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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성폭행 피해자 날짜 기억 못해” 발언에 발목 잡히나

2020-01-29 19:22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이진호 기자싱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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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싱카’의 이진호는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의 말을 빗대어 김건모 성폭행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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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자, 해당 시점 기억하지 못해

‘이진호 기자싱카’는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이 대구의 한 강연회에서 했던 말을 토대로 김건모 성폭행 피해자가 사건이 일어난 날짜를 모른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강연회에서 “피해자는 2016년 8월이라고 어렴풋하게 기억할 뿐 7월인지 8월인지 모른다. 피해자도 모르는 날짜를 어떻게 김건모가 알겠나. 때문에 김건모가 경찰에 제출한 반박 자료가 의미가 없다. 경찰은 성폭행 당일 룸 안에 있던 여종업원 7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는데, 이 말은 김건모가 아닌 가로세로연구소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그동안 가로세로연구소는 성폭행이 2016년 8월에 벌어졌다고 밝혔으나 시점이 정확치 않았던 것. 성폭행 날짜가 정확하지 않은데 그 날 룸에 있던 여성들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말 역시 앞뒤가 맞지 않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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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날짜 오리무중, 누구에게 유리한가

이진호는 성폭행 날짜가 정확히 나와야 김건모가 제출한 반박 자료가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성폭행 소환조사에서 해당일에 결제한 술값 카드 내역을 제출했고, 배트맨 티셔츠를 입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술집에 오기 전에 들렸던 장소의 CCTV를 제출했다. 하지만 성폭행 날짜가 명확하지 않다면 해당 자료는 의미 있는 증거가 되지 못한다.
이진호는 ‘성폭행은 피해자의 진술에 일관성과 신빙성이 있으면 피해자가 우위에 선다. 피해자가 충격이 커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한다, 김건모가 그날 배트맨 티를 입지 않은 것 같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면 김건모가 반박자료를 제출했음에도 기소되어 송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건모와 피해자가 성폭행 사건 후 문자를 주고받았음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이진호는 ‘김건모에게 확인해보니 맞다고 했다. 내용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주고받은 문자를 경찰에 증거로 제출했다. 이는 김건모에게 유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언급했다. 만약 피해자가 진짜 성폭행을 당했다면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일상적인 내용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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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영  ( 2020-01-30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9   반대 : 2
진짜 강용석 이상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듯
  강영석  ( 2020-01-30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8   반대 : 4
강용석 더티한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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