모발 끝부분의 질감을 살리고 앞머리를 정수리 부분부터 내려 커트했다. 사선형의 질감을 살린 커트에 눈썹 위로 오는 앞머리가 두상을 둥글게 감싸줘 어려 보이는 효과도 있다. 

3 볼륨 드라이
짧은 커트는 집에서 말리면 스타일도 제대로 살지 않을 뿐더러 뜨거나 착 달라붙어 초라해지기 십상이다. 모근에 볼륨감이 있는 장서희의 경우 차가운 바람으로 뿌리를 눌러가며 말리고 반쯤 건조 후에는 고데로 모발 끝을 펴준다. 단, 모발이 처지지 않도록 양 손바닥에 왁스를 골고루 묻힌 다음, 양손을 깍지껴서 모발 사이에 넣고 좌우로 움직여 모근의 방향을 만들어 줄것. 

4 민감성 두피 케어법 
장서희의 두피는 건조하고 예민해 평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특히 환절기에는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과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두피 진정 앰풀로 관리하는 편. 샴푸 후 두피에 앰풀을 바르고 스팀타월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 


스타일리시한 보브 단발
배두나 in <공부의 신>

 “얼굴이 갸름해 보이도록 턱선에 따라 레이어드 커팅을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by 이희(이희 헤어&메이크업 원장)

1 세미 보브가 트렌드
올해는 턱선에 따라 층을 내는 단발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얼굴선이 갸름해 보이도록 앞머리를 내려 앞과 뒤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것이 포인트. 이 스타일은 왁스를 발라 모발 끝을 거칠게 살려주면 펑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중딩머리’ 배두나
KBS <공부의 신> 속 배두나의 헤어 스타일은 차분한 중학생의 단발머리를 보는 느낌이다. 다소 정직한 느낌으로 층을 약간만 준 둥글고 귀여운 단발 스타일. 옆머리에 층을 내 턱선을 자연스럽게 감싸주고 모발 끝은 안과 밖의 층을 각각 달리한 더블 블라인드 커트로 둥글게 마무리했다. 앞머리는 층 없이 무겁게 떨어뜨린 뱅 스타일로, 눈썹보다 아래로 내려 얼굴을 작고 갸름해 보이도록 했다.

3 동안 두피 관리
두피 관리를 잘하면 피부도 젊어진다. 두피를 탄력 있게 만들면 얼굴 라인이 처지는 속도가 느려져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케어 법은 매일 쓰는 샴푸에 있다. 배두나는 두피 리듬에 맞춰 샴푸 종류를 다르게 사용하는데, 황사나 야외촬영이 있는 날에는 딥클린징 기능 샴푸를,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가 민감한 날에는 진정&보습샴푸 등으로 두피와 모근을 관리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수분 트리트먼트도 잊지 않는다. 

4 레드 브라운 컬러링
최근 가장 유행하고 있는 헤어 컬러를 꼽으라면 단연 레드다. 이전과 다른 점은 밝은 톤의 레드가 아닌 브라운 컬러를 베이스로 은은한 레드를 더한 것. 붉은색이 강하면 촌스러워 보이므로 컬러를 믹스해 톤 다운된 레드 브라운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배두나의 경우에는 브라운 컬러로 1차 염색을 한 후에 붉은빛을 더해 고급스러운 레드 브라운 컬러를 연출했다. 

5 드라이 성공법
시간이 없다고 모발이 마르기 전부터 가르마를 타거나 중구난방으로 드라이하는 것은 금물. 두상 전체의 모근을 살려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주는 것이 좋다. 정수리는 가르마의 반대 방향에서 손가락을 넣어 드라이어 바람을 쐬고, 모발도 들어올려 말릴 것. 뒤쪽에서 앞쪽으로 드라이어 바람을 쐬면 모발이 뻗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긴 앞머리는 쉽게 처지기 때문에 스프레이를 뿌려 드라이한 후 핀컬 핀으로 고정시켜 볼륨감을 준다. 


우아한 미디 웨이브
오윤아 in <공부의 신>

 “지난 시즌 스타들이 사랑한 원랭스 커트에 약간의 층을 내 입체감을 준 스타일이에요. 브라운 컬러로 우아하면서 화사한 느낌도 더할 수 있습니다.”
by 해림(드엘 헤어 디자이너)

 ‘빅 컬’이 트렌드
어깨에 닿을 듯 말 듯한 미디 커트는 스타일링이 쉽고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자연스럽게 풀어도, 펌을 해도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것이 특징. 올해 머리 스타일은  무게감 있는 커트라인에 가볍게 층을 내는  커트가 대세. 여기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빅 컬’ 펌을 추천한다. 자다 막 일어난 듯 루스하고 굵은 웨이브는 과하지 않고 내추럴해 보이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관건이다.

2  ‘글램 룩’ 오윤아
KBS <공부의 신>에서 병문고 이사장 역을 맡고 있는 오윤아는 전형적인 교육자의 이미지가 아닌 화려하고 섹시한 역할인 만큼 글래머러스한 미디 펌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커트는 뒷머리를 기준으로 앞쪽으로 사선으로 자르는 스파니엘 커트로 연출했다. 무거운 느낌을 줄이기 위해 뒷부분은 살짝 층을 주어 질감 처리하고 굵은 세팅 펌으로 불규칙한 컬을 만들었다. 머리숱이 없거나 모발이 처지는 사람이라면 볼륨을 더할 수 있다.

3 인상을 만드는 가르마
가르마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미디 길이의 펌 헤어는 옆가르마가 우아해 보인다. 가르마를 잡을 때는 눈썹 산을 기준으로 삼을 것. 단, 가르마가 너무 깊고 길면 얼굴이 커 보이므로 정수리 부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르마 사이로 떠오르는 잔머리는 드라이해 눌러준 다음 손에 스프레이를 뿌려 눌러주면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4 와인빛 브라운 컬러링  
이번 시즌 브라운 컬러의 특징은 예전처럼 한 가지 컬러로만 염색하는 것이 아니라 디테일을 살려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것. 미세하게 여러 부분에 다양한 컬러를 믹스해 넣는 것이 트렌드다. 오윤아는 초콜릿 브라운에 와인빛을 가미해 하이라이트를 넣었다. 우아해 보이면서 따뜻한 인상을 주는 컬러. 

5 에센스 스타일링
무거운 밑단 처리와 부드러운 컬이 돋보이는 굵은 S자 웨이브를 연출하고 싶을 땐 타월 드라이와 헤어 에센스로 간단하게 손질할 수 있다. 드라이를 할 때 헤어 에센스를 바른 후 모근의 반대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 말려주면 잔머리를 정돈하면서 정수리에 볼륨을 줄 수 있다. 앞머리는 굵은 브러시로 뒤쪽으로 롤링하면서 S자 웨이브를 부각시킨다. 


러블리한 롱 헤어
한예슬 in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청순한 긴 생머리에 모발 끝에만 볼륨을 넣어 청순하면서 귀여운 느낌을 연출했어요. 층을 거의 내지 않은 스타일로, 스트레이트 기구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by 서언미(라끌로에 원장)

1 웨이브 & 스트레이트 트렌드 
이번 시즌 롱 헤어 트렌드는 웨이브와 스트레이트가 공존한다. 웨이브는 굵은 S자형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 예전에는 탱글탱글한 컬을 주로 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거의 풀린 듯한 웨이브가 트렌드다. 스트레이트는 층을 많이 내지 않은 원랭스 커트에 머리 뻗침을 막기 위해 전체적으로 매직 스트레이트를 한 후 모발 끝에만 따로 세팅 펌을 하는 것이 좋다. 

2  ‘소녀 스타일’ 한예슬
전체적으로 차분하지만 머리 끝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한예슬의 소녀풍 헤어스타일. 가슴선 정도의 원랭스 커트를 가볍게 레이어드한 후 모발 끝은 자연스럽게 C자 모양 컬이 나올 수 있는 세팅 펌을 했다. 특별한 웨이브 하나 만들지 않았는데도 얼굴 옆선을 감싸주는 옆머리와 이마를 적당히 가려주는 일자 앞머리는 그녀를 더욱 어려 보이게 한다.

3 윤기 나는 헤어 뜸
평소 스트레이트 생머리는 잔머리가 없도록 고데를 사용해 정리해주는 것이 깔끔하다. 대부분 스트레이트 기구를 사용할 때 순간적으로 쓸어내리는 경우 많은데, 그럴 경우 머리카락이 중간에 끊기거나 큐티클이 벗겨지기 쉽다. 고데 판으로 머리카락 양을 조금씩 잡아서 뜸을 들이듯 마디마다 잡아주면 윤기가 생기고 손상도 없다. 리치한 크림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10분 정도 스팀 타월을 쓰고 있다가 미온수로 헹구는 것도 윤기를 내는 방법. 

4 벨크로 롤러로 앞머리 볼륨
앞머리 뿌리 쪽이 볼륨감이 없어 처지면 초라해 보일 수 있다. 사랑스러운 앞머리를 연출하고 있는 한예슬의 비장의 무기는 벨크로 롤러, 일명 ‘찍찍이’다. 머리가 완전히 마르기 전 벨크로 롤러를 머리 뿌리 쪽에 넣고 메이크업하는 시간을 활용해 자연 건조시키면 부담스럽지 않은 볼륨감이 더해진다. 여유가 없을 때는 롤 부분에만 드라이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좋다. 

5 볼륨 드라이법 
한예슬의 헤어는 윤기 있는 건강한 모발일 때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스타일. 어느 정도 물기를 닦아낸 후 전체적으로 에센스를 바르고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야 모발의 탄력을 살릴 수 있다. 반건조 상태에서 에센스를 끝에만 한 번 더 발라 갈라짐 없이 정돈할 것. 또 축축 처지고 두상에 붙지 않도록 모근 위주로 말려 최대한 볼륨을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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