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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 대학 후배와 결혼 KBS 정세진 아나운서

2013-07-05 14:31

KBS 대표 아나운서 정세진의 결혼 소식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그녀답게 결혼 역시 파격적이다.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목소리로 주로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온 KBS 정세진 아니운서. 그녀가 지난 6월 21일 압구정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누가 봐도 1순위 신붓감의 조건을 갖췄지만, 결혼은 다소 늦은 감이 있어 궁금해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런데 뒤늦게 들려온 결혼 소식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상대는 11살 연하의 대학 후배 김유겸 씨.

이 소식을 듣자마자 정세진 아나운서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띵동~ 다음 날이 되어서야 답이 왔다.
“감사, 감사해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만남에서 결혼까지…
8살 차이 한혜진·기성룡 커플, 9살 차이 백지영·정석원 커플… 요즘처럼 연예계에서 연상연하 커플이 쏟아지던 때도 없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김미려, 안선영, 윤지민 모두 남편이 연하였다. 이젠 웬만한 나이 차에는 놀라지 않을 것 같지만, 정세진의 결혼 소식은 연상연하 결혼 소식 중 결정판이라 할 만했다.

게다가 결혼뿐 아니라 연애 역시 결혼식을 한 달도 채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알려졌다. 정세진 아나운서 성격이 조심스러운 것도 있지만, “(나이 차가 많이 나서) 민망하다”는 것도 이유였다.

그녀의 지인은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해도 ‘마흔까지는 안 하겠다’고 말해왔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자연스러운 만남이 아니면 일부러 사람 만나는 걸 꺼리는 스타일이었다”고 귀띔했다.

그래서였을까. 두 사람의 만남은 정세진의 은사 조진원 교수가 초대한 모임에서 이뤄졌다. 백양로가요제 출신 음악인 모임으로, 조진원 교수는 이 가요제를 만든 주인공이다. 이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KBS 파업이 한창일 때 연애를 시작했다.

방송계에서도 정세진 아나운서의 결혼은 큰 화제였다. 후배 아나운서인 박지윤은 <썰전>에서 정세진의 예비신랑에 대해 털어놨다.

“두 사람이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해요. 정세진의 예비신랑은 C은행에 근무하고 있고요. 신랑이 밴드 활동을 해서 KBS 파업 중에 도움을 주다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도움을 주고받다가 연인 관계가 된 것 같아요.”

지인들은 “정세진의 남편은 훤칠한 외모에 성격도 좋다”고 입을 모은다.

결혼식 바로 전날, 신랑에 대한 또 하나의 정보가 공개됐다. 그의 형이 바로 가수 ‘레이’(본명 김승겸)라는 것. 레이는 2003년 <레이 더 앨범>으로 데뷔해 최근 KBS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다시 얼굴을 알렸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티나와 함께 더원의 ‘사랑아’를 듀엣으로 불러 호평을 받았고 생방송에 진출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월에는 10년 만에 신곡 ‘사랑, 그거 또 온다’를 발표하는 등 다시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가수의 재능을 살려 동생과 제수씨를 위해 축가를 불렀다. 신랑 김유겸 씨와 함께였다.

정세진, 결혼만큼이나 남다른 커리어
정세진 아나운서는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어 KBS 음악 프로그램 <클래식 오디세이> 진행을 맡았고, 클래식 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오랫동안 맡아왔다. 특히 <노래의 날개 위에>는 유학을 다녀온 뒤에도 이어서 진행한 프로그램이라 애정이 남다르다. 그녀의 해박한 음악 지식과 깔끔한 진행 솜씨는 음악계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스타 아나운서가 된 건 를 맡고 부터다. 2001년 황현정 아나운서가 퇴직하자 바통을 이어받아 5년간 자리를 지켰다. 그러던 중 돌연 유학을 결정하고, 앵커 자리에서 내려왔다. 유학을 떠나기 전 기자와 만난 그녀는 “이제 아나운서를 한 지 딱 10년이 됐다. 지금은 마흔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스스로 정한 안식년이었던 셈이다. 유학 기간 중 그녀는 미국 컬럼비아대학 동아시아 연구원으로 선임되어 공부했다. 공부에 재미를 붙여서인지, 애초 계획했던 1년에서 1년 더 연장해 2년을 채웠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목소리로 주로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왔다. 과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를 진행하는 모습.

유학을 다녀온 뒤 행보도 흥미롭다. 이윤희 기자와 앵커를 맡았다. 지상파 뉴스 최초로 여성 더블 앵커였다.

지난해 KBS 파업 때는 선배 아나운서로서 총대를 메고 의견을 피력했다. 새 노조가 제작한 <리셋 KBS 뉴스 9> 앵커를 맡았으며, 징계나 다른 불이익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을 주로 맡았다.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와 <일요 스포츠쇼>를 진행했으며, 클래식 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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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OFAK  ( 2018-04-23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0   반대 : 3
늙은 할머니와 뭐가좋을까 불여우 꼬리가 수백만개 달렸다 고단수다 이쁜척 귀여운척 착한척 이다 뭐없다 남편이너무 손해다 마귀할멈이다 속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