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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각본상 수상 “영감을 준 아내에게 감사” 시나리오 작가 아내 정선영 씨 화제

2020-02-10 14:16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MBC스페셜 캡처,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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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최초의 경사스러운 일이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밝혀 그의 아내 정선영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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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수상한 것은 101년 역사상 처음이고, 아시아계 작가가 각본상을 수상한 것도 92년 오스카 역사상 최초.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된 봉준호는 무대에 올라 ‘감사하다. 큰 영광이다. 시나리오를 쓴다는 게 고독하고 외로운 작업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쓰는 건 아닌데 이 상은 한국이 받은 최초의 오스카상이다.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다. 대사를 멋지게 표현해준 기생충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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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아내, 어려운 생활고에도 남편 응원 ‘살인의 추억’ 제작
봉준호 감독의 아내는 시나리오 작가 정선영씨다. 그의 초기 단편영화 ‘지리멸렬’에 편집 스태프로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봉준호 감독의 아들 봉효민 역시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아내 정선영씨와 아들 봉효민씨와 함께 참석했다.
1995년 결혼한 봉준호 감독은 2000년 ‘프란다스의 개’로 감독 데뷔했다. 신선한 감각의 영화라는 호평은 받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 그는 조감독으로 일하며 돈을 모아 ‘살인의 추억’을 준비했고, 이 영화를 계기로 ‘봉테일 봉준호’를 알리게 됐다.
MBC스페셜에 출연했던 봉준호는 ‘조감독 생활 1년 10개월 동안 420만원을 벌었다. 친구들이 쌀을 갖다 줄 정도로 어려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생활이 어려웠음에도 아내는 봉준호 감독을 믿고 그가 ‘살인의 추억’을 준비하는 걸 응원했다고 한다. 자신이 생활고를 겪으며 열악한 영화 환경을 경험했기에 봉준호는 누구보다 스태프들을 위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기생충’을 촬영할 당시 그는 표준근로계약을 철저하게 지키며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촬영장에서는 시간이 돈이기 때문에 표준근로계약을 지키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나 봉준호 감독은 스태프도 챙기고 영화의 완성도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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