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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모든 입국자 '2주간 시설 격리'... 입국도 나리타·간사이 공항만 허가

3월 9일부터 31일까지...한국발 입국자 제한 대폭 강화

2020-03-05 21:54

글 : 김민수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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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는 9일부터 한국과 중국발 입국자를 정부가 정한 특정 지역에 2주간 격리 조치한다. 일본 정부늬 이런 조치는 오는 3월 9일부터 시작해 일단 3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일본으로 550만 명에 이른다. 전면 입국 금지는 아니지만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향후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한국인의 입국 제한을 대폭 강화한다. 일본 정부는 오는 9일부터 한국과 중국발 입국자를 정부가 정한 특정 지역에 2주간 격리 조치한다. 또 한국과 중국발 항공기는 도쿄 인근의 나리타 공항과 오사카 인근의 간사이 공항에만 착륙하도록 제한했다. 선박을 통한 여객운송도 금지했다. 

 

한국과 중국발 입국자,  일본 정부 시설에서 2주 격리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온 입국자들에게 시설에서 2주동안 대기하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한국과 중국 입국자들은 국내(일본) 대중교통을 사용하지말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조치는 코로나 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두 나라에서 온 모든 입국자들에게 적용되며, 오는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지금까지 일본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2월 27일부터 14일 이내 대구와 경북 청도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은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작했다.

 

일본 정부가 2주간의 격리 조치를 시행하면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의 ‘2주간의 격리 후 입국허가’ 조치는 사실상 한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에 2주간 격리 후 입국을 할 만큼 절박하게 일본을 찾는 이들은 극히 드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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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일본 방문객 550만명... 미국 등 다른 나라에도 영향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이다. 한일 관계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든 지난해에도 558만 여명이 일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학업과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으로 인적 교류의 수요는 상당하다. 이런 현실에서 일본 정부 의 이번 조치는 향후 양국간 관계에서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일본이 빗장을 걸면 한국에 대해 입국 제한 조처를 자제해 왔던 다른 나라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에 대한 입국금지 가능성을 열어둔 미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일본에 대해 한국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 대해 '철수권고'을 제외하곤 현재까지 한국인의 일본 여행에 대해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일본 전역에 1단계인 ‘여행유의’ 경보를 발령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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