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STYLE
  1. HOME
  2. STYLE
  3. fashion

모니터 출신 주부들이 귀띔해준 홈쇼핑 쇼핑의 기술

2008-02-13 17:04

남편과 아이들을 직장과 학교로 보낸 뒤 주부들의 아침시간. 커피 한잔과 빠질 수 없는 게 있으니 바로 리모콘이다. 늦은 오후가 될 때까지 친구들과 통화하며 정보를 교환해 주문한 상품. 성공일까 실패일까? 전직 홈쇼핑 주부 모니터 5인이 평가했다.

홈쇼핑의 인기만큼이나 상품 반품율도 높다. 왜 일까?
홈쇼핑 판매상품 중 반품율이 가장 높은 것은 의류, 반면 반품율이 가장 낮은 것은 식품이다. 반품을 하는 이유는 방송화면에서 본 상품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과 실제로 물건을 받아봤을 때의 일치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 그리고 사이즈, 맛 등의 개인차에 의해서인 경우가 많다. 몇 년 전만해도 의류를 사이즈별로 주문해 입어보고 나머지 옷들은 그대로 반품해버리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는데 요즘은 그런 일은 거의 줄었지만 홈쇼핑의 세계에서 여전히 반품이란 행위는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시간 낭비, 돈 낭비 반품없는 현명한 홈쇼핑 쇼핑의 기술을 알아봤다. 

part 1쇼핑의 원칙

현명한 홈쇼핑
쇼퍼가 되기 위한 7계명

1   온라인 상품평을 놓치지 마라
구매후기만큼 상품 구입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예전부터 판매되던 상품이라면 반드시 구매자의 상품평을 꼼꼼히 읽어볼 것. 특히 ‘마음에 들어요’보다는 ‘실패했어요’를 더 유심히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제품일 경우에는 유사상품의 상품평, 다른 홈쇼핑 유사상품 비교 등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2   방송 편성표를 미리 체크하라
TV홈쇼핑에는 기획특가판매가 많으므로 방송이 끝나면 동일한 혜택에 구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원하는 상품이 언제 방송되는지 미리 체크해두면 TV 앞에서 마냥 기다릴 필요가 없다.

3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충동구매는 사라진다
TV를 보고 있는 구매자들의 마음을 재촉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방송화면 한쪽에 떠 있는 마감시간. 하지만 자세히 보면 방송 마감 시간이 아니라 사은품 추첨 마감 시간인 경우도 있으니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 몇 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 구매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럴 땐 마음의 여유를 갖고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현명한 방법. 히트상품의 경우 하루에도 오전, 오후에 걸쳐 2회 방송을 하는 경우가 많다.

4  상담은 상담원과, 결제는 자동주문 전화로 해라
재구매하는 상품이 아닌 이상 궁금한 점은 상담원을 통해 알아보고 주문해야 한다. 제품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후에는 자동주문 전화로 결제해 할인혜택을 받으면 되는 것.

5  론칭 상품은 가급적 피하거나 구입 시기를 늦춰라
론칭 상품은 많은 혜택이 주어져 구매자들을 현혹하기 쉽지만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명심할 것. 한 홈쇼핑에서 판매한 상품은 얼마 안 돼 다른 홈쇼핑에서 판매를 하기도 한다. 제품을 먼저 구입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반품 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다.

6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스피드가 관건
평소 구입하고자 했던 상품에 눈이 번쩍 뜨이는 추가 구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그 열쇠는 스피드뿐이다. 방송 초반에는 쇼핑호스트의 설명을 듣느라 주문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당첨될 확률이 매우 높다.

7  제대로 챙겨서 자체적으로 물건값을 깎아라?
홈쇼핑사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할인쿠폰들, 방송 중에 가격할인을 해주는 ARS서비스, 방송 중 인터넷 주문시 생기는 추가 적립금, 홈쇼핑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카드 혜택 등 챙길 수 있는 건 모두 챙겨라. 남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더욱 훌륭한 추가구성까지 챙길 수 있는 홈쇼핑의 세일기간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part 2  쇼핑의 기술

품목별로 달라지는 쇼핑 테크닉
도움말 이정현, 박경, 김정선, 김준희, 권수경 주부

엘라호야 by 현대 홈쇼핑
 옷&속옷

반품요인  반품률이 가장 높은 의류. 실제로 받아보니 방송화면과 너무 다르다. 사이즈가 안 맞고 컬러도 다른 거 같다. 그리고 반품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 모델과 쇼핑호스트가 입었던 그 옷의 핏이 안 나온다.

상담원을 적극 이용하라 | 화면상에 보이는 디자인과 색상이 마음에 들었다면 상세 사이즈를 체크할 것. 본인이 평소에 즐겨 입는 옷의 상세 사이즈를 알아두었다가 맘에 드는 옷을 주문할 때 상담원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부분별 자세한 치수를 안내받아 본인의 옷과 비교해보고 구입해야 만족스러운 핏이 나온다.

세트구성에 주의하라 | 블라우스 5종, 바지 3종과 같이 비슷한 디자인을 함께 묶어 판매하는 세트구성은 저렴한 가격에 여러 벌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지만 반대로 그런 조건에 혹해 덥석 구매했다가 그중에 1~2개만 입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나머지 상품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므로 구입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차라리 그 가격에 품질 좋은 단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도 있다. 

결제 전 반드시 옷장을 한번 열어볼 것 | 홈쇼핑 모델이나 쇼핑호스트가 착용한 모습을 보고 예쁘다고 덥석 구입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옷장에 있는 옷을 고려해 활용도가 높은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주부들은 항상 입는 컬러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어서 구입하려는 옷이 또 그 컬러는 아닌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구매결정 전에 1분이라도 자신의 옷장을 살펴보자.

첫눈에 반한 속옷, 바느질 상태를 체크하라 | 다른 상품들도 그렇지만 속옷은 화려한 컬러와 패턴만 보고 구입했다 낭패를 보기 쉽다.  레이스 장식이 많은 제품은 처음 착용했을 때야 예쁘겠지만 세탁 후의 상태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담원을 통해 박음질 상태나 마무리가 완벽한지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대홈쇼핑 패션 전문 쇼핑호스트 김동은의 홈쇼핑 쇼핑 노하우
" 소재, 혼용률을 따져보고 구입해요"
구입하자마자 세탁을 했는데 변형이 생겼다면 그건 실패한 소핑, 보풀이 많이 일어난다거나 모양의 변형이 있다거나 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재가 무엇인지 꼭 따져본다. 혼용률도 중요하다. 아이템에 어울리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 책정된 제품은 혼용률을 봤을 때 형편없는 경우가 대부분.

수려한 3종세트 by CJ 홈쇼핑
 화장품

반품요인  피부타입별로 나누어져 있어 선택했으나 개인차가 있어서인지 피부에 맞지 않는다.

구입 전, 화장대 위에 올려진 아이템 체크하기 | 지금 현재 내 피부에 필요한 화장품은 무엇인지 체크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킨인지 아이크림인지, 아니면 미백, 탄력에 좋은 화장품인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불필요한 지출을 피할 수 있다.

추가구성에 현혹되지 말 것 | 기초 화장품의 경우 본품 외에 립스틱, 아이섀도, 에센스 등을 추가구성으로 증정하는 예가 많다. 대량 판매가 가능한 홈쇼핑의 특성상 가격대비 함께 제공되는 구성품의 가짓수가 많은 것은 홈쇼핑만의 매력. 하지만 추가구성에 끌려서 구매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 제품들 중 정작 필요해서 사용하는 제품은 몇 가지 안되기 때문이다. 추가 구성품은 말 그대로 ‘추가로 따라오는 것’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 것.

공동구매를 이용하라 | 모든 피부타입이 사용 가능한 제품이나 세트로 구성된 상품은 친구나 이웃과 함께 구입해 나누는 방법도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비누나 마스크 시트 같은 여러 개의 동일 구성 상품이나 처음 접해보는 제품을 공동구매 하면 비용도 절약되고 효율적인 쇼핑이 된다.

샘플을 적극 활용하라 | 화장품을 주문하면 본 제품과 샘플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본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샘플을 미리 사용해보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지 체크해보도록 한다. 화장품 방송 중에는 제품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생긴다. 본 제품 사용 전에 미리 사용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본 후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으면 그때 본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CJ홈쇼핑 뷰티 전문 쇼핑호스트 권미란의 홈쇼핑 쇼핑 노하우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인지 체크해요"
현재 방송에 나오는 화장품이 시장에 판매되는 상품인지, 홈쇼핑 전용 상품인지 먼저 알아본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라면 구입하는 것이 좋다. 홈쇼핑에서의 가격이 더 저렴하고 추가 구성까지 더해져 훨씬 이익이기 때문이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