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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 감염’ 대구신천지, 일본 크루즈 되나? 집단 감염 우려 심각

2020-02-19 19:32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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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인들의 코로나 집단 발병으로 대구내 지역감염의 우려가 심각해졌다. 31번 확진자는 총 4회 신천지를 방문해 예배를 보았고 밀폐된 공간인 예배당에 모여 있던 사람은 천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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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확진자로 인한 신천지 교인 집단 감염으로 대구가 어수선하다. 31번 확진자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동안 9일과 16일 두 차례 대구 신천지대구교회를 찾아 2시간씩 예배를 보았다. 이 시기는 이미 코로나가 발현된 상황으로, 코로나 잠복기에도 2차례 예배를 보았음이 추가로 드러나 총 4회 교회를 찾아 접촉 범위가 더 넓어졌다.
현재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166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는 대다수 의료진과 직원, 함께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퇴원 환자 등 의료기관내 접촉자들이고, 교회에서 밀접접촉한 38명만 포함된 인원으로 예배당 안에서 함께 예배 보던 인원은 계산되지 않았다. 보건당국 특별대책반은 ‘추가 환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교회 노출자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밝히며 31번 환자의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시도 나서 예배 본 1000명에 대해 전원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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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 밀폐 공간이라 바이러스 감염 쉬워
보건당국은 ‘31번 환자가 감염원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상당히 밀집된 환경에서 집회를 했기 때문에 밀접접촉이 상당히 많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배당은 밀폐된 공간이다.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급속도로 퍼질 수 있다. 이는 일본 크루즈와 유사한 구조다.
일본 요코하마 항 앞바다에 격리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는 매일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씩 확진자가 늘고 있다. 지난 5일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19일 현재 총 5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승선자 2402명을 검사한 것으로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1300여명의 결과가 나오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초호화 크루즈로 칭송 받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코로나 집단 감염지’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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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집단 발병 되나?
한편, 대구는 무더기 확진자로 인한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다. 신천지 교회를 통해 감염된 확진자 중 39번 환자는 지난 9일 대구 최대 번화가인 반원당 지하상가를 방문했고 지인과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을 했기에 일반 시민의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재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확진자가 다녀간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병원 등 응급실을 폐쇄했다. 이로 인해 다른 병원에 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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