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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털고 드라마 복귀 박해미

#박해미 #뮤지컬제작 #주말극

2019-08-19 08:12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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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가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복귀한다. 급작스러운 이혼으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파이팅은 달라지지 않았다. 뮤지컬 제작자로서의 본분으로도 돌아왔다. 청소년 뮤지컬 <쏘 왓?>이라는 작품을 준비하느라 매일 대학로 연습실에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9월 첫 방송 주말극
안하무인 갑질 마왕 기업회장으로 출연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인 데다 캐릭터도 강렬해서 기대가 된다.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때까지 열심히 캐릭터 분석 중이다.”

박해미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이혼 후 복귀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9월에 첫 방송을 앞둔 출연 작품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후속작인데, 못돼먹은 비혼주의자 남자와 막돼먹은 5포족 공시생 여자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통속적이면서도 시크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그간 보아온 주말극의 감성이 아닌 미니시리즈를 보는 듯한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한다. <키스 먼저 할까요?>, <애인있어요>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와 한준서 PD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박해미는 극 중 인터마켓 회장 홍화영 역을 맡았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스타일의 안하무인 기업회장으로, 거만하고 오만한 갑질 마왕 캐릭터다. 회사의 아랫사람들에게 ‘미친 사이코패스’라 불릴 정도로 캐릭터가 강렬하다고. 박해미는 튀는 캐릭터지만 인간적인 모습도 갖춘 매력적인 인물로 그리고 싶다면서 작품을 기다리는 중이다.
 

청소년 성 문제 다룬 뮤지컬 <쏘 왓?>
대학로에서 공연 올릴 것

지난 5월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앞으로 일에만 매진하겠다고 말했던 박해미는 약속대로 공백기 없이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 제작자로서의 본분으로도 돌아왔다. 뮤지컬 제작사인 해미컴퍼니의 대표인 그는 8월 중 공연을 여는 청소년 뮤지컬 <쏘 왓?>을 준비 중이다. 기획과 제작, 총감독의 소임을 다하면서 차근차근 작품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청소년들의 성을 주제로 한 이야기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힙합과 랩을 접목했다. 잘못된 성 문화가 만들어진 이유가 청소년 시기에 (어른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한 탓도 있는 것 같다. 작품을 통해서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을 바로 세우고 싶다.”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갑자기 활동을 접기 전까지, 박해미는 직접 제작한 뮤지컬을 대학로에서 선보이던 중이었다. 그가 본인의 사비를 털어서 뮤지컬 제작에 열심인 것은 익히 알려진 대로다.

“이번에도 왜 그렇게 뮤지컬 제작에 공을 들이느냐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나는 뮤지컬 제작이 재미있다. 가능하면 더 큰 곳으로 영역을 넓히고 싶고, 후배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와 넓은 무대를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제대로 된 뮤지컬 배우들의 영역이 더 늘어나길 기대하는 그는 <쏘 왓?>에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크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잠재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고 싶다.
 

새로운 일 도전하는 즐거움
새 직함 ‘UCA 파운데이션 공동 대표’

8월에 접어들면 박해미는 더욱 바빠질 예정이다. 드라마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뮤지컬 <쏘 왓?>이 개막하면 제작자인 본인이 해야 할 일은 더 많아진다. 이 외에도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한 뮤지컬 <심청전>의 제작도 맡을 예정이다.

“배우로서의 작업도 좋지만,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는 그는 1세대 뮤지컬 배우로서 본인의 역할을 잘하는 것이 소원이다.

최근 그는 새로운 직함도 생겼다. 영국 종합예술대학교인 UCA의 파운데이션 코스가 9월부터 한국에서 문을 여는데, 이곳의 공동 대표이사 자리를 맡게 됐다. UCA 파운데이션은 미술, 디자인, 건축, 패션, 연기, 음악 등 120여 개 학과를 보유한 영국의 3대 종합예술대학 중 하나인 UCA에서 공식 인증한 국내 유일한 교육기관이다. 박해미는 “우선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고, 향후 연기, 음악, 뮤지컬 쪽으로 내가 참여할 부분이 생길 것”이라면서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해미는 이혼이라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일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 그리고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혼으로 그의 인생이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해도, 그것이 향하는 방향은 어둠보다는 밝은 빛의 희망을 향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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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숙  ( 2019-08-20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   반대 : 1
인생후반 넘 멋져요.승승장구 하시고 오래오래 올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