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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 장녀 결혼식 현장

정재계부터 연예계 인사까지 총출동

2017-06-27 11:25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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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철강업체 유봉의 서승범 대표.
서 대표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의 처남이라 이 혼사에는 현대가와 두산가의 만남이라는 수식이 붙게 됐다.
6월 16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34)가 철강업체 유봉의 서승범 대표이사(42)와 결혼식을 올렸다.

평일 오후였지만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이 많았다. 정몽준 이사장과 부인 김영명 여사,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차남 정예선 씨, 차녀 정선이 씨 부부는 식 한 시간 전부터 하객을 맞느라 분주했다.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랑 측에서는 신랑의 부모님,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과 부인 서지원 씨가 나란히 서서 하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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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아한 드레스를 입은 신부 정남이 상임이사
2 신부 측 가족사진. (윗줄 왼쪽부터)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차녀 정선이 씨 부부, 차남 정예선 씨(하객들)

정재계부터 연예계 인사까지 총출동

현대가와 두산가의 혼사인 이번 결혼식에는 특히 재계 인사가 많이 찾았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대선 현대BS&C 대표이사와 노현정 전 아나운서 부부 등 범현대가 인사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등 두산그룹 일가가 성당을 찾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정계 인사로는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결혼식장을 찾았다. 연예계에서는 배우 박중훈, 김영철, 손숙, 윤석화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박중훈은 정몽준 이사장이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을 당시 알게 된 인연으로 결혼식에 참석하게 됐고, 오래전부터 정 이사장과 인연을 맺었다는 김영철은 서로 자녀들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라고 한다.

이날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인 현대BS&C 정대선 사장과 나란히 결혼식에 참석한 노 전 아나운서는 블랙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화려한 구두와 가방, 강렬한 레드 립과 네일로 포인트를 준 패션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그간 집안 공식행사에서는 주로 한복을 입었던 그녀인지라 화제가 됐다.

천주교 형식으로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식이 끝나고 가족들은 야외 마리아상 앞으로 나와서 기념촬영을 한 후 결혼식을 마무리했다. 다들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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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2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3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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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2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3 흐뭇하게 바라보는 김영명 여사

남편 서승범 대표는 누구?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이사는 연세대학교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근무했다.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합류해 현재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 상임이사의 결혼 상대자인 서승범 씨는 8살 연상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갖춘 재원으로 철강업체 유봉의 대표다. 창업자인 서준영 회장의 아들로,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의 부인 서지원 씨의 남동생이기도 하다. 유봉은 1988년 설립되어 발전설비, 보일러, 핀튜브 임가공, 철강, 비철금속제품 등의 수출입 사업을 펼치는 연매출 2백85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한편, 이번 정몽준 이사장 장녀 정남이 이사의 결혼으로 세간에선 명동성당 결혼식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재계의 결혼식이 명동성당에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4월에는 정몽구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 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채수연 씨가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또 11월에는 정 고문의 딸 선아영 씨와 탤런트 길용우 씨의 아들 길성진 씨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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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2017-06-2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4   반대 : 0
기자님, 재원은 여자한테 붙이는 용어입니다.
* 재원 (才媛) : [명사]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

남자의 경우 재자(才子) 라고 하는데, 이 역시 젊은 남자에게 붙이는 용어이므로 서승범씨한테 붙이긴 좀 그렇겠네요.

아무튼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