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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女화장실 몰카' 개그맨 박대승, 1심서 징역 2년

2020-10-16 18:46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박대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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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 범행을 저지른 개그맨 박대승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2018년~2020년 수십 차례 용변을 보거나 탈의하는 피해자를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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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 기기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BS 공채 개그맨 박대승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0월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은 박대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며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옷을 갈아 입거나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했다. 장기간에 걸쳐 이뤄졌고, 횟수도 많다"며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사생활 촬영을 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 피해자의 얼굴이 드러나 유포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이 일상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등 여전히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실형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촬영을 유포하지 않은 점, 자수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 중 일부로부터 용서를 받은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박대승에게 징역 5년 실형을 구형했다. 또 5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요청한 바 있다.

 

박대승, 2018년~2020년 몰카 발각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 

검찰에 따르면, 박대승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32회, 2020년 5월 15회 가량 KBS 연구동에서 용변을 보거나 탈의하는 피해자를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쳤다. 수사를 통해 확인한 범행만 47회에 이른다. 박대승은 해당 영상 파일을 노트북 등 저장매체에 담아 휴대했다. 그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박대승은 범행이 발각되자 "상처받고 고통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향후 재범 방지를 위해 정신과 치료이든 교육이든 어떤 것이든 다 받겠다"고 사과했다. 그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중에 나가게 된다면, 피해자들께 다시 한번 용서를 빌겠다. 나보다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자원봉사자의 길로 들어서 봉사와 기도를 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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