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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연예계 ‘빚투’ & 속속 드러나는 스타들의 아픈 가족사

2018-12-27 09:34

취재 : 박지현 기자  |  사진(제공) : 조지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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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덮친 ‘빚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마이크로닷에서 시작, 이미 언급된 인물만 10명이 넘는다. 의혹의 내막과 현재진행 상황을 추적해봤다.
연예계를 덮친 채무 불이행 의혹. 시작은 마이크로닷이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년 전 충북 제천에 거주할 당시 함께 목축업에 종사하던 주변인들에게 연대보증을 부탁했다. 이후 막대한 빚을 대신 지게 하는 등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 당시 주요 뉴스에까지 보도된 사건이다. 이후 그의 부모는 뉴질랜드로 도망쳤다. 그러면서 야반도주설, 사기설에 휘말렸는데,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이 수면 위로 떠오른 직후 마이크로닷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지만, 계속해서 친척 등 측근들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기정사실화 됐다. 사실을 입증할 정황 등과 함께 논란이 커지자 마이크로닷은 11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장 먼저 우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최초 뉴스와 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다. 늦었지만, 부모님에게 피해를 보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이 뉴질랜드로 이민할 당시 난 5살이었다. 뉴스와 기사가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그래서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입장 발표 후 올라온 다른 뉴스와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고 매우 고통스러웠다. 아들로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을 듣겠다”며 “이번 일로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이때까지 “도피는 사실무근”이라면서 “한국에 입국해 직접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이들은 감감무소식 상태다. 벌써 한 달째다. ‘해결하겠다’고 말한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끊은 상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현재 거취를 확인할 수 없다. 실제로 마이크로닷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 자택에 직접 찾아가본 언론보도가 공개되기도 했다.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었으며, 부모가 운영한다는 가게 종사자 또한 거취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현재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마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마이크로닷 잠적? 살던 집 가보니

논란이 일고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했으나 자취를 감춘 상태다. 그의 형 산체스도 마찬가지다. 12월 애초 6일 신곡을 발표한다고 했으나, 신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잠적설과 해외 도피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닷은 현재 매니저와 연락도 두절된 상태다.

그는 어디 있을까. <나 혼자 산다>에서 싱글 라이프를 보여준 집을 찾아가봤다. 지난 12월 18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그의 집은 2008년 준공된 아파트로 총 66개동 6684세대가 거주하는 초대규모다. 최고층은 36층. 그의 집은 109㎡ 타입(33평)이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면적의 집 매매가는 12억~12.5억원, 전세가는 7.5억~8.3억원 정도다. 그가 이사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며 손사래를 치기도 하고, “이사한 걸로 안다”면서 두루뭉술하게 얘기하기도 했다. 경비실 관계자 또한 입주자 개인 신원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얘기했다. 그러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그 집 계약 기간이 1월까지로 안다”면서 “기존 세입자가 아직 살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1일 한 방송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이웃은 “(최근 마이크로닷이) 이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에 짐을 빼놓더란다. 자전거는 그대로 두고. 밤에 짐을 빼는 걸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또한 마이크로닷이 이사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이미 이사한 상태이고 그 집은 다른 사람이 계약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과 그의 부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김영희 ‘진행 중’
피해자, “어머니에게 6600만원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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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마이크로닷에서 촉발된 연예계 ‘빚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우먼 김영희 어머니의 빚투가 세간의 입방아에 크게 오르내렸다.

지난 12월 15일, 김영희 부모에게 1996년 6600만원을 빌려주고 차용증과 공증까지 받았으나 변제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의 이야기가 한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피해자는 김영희 어머니 권인숙 씨 고향친구다. 변제의 공동책임이 있는 김영희의 어머니 권 씨는 “남편 김모 씨 사업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김 씨 부도 이후 오랜 기간 의절한 채 살아왔고 지난해 이혼했다”고 밝히며 “김 씨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해서 변제되고 있는 줄 알았지만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먼저 피해자에게 연락했다. 지금은 돈이 없으니 조금씩 갚다가 아이들이 잘되어서 목돈이 생기면 바로 갚겠다고 약속했다”고 한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이후 권 씨의 대응 상황을 다시 커뮤니티에 올렸다. 바로 권 씨가 송금한 금액은 단 10만원에 불과했다는 것. 이 또한 변제를 약속한 10월 3일에서 두 달여 지난 11월 29일에 이뤄졌다. 이마저도 피해자의 독촉에 의한 것이었던 것.

이후 김영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멘트를 남겼고, 소속사 A9엔터테인먼트는 “김영희가 아버지를 안 본 지 20년이 됐다. 모든 사실을 알지 못해서 그런 댓글을 달았던 것”이라면서 “자식 된 도리로서 방송 활동을 하면서 갚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희와 어머니 권 씨는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영희 측은 이에 “법적 다툼을 위한 행동이 아니다”라며 “적절한 변제금액 설정 및 시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들의 다툼은 진행 중이다. 구설수에 오른 김영희는 결국 사죄의 뜻도 전했다. 그가 현재 출연 중인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공연에 앞서 “본의 아니게 대중에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힌 것. 현재 피해자는 채무이행을 약속한 김영희 모녀와 “법적으로 효력 있는 문서화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 안재모 ‘진행 중’
피해자, “아버지에게 3800만원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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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모

배우 안재모는 아버지의 채무 불이행 의혹을 입고 있다. 이에 대해 안재모는 지난 12월 13일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

제보자 A의 주장은 자신의 모친 이 씨가 과거 1990년대 중반 안재모의 부친에게 약 38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 또한 법적인 다툼까지 이어져서 승소했으나 돈을 받을 수 없었고, 금전적인 피해로 고통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주장과 함께 판결문도 공개했다. 당시 안재모의 부친은 이 씨에게 3850만원과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변제하지 않았고, 피해자는 의정부지법에 민사소송까지 걸었다. 그리고 1995년 승소했으나 결국 배상은 이뤄지지 않았고, 안 씨 역시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안재모의 매니저를 수소문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하려 했지만, 당시에도 안재모 측 관계자는 ‘안재모도 아버지와 연락이 잘되는 상태가 아니라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으나 이후에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했다. 안재모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면서 “워낙 오래전에 일어난 일인 만큼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윤민수 ‘논란 종결’
“모친 1000만원 빚,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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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지난 12월 7일에는 윤민수가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윤민수의 모친 김모 씨가 22년 전 절친한 고향친구 강모 씨에게 1000만원을 빌리고도 갚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온 것. 강 씨는 김 씨가 1996년 3월 6일 1500만원, 같은 해 3월 13일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빌려갔다고 주장하면서 이후 김 씨가 한 차례 1000만원을 상환했지만 아직도 1000만원을 갚지 않았다며 입금 기록까지 공개했다.

특히 강 씨는 김 씨가 윤민수가 성공하면 나머지 금액을 주겠다고 사정했으나, 윤민수가 인지도를 다진 뒤 집으로 찾아갔음에도 “못 갚는다”며 문전박대를 당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소재 윤민수 회사까지 찾아가고 입금 기록을 보냈지만 윤민수 친형이 경찰을 불러 수모를 줬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윤민수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한 뒤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 한고은 ‘논란 종결’
“3320만원에 대해 적극 해결 의사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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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지난 12월 6일 한고은의 아버지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최모 씨 주장이다.

“1980년 6월 한고은 부모의 은행 대출을 위한 담보 부탁을 들어줬다가 금전적 피해를 봤다. 이자를 상환하라는 독촉장을 전달 받은 뒤에야 그들을 찾았지만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 원금 3000만원과 연체이자 320만원을 갚지 못했고, 당시 서울 미아동에 있던 건물이 송두리째 법원 경매로 넘어갔다. 수소문 끝에 1989년 한고은의 어머니 김 씨를 만났으며 다시 한 번 기다렸지만 한고은 가족이 연락도 없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후 한고은의 소속사는 같은 날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30일 한고은 씨 아버지 관련 제보를 소속사를 통해 전달 받았다.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면서 “사실을 확인 및 요청한 연락처를 주기 위해선 당사자인 아버님과 연락을 취해야 했지만 한고은 씨는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두 차례 만남 외에 20여 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친지들을 통해 알아냈고, 12월 1일 제보를 주신 분께 연락처를 전달하며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길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한다는 말과 거듭 사과의 말씀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고은은 미국 이민과 동시에 가정을 등한시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 데뷔 이후에도 한고은이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촬영장에서 협박을 받고 대신 채무를 변제해주는 등 아버지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다”고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유 불문하고 피해자들과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한다”고 말했다.
 

▷ 조여정 ‘논란 종결’
“3억 피해자에게 머리 숙여 사과, 단계적 변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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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지난 12월 6일 A씨는 한 언론을 통해 “14년 전 고향 지인인 조여정의 부친 조모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3억원을 빌려줬는데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2005년 11월까지 갚겠다는 차용증도 작성했지만 소용없었다”며 “조 씨는 주소를 옮겨가며 연락을 피했고, 3년 전에는 아예 번호를 바꿔버려 연락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여정의 소속사 또한 즉각적으로 당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떤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해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면서 “이야기를 전달 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했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지난 12월 10일 조여정은 직접 부친의 채무 피해자인 A씨 부부를 만나서 머리 숙여 사죄했다. 이날 조여정은 “우선 수중에 있는 3000만원 정도를 보내드리겠다. 작은 성의나마 소중히 들고 와야 하는데 일정 중 미팅 약속이 갑자기 잡혀 그냥 왔다”고 사정을 설명했다고.
 

▷ 티파니 ‘논란 종결’
“아버지와 연락 두절된 지 오래, 더 이상 변제 능력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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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지난 12월 4일에는 가수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A씨는 200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티파니 아버지 황모 씨를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히며 수천만원의 사기를 당한 후 돈을 받지 못했고, 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티파니는 다음 날인 12월 5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데뷔 이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아버지 일에 관계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다”면서 “뿐만 아니라 나도 아버지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강압을 당하기도 했다. 이것 또한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 차례 금전적 책임을 지기도 했다. 결국 제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버지와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 이후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불우한 가정사를 공개하며 자연히 선을 그은 것.
 

▷ 이영자 ‘이미 해결’
“1억원 채무, 변제 완료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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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12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당했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내용은 과거 이영자의 아버지와 오빠가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찾아와 1억원 가계수표를 빌린 뒤 갚지 않고 도주했다는 것. 글쓴이는 “이영자에게도 연락을 해봤지만 자기는 ‘모르는 일이다. 나는 도와준 사람인데 왜 나한테 그러냐’며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이영자의 소속사는 다음 날인 12월 3일 “사건 당사자인 이영자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빠의 답변으로 이영자 씨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 마동석 ‘이미 해결’
“3억원 채무,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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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배우 마동석 또한 부친 사기 의혹 보도에 시달렸다. 이에 그는 “변제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주장은 마동석의 부친 이모 씨가 고교 시절 인연인 피해자가 평생을 모아온 노후자금을 5억원 가까이 빼돌렸다는 것. 피해자 김 씨 측 주장에 따르면 2010년 고교 시절 인연이었던 마동석 부친 이 씨와 재회한 김 씨는 그에게 노후자금과 집 담보대출 등을 날렸다고. 김 씨는 현재 요양원에서 홀로 투병 중이라는 게 김 씨 조카 측 설명.

이에 대해 마동석의 소속사는 지난 11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매우 죄송하다. 2010년경 아버지의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드릴 예정이었으나, 금액 일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으며,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했음을 마동석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로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 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마동석은 아들로서 피해를 보신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다. 소속사 또한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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