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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5월에는 갈 수 있을까?... 전 국가 해외 여행 취소 권고 연장

유럽 8월까지 입국제한 가능성... 제주도 등 국내 여행 폭발 조짐

2020-04-28 10:33

글 : 한송이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외교부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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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코로나 19 사태가 익숙해진 여행 문화마저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다시 떠날 수 있을까?

오늘(27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는 289만 명, 사망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세계 곳곳에서 자국민 우선을 중시하며 타국가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입국 금지 및 기간 연장 등의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3차 대전에 버금간다는 세계적 코로나 19 사태가 여행 문화마저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비행기를 탈 수도, 비행기에서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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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공항의 모습. 여행을 떠나는 이가 없다.

해외 여행, 언제 다시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된 국경이 조금씩 풀리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출입국자는 일부 기업인이나 공무원 등으로 제한돼 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현재 상황에선 일반 국민의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대부분이다.

 

정부는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달 23일까지 1개월 연장했다.
이는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4단계 흑색경보(여행금지) 중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지침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입국을 막은 국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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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183개국으로 집계됐다.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는 151개국(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 1개국, 중국지역 포함), 격리 조치 14개국, 검역강화 및 권고 사항 등은 18개국이다. 또, 사증면제협정 잠정 정지 국가는 56개국이다.

 

입국 제한 국가가 증가하자 외교부는 여행주의보를 공지해 해당 지역 여행을 재고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할때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시아 지역에서 진정되고 있지만, 중동과 북미 등의 지역에서 여전히 퍼지고 있어서 당분간 해외여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방역당국도 가을과 겨울 재유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에 들어간 상황이라 여행제한 조치를 대폭 해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또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외국인 대상 입국제한 조치 해제를 검토 중이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 실제 관광객이 급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EU는 8월까지 입국제한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어디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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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다수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 당연시 여겨졌던 신혼부부들도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추세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약 17만9060명의 관광객이 제주에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5월 속초나 강릉, 제주도 소재 주요 호텔들의 예약률은 대부분 70% 이상이다. 정부가 5월 5일까지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 있음에도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분위기는 여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정부는 24일 여행(호텔·콘도업, 유원시설, 야영장, 동물원, 국립공원)과 관련된 세부수칙을 제시했다. 방역당국도 여행 수요 증가를 계속 억누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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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가운데 27일 오후 제주공항 국내선입국장에 관광객들이 발열 검사대를 통과하고 있다.

정부가 새로 제시한 수칙은 △호텔·콘도의 책임자나 종사자는 프런트, 컨시어지나 연회행사 등 줄을 서는 장소에 2m(최소 1m) 이상 간격을 둘 수 있도록 안내 표시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최소 1m 거리 유지하기 안내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휴지 및 뚜껑 있는 쓰레기통 비치 △투숙객 이용 전후 객실 창문을 열어 15분간 환기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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