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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시혁, 3.7조 재벌급 주식 부자...정몽구 이어 6위

2020-10-15 14:34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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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급등세를 보이면서 방시혁 대표의 주식 재산이 정몽구 전 현대차그룹 회장에 버금가는 수준에 이르렀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15일 상장과 동시에 공모가의 2배 이상 급등하면서 방시혁 대표가 국내 주식부자 순위 6위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빅히트는 시초가(27만원)보다 10.37% 오른 29만8천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방 대표가 보유한 빅히트 주식 1237만7337주(지분율 34.74%)의 지분 가치는 3조6천884억원으로 치솟았다.

 

이 같은 방 대표의 주식재산 규모는 재계 주식부자 순위 5위인 정몽구 전 현대차그룹 회장과 맞먹는 수준이다. 재벌닷컴 집계에 따르면 정몽구 전 회장의 주식 재산은 4조4천594억원이다.


지난 8월 방 대표로부터 모두 47만8695주(1565억원)를 증여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한 명당 주식 재산 규모가 207억 원에 달한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은 임직원들도 수백억 대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윤석준 빅히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공모가의 약 127분의 1인 1천63원에 빅히트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스톡옵션을 12만주 보유하고 있어 평가차익이 356억원으로 추산됐다.

 

또 각각 스톡옵션을 각각 8만8천주, 12만8천주 보유하고 있는 김신규 매니지먼트 총괄 이사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직원 1명의 평가차익도 261억원, 380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142만1천691주를 청약한 우리사주조합도 총 2천317억원의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빅히트 직원은 7월 말 현재 313명으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1인당 평균 평가차익은 7억4천만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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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상장사로서 깊은 책임의식 느껴"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은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사옥의 신관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 상장기념식에서 "이제 상장사로서 주주와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주주 한분 한분의 가치 제고를 위해 투명성, 수익성, 성장성, 사회적인 기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빅히트 설립 15주년이다. 음악과 아티스트로 위안을 주려는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시작했지만 현재 4개의 법인과 1000여명의 임직원이 이끄는 글로벌 회사가 됐다. 상반기에는 5팀이 활동하면서 국내 음반 매출 40%를 휩쓴 압도적인 레이블이 됐고, 국내 최초 빌보드 핫100 아티스트(방탄소년단)를 배출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그간의 성과를 이야기하며,

"국민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 음악과 아티스트로 위안을 주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세계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여성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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