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ISSUE
  1. HOME
  2. ISSUE
  3. issue live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환자 벌써 19명... 용인 66번 환자 초기 발병자 추정

2020-05-09 00:03

취재 : 김민수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방국은 환기가 안 되는 밀폐, 밀집시설이라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았다면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오후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모두 19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클럽에서 집단 감염과 그 가족들의 파생 감염까지 포함한 숫자이다. 더구나 아직 잠복기가 남아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집계 기준으로 서울에서 11명, 경기도에서 4명 등 15명이 확진된 데 이어, 그 후로 서울 중구 7번 환자, 경기 용인시 68번 환자, 인천시 부평구 19번 환자가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중구 7번 환자는 20대 남성이며 5월 2일 이태원 클럽에 갔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8일 밤늦게 청주 거주  20대 백화점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 환자 역시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용인시 68번 환자는 29세 남성이며 육군본부 직할 부대 소속 군인으로 밝혀졌다. 그는 8일 새벽에 확진된 서울 종로구 17번 환자(27세 남성)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서울 중구 7번 환자와 용인시 68번 환자는 지인으로 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10분까지 5시간 넘게 용산구 이태원 소재 킹클럽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집단감염의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

인천 부평구 19번 환자는 28세 여성으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남동생(21세 남성)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성남시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26·성남시 수정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역시 이달 초 서울 이태원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 용인시 66번 환자 첫 시작 추정...

느슨해진 방역수칙 준수에 경각심을 주는 사건

방역당국은 용인시 66번 환자 A씨(29)를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의 초기 발병자로 추정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며,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6번 환자는 지난 2일 이태원 일대를 돌며 0시∼오전 3시 30분에 '킹클럽', 오전 1시∼1시 40분에 '트렁크', 오전 3시 30∼50분 '퀸'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클럽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와 동선이 꼭 일치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시간대에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이번 유흥시설 감염 사례는 느슨해진 방역수칙 준수에 경각심을 주는 사건이라 생각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특히 "이번에 발생한 집단감염이 비단 유흥시설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환기가 안 되는 밀폐·밀집시설이라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았다면 유흥시설·다중이용시설·직장·종교시설·생활체육시설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신협중앙회 여성조선 공동 주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