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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노래방 ‘사랑의 콜센터’ 인기 이유

2020-04-18 08:43

글 : 김경미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사랑의 콜센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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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터’가 20%가 넘는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미스터트롯’이 떠난 자리를 성공적으로 채우며 국민 예능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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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이 떠난 목요일 밤 10시에 신설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터’가 시청률 23.1%로 출발해 매회 20%가 넘는 시청률을 올려 막강 예능으로 등극했다.

‘사랑의 콜센터’는 전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통해 신청곡을 접수받고 시청자가 원하는 가수가 직접 불러주는 즉석 노래방이다. 시청자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만큼 어떤 가수에게 어떤 곡이 도착할지 모른다. 여기에 매 회 감동적인 사연과 톱7의 특별한 노래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모으고 있다.

‘사랑의 노래방’의 매력은 다양한 신청곡이 접수되어 가수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다는 점. 평소 꼿꼿하게 서서 노래를 부르는 임영웅에게 라틴 댄스곡 ‘데스파시토’가 신청되기도 하고, 구수한 청국장 보이스 이찬원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한 팀의 ‘사랑합니다’가 신청되기도 한다. 임영웅은 숨겨두었던 비장의 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데스파시토’를 열창했고, 이찬원은 발라드와 트로트를 섞어 ‘사랑합니다’를 불러 시청자를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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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없는 즉석 무대, 톱7의 진짜 모습 볼 수 있어
‘사랑의 콜센터’는 시청자가 신청한 노래를 트롯맨이 불러 100점이 나오면 신청자에게 선물이 제공한다. 이에 트롯맨들은 더 치열하게 노래를 부른다. 영탁은 점수가 낮아 신청자가 원하던 선물을 주지 못하자 자신의 앨범에 사인해 개별적으로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사랑의 콜센터’ 신청자와 톱7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대구의 한 신청자는 이찬원을 지목하고 ‘내 목소리를 모르는 섭섭하다’고 말해 이찬원을 당황시켰다. 이찬원은 신청자가 자신의 고교 은사임을 알아차리고 반가워했다. 신청자는 이찬원이 고등학생 때 학교 행사의 사회를 보는 등 적극적인 학생이었다고 밝히며 여학생과 토론할 때 눈빛이 반짝반짝 빛났다고 털어 놓아 이찬원을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구에 좋은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해뜰날’을 신청했고 이찬원은 열창으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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