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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에 이어 장나라, 강다니엘이 달에 땅 산 이유?

2019-12-15 21:02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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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소유권을 인정받고 달에 있는 땅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미국인 데니스 호프가 달의 주인으로, 전세계 197개국에서 ‘달 대사관’을 운영하며 달에 있는 땅을 판매하고 있다. 그가 달에 있는 땅을 팔아 벌어드린 수익은 16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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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개인소유 안된다’는 조항 없어 소유권 주장
‘하늘에 떠 있는 둥근 달의 주인이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없다고 대답하겠지만 달의 주인은 있다. 달의 소유권자는 미국인 데니스 호프. 그는 달의 주인으로, 미국을 비롯해 세계 193개국에 ‘달 대사관’을 운영하며 달에 있는 땅을 분양하고 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데니스 호프의 에피소드를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니스 호프는 회사에서 해고 되고, 아내에게 마저 버림 받아 혼자가 된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밑바닥으로 추락한 것이 땅 한 평 가지지 못한 가난뱅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느날 술을 마시다 하늘에 뜬 달을 보고 달에 있는 땅이라면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는 도서관을 찾아 1967년 제정된 UN의 외기권 우주조약을 살펴보는데, 이 조약에 ‘우주 전체는 인류의 공동 재산으로 특정 국가의 소유권 주장이 금지된다’는 조항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달을 개인이 소유할 수 없다는 조항이 없음을 알고, 대통령과 UN 등 여러 곳에 ‘자신이 달을 소유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게 된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의 말에 관심을 보이지 않자 급기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달의 소유권을 주장하게 된다. 법원은 ‘개인이 달을 소유할 수 없다’는 판례를 찾기 어려워 결국 데니스 호프의 달 소유권을 인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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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도 못하는 달의 땅 팔아 1600억 벌어

달을 가지게 된 그는 달에 있는 땅을 분양하기 시작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의 달 땅의 가격은 24달러. 가볼 수도 없는 달 땅을 누가 살까 싶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구매자가 줄을 이었다. 놀랍게도 달 땅을 구매한 사람은 도널드 레이건, 지미 카터, 조지 부시 등 미국 대통령과 톰 크루즈, 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인이었다. 여기에 미항공우주국 나사 직원들도 달 땅을 사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강다니엘, 장나라 등 연예인들이 달 땅을 구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달에 땅을 산 톰 크루즈는 한 인터뷰를 통해 “24달러만 내면 달에 내 소유 땅이 생긴다…낭만적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달 땅 구매자들 역시 톰 크루즈와 마찬가지로 ‘달에 땅을 사는 것이 낭만적이고 재미있는 일’이라며 24달러를 지출하는 걸 아까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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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이어 화성, 금성, 수성의 소유권 인정 받아

데니스 호프는 땅 구매자에게 등기부등본에 해당하는 양도증명서와 토지의 위치가 표시된 지적도 제공하고 있다. 그는 570만명에게 달 땅을 분양했고, 이로 인해 1억 3천6백80만 달러, 한화로 16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그가 현재까지 판매한 달 땅은 6억 에이커로, 아직 판매되지 않은 94에이커의 달 땅이 남아 있어 지구상 모든 사람들이 1에이커씩 구입할 수 있다.
그는 달 분양이 성공하자, 화성, 금성, 수성 등 다른 우주 행성의 소유권까지 인정받아 여러 행성의 주인이 됐다. 화성의 주인이 된 데니스 호프는1997년 나사 무인우주탐사성이 화성을 탐사 할 때 부지 사용료를 청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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