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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코트 이야기

2019-01-12 13:32

취재 : 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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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좋고 잘 만든 옷의 핵심 요소는 바로 옷감이다. 가격대가 높은 데다 종류도 다양해 선뜻 고르기 힘든 겨울 코트. 그 소재와 패딩 충전재 제대로 고르는 방법.

도움말 이은진(이콤마이 비주얼 디렉터)
참고자료 <패션전문자료사전>(네이버지식백과)
COAT

겨울 대표 아이템 코트는 소재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떤 소재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분위기와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코트는 천연 소재와 합성 소재 혼용으로 많이 제작하는데, 원하는 느낌과 착용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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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울) 코트
코트 소재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울은 양털을 깎아서 섬유로 만든 천연 소재다.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등 합성섬유와 혼방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울 소재 혼용률이 높을수록 광택이 나고 통기성이 좋다. 탄성력이 높아 구김이 잘 지지 않지만 보풀이 많이 일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어 울 100%보다는 울 함량이 높으면서 인조섬유와 적당히 혼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라펠 칼라에 허리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자라 루스 핏 울 코트. 16만9천원.

캐시미어 코트
캐시미어는 카슈미르 지방, 인도 북부, 티베트, 이란 등지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에서 채취한 모사를 사용해 능직으로 짠 섬유다. 소재가 가늘고 촘촘해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무게가 가볍고 소재 특유의 광택감이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혼용률이 높을수록 부드럽지만 가격대가 높고 외부 마찰에 약하기 때문에 변형이 쉽다는 단점이 있다.
2 넓은 칼라에 울&캐시미어 혼방 소재라 부드러운 막스엔코 바이 막스마라 벨티드 코트. 가격미정.
 
알파카 코트
낙타과에 속하는 양과 비슷한 동물인 알파카의 털이나 털로 짠 직물을 말한다. 털색은 회색으로 엷은 갈색을 띤 것이 많으나 커피색, 흰색, 검정색 등 반점이 들어간 것도 있다. 알파카는 특유의 재질감이 돋보이는데 정전기와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 데다 보온성이 높다. 열이나 압력을 가하면 변형될 수 있으므로 꼭 걸어서 보관한다. 
3 캐주얼 디자인에 알파카의 소재감이 돋보이는 막스엔코 바이 막스마라 후디 코트. 가격미정.

퍼 코트
퍼(fur)의 경우 털이 달린 동물 가죽인 모피 코트와 모피 코트 모양을 흉내 낸 페이크 퍼로 나뉜다. 모피 코트는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밍크, 폭스 등 종류가 방대하고 관리법이 까다로워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페이크 퍼는 합리적인 가격에 털 빠짐과 변색 현상이 적으며 비동물성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4 부드러운 터치감이 돋보이는 산드로 오버 핏 인조 퍼 코트. 가격미정.
 

PADDING
 
패딩 점퍼는 충전재가 움직이지 않도록 패드 형식으로 박음질해서 만든 외투다. 보온성이 목적인 만큼 옷을 채우는 충전재와 솜털·깃털의 비율, 복원력이 중요하다. 충전재는 크게 천연 충전재인 다운(down) 패딩과 인공 충전재 패딩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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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다운 패딩
다운(down)이란 조류의 가슴 부위 솜털을 말한다. 덕 다운은 말 그대로 오리털 패딩을 뜻하는데, 가볍고 따뜻하며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충전재는 솜털과 깃털로 이루어져 있으며 솜털 함량이 높을수록 따뜻하다. 의류 제품에서 다운이라는 명칭을 쓰려면 솜털 함량이 75% 이상이어야 한다. 세탁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일자 라인에 단추가 내장된 막스엔코 바이 막스마라 기본형 덕 다운 재킷. 가격미정.

구스 다운 패딩
거위 솜털은 오리 솜털보다 털이 길고 풍성해 가볍고 소량으로도 따뜻하다. 솜털의 빈 공간에 공기층이 많아 복원력이 뛰어나며, 가격대가 높다. 다운의 따뜻함을 오래 유지하려면 솜털 사이 공기층이 필요하므로 솜털 100%보다는 깃털이 소량 섞인 제품이 좋다. 다운 패딩은 압축 보관하면 보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옷장에 충분한 공간을 마련해 걸어두는 것이 좋다.
6 구스 100% 베이식 디자인에 사랑스러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몬츠 걸리시 무드 패딩. 27만8천원.

웰론 패딩
대중적으로 쓰는 인공 충전재다. 폴리에스테르를 마이크로 섬유로 가공해 가격이 저렴하고 오리털과 비교했을 때 보온성과 복원력에서 큰 차이가 없다. 세탁 시 변형이 적은 것도 장점이고 황변 현상이나 냄새, 알레르기 현상이 적다. 다만 무게는 오리털보다 1.2배 더 나간다. 최근 얇게 압축한 경량 패딩 충전재로 많이 쓴다. 
7 후드 달린 하이넥 디자인에 커프스를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마감한 자라 패딩. 14만9천원. 

신슐레이트 & 프리마로프트 패딩
다운 패딩에 비해 눈과 비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슐레이트는 미국 3M사가 개발한 초극세사 합성 보온 소재로 두께와 무게 대비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한다. 프리마로프트는 미군 옷에 들어가는 소재로, 습기에 강하가는 방수 기능과 땀을 배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 외에도 자가 발열 보온 기능을 지닌 솔라볼 등이 있다. 
8 목까지 올라오는 트렌디한 사선 지퍼에 첨단 섬유 소재 솔라볼을 충전재로 사용한 데님오브벌츄 패딩. 가격미정.
 
 


EcommaE Visual Director 이은진’s
TIP

겨울옷 스타일링은 ‘예쁘게 껴입기’가 가장 중요해요. 춥다고 무조건 두껍고 따뜻하게만 입으면 자칫 둔해 보이기 쉽고 실내에서는 활동성도 떨어지죠. 겨울옷일수록 체형에 달라붙는 아이템을 여러 겹 레이어드해서 입고 필요 시 벗으면 훨씬 편리해요. 울 소재로 만들어 보온성이 좋은 모자, 양말이나 기능성 발열 제품을 입는 것도 도움이 돼요. 두꺼운 아우터나 오버사이즈 코트를 선택한다면 이너웨어는 가볍게 입는 걸 추천해요. 액세서리는 미니 백 등 작은 사이즈 가방을 매치해보세요. 한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코트는 평균 120~140㎝ 길이가 보온성뿐만 아니라 날씬해 보이는 핏 감을 연출해줘요. 패딩을 고를 땐 충전재도 중요하지만 겉감과 안감도 중요해요. 겉감은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을 대비해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안감은 발열 소재인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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