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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린이 괴질 확산, 국내도 본격 감시체계 가동... 증상, 코로나19와 관련성, 전염성의 정도는?

2020-05-23 22:33

취재 : 김민수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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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당국의 대응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어린이 괴질에 대한 본격 감시 체계가 가동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선 '어린이 괴질'에 걸린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부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다음 주에는 감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어린이 괴질이 현재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 따라서 우리나라도 어린이 괴질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본격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23일  어린이 괴질과 관련하여 "유럽과 미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제시하고 운영하는 감시 방법과 사례정의, 조사방식 등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곽 팀장은 또한 "자문이 완료되면 국내 감시방법과 조사방법 등을 확정해 다음 주에는 감시·조사를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 괴질은 아직 정확한 병명이 없이 ‘소아 다기관 염증증후군’ 불린다. 지난 달 영국 런던에서 "전신성 염증을 나타내는 소아 중환자 보고가 최근 속출했다"고 밝히면서 처음 알려진 이후 유럽과 호주, 미국 등 전세계 여러나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 괴질 증상은?

어린이 괴질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은 고열과 피부 발진,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경우에는 관상동맥 염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이런 증상 때문에 초기엔 가와사키 병과 연관성이 깊다고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와 청소년 중 38도 이상 고열증세를 보이거나 혈액 검사 상 염증지표가 나온 경우 심장·신장·폐·피부 등 2개 이상 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와사키병처럼 급성 열성 발진을 일으켜 발진, 복통, 결막염, 혀가 붉어지거나 붓는 증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소아에게 심장 이상을 초래하는 급성 열성 혈관염 ‘가와사키병’ 및 독성쇼크증후군(TSS)과 증상이 유사해 코로나19와 가와사키병의 합병증이 아닌지의심되기도 했다.


코로나19와 관련성?

아직까지 코로나19와 관련성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코로나19와 같이 폐 질환이나 호흡 곤란 증상이 없고, 괴질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 중 일부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일각에선 어린이 괴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면역 반응의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어린이 괴질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는 가정 아래 인과관계를 연구 중이다. 또한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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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이 코로나19보다 강하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괴질의 전염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아직 어린이 괴질의 전염성 정도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가간 확산 속도만 놓고 보면 오히려 코로나보다도 더 빠른 추세이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 각국이 봉쇄가 강화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료계는 전염성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환자가 보고된 지 20여일만에 17개주로 퍼졌다. 가장 환자가 몰려있는 뉴욕의 경우 이미 환자수가 100명을 넘어섰고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유럽 각국에서도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도 발병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 2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뉴욕,  샌디에이고, 롱아일랜드 등에서 20대세 환자가 이 질환에 걸린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 괴질은 비교적 희귀한 편이고, 증상을 보인 대부분의 어린이는 완전히 회복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내 코로나19 19세 이하 확진자는 7% 정도

한편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1천165명 중 19세 이하의 수는 783명으로,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10~19세가 634명(5.7%), 영·유아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인 0~9세가 149명(1.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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