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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야, 예능이야' 정치예능 열전

강적들, 썰전, 외부자들 등 인기 정치예능 프로그램 분석

2017-04-07 09:41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각 방송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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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시즌을 맞아 뉴스나 정치토론 프로그램이 예능보다 재미있다는 사람들이 많다. <강적들>, <썰전>, <외부자들> 등 탄탄한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그램부터 신생 프로그램까지. 인기 정치예능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분석해봤다.
TV조선 <강적들>
탄핵 정국을 지나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접어들면서 딱딱한 정치를 재미있는 예능 방식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정치예능이다. 한 정치 프로그램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월 조사’에서 무려 27개월 동안 정상에 머물렀던 MBC 예능 <무한도전>을 제쳤을 정도로 현재 우리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대선 날짜가 나온 상황에서 대선 주자들이 이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으로 얼굴을 비치는 것도 화제에 한몫을 했다.
 
정치예능 프로그램은 지상파보다는 종편에서 더 화제가 된다. 주제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데다 각 매체의 성격에 맞게 시원시원하게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기 때문. 보수든 진보든, 각자가 가진 생각을 통쾌하게 발언하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어렵고 딱딱한 정치 이슈를 친숙한 예능 MC들이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친근함까지 더한다. 정치라는 주제는 한정된 남성 시청자들이 본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요즘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정치예능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팟캐스트’라는 채널이 있다. 처음 팟캐스트가 생성되었을 때, 정치와 시사를 중심으로 한 팟캐스트가 화제가 됐었다. 사람들은 공중파가 아닌 팟캐스트를 통해서 정치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고, 대중은 곧 팟캐스트에 익숙해졌다. 시사예능의 시작은 이 팟캐스트가 TV로 옮겨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 방송 포맷도 팟캐스트의 형식을 그대로 따온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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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강의 센 캐릭터들의 집합
<강적들>
 
MC 박종진
패널 이봉규, 함익병, 김성경, 강민구, 이준석
방송일 매주 화요일 밤 11시, TV조선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는 TV조선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최근 혹은 과거의 이슈나 인물에 대해 탐구하는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를 표방한다.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여섯 명의 최강 캐릭터가 모여 막강한 입담으로 하나의 사건을 재해석하는 포맷이라서 공백 없이 대화가 팽팽하게 이어진다.
 
정통 시사 프로그램의 베테랑 진행자인 박종진 앵커가 프로그램에서 중심을 잡고 있다. 정치권을 비롯한 한국 사회 곳곳의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박 앵커는 그런 배경 덕분에 어떤 주제가 나와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정보를 들려준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를 통해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긴 시간 방송을 한 만큼 프로그램의 포맷과 패널 출연진이 조금씩 바뀌었다. 지금은 시사평론가 이봉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아나운서 김성경, 변호사 강민구,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 이준석 체제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여러 명의 패널이 등장해서 소수 의견이 아닌 다양한 판단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강적들>은 그야말로 난상토론이 콘셉트다. 싸우는 것 같다는 시청 후기가 있을 정도로 격정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각기 다른 여섯 명의 캐릭터가 자기의 소신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서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부드럽게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슈가 되는 주제에 따라 관련 인물을 초대해 궁금한 내용을 깊이 있게 나누기도 하면서 매주 열린 방식으로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 출연자들 캐릭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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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종편 시대의 스타 앵커. 청와대 출입 기자를 했던 정치부를 비롯해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등을 섭렵한 방송 기자 출신인 그는 <쾌도난마>, <박종진 라이브쇼>, <대찬인생>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맡은 베테랑이다. 다섯 명의 강한 캐릭터들을 조율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강적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굵직한 게스트들을 섭외하는 데 그의 힘이 발휘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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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아나운서. 박종진 앵커를 서포트하는 보조 진행자 역할을 맡고 있다. 특정 성향을 보이기보다는 중립 노선을 지키면서 일반 국민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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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하버드대 경제학과 출신의 85년생 젊은 피. 여당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 중이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혁신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당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보수에 가깝지만 소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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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검사 출신의 변호사. 현재 법무법인 진솔의 대표변호사다. 법률가답게 법률과 관련된 사안이 나왔을 때 활발하게 발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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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규  
정치학 박사이자 교수, 평론가로 활동하는 그는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질타를 받을 때도 많지만 내공이 깊다. 중간중간 돌발행동을 해서 뜨거운 감자로 불릴 때도 있지만, 적잖은 내공을 쌓은 정치 평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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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정치 감각이 뛰어난 피부과 의사. 장모님과 함께 출연한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국민사위’로 불리는 등 대중 인지도가 높다. 정치인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강적들> 패널로 출연해 보수에 가까운 본인의 주장을 가감 없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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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 김구라-유시민-전원책의 조합
<썰전>
 
MC 김구라
패널 유시민, 전원책
방송일 매주 목요일 밤 11시, JTBC
 
최순실 사태 후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됐다. 인터넷 방송 경험으로 시사예능 진행 능력을 갖춘 김구라, 진보와 보수를 대변하는 두 패널 유시민과 전원책의 궁합이 좋은 데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라는 시류를 잘 탔다.
 
이전의 시사예능인 팟캐스트 방송들이 하나의 진영을 선택해서 노선을 정했다면, <썰전>은 진보와 보수 양쪽 진영의 대표 주자를 한 명씩 출연시켜서 주목도를 높였다. 그간 몇 차례 포맷이 바뀌었고 출연진도 교체가 됐는데, 김구라를 중심으로 한 트라이앵글 구도가 익숙해졌다. 토론에 능하고 말솜씨가 좋은 두 사람은 각자 생각은 다르지만 성숙한 자세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정을 받고 있다.
 
‘차기 대선 주자 릴레이 썰전’ 특집 등 화제가 되는 기획도 꾸준히 나온다. 문재인, 안희정, 안철수, 이재명 등 유력 대선 주자들이 대거 출연해서 관심을 끌었고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썰전>은 기존의 예능 PD와 작가들이 뭉쳐서 어려운 정치 시사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정치예능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런 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자막이나 CG 등 예능에서 주로 사용하는 편집 기법을 활용해서 예능 토크쇼처럼 흥미를 끄는 요소를 많이 갖췄다. 예능에 친숙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포인트다.
 
<썰전>이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유시민과 전원책이라는 굵직하고 든든한 두 패널이다.
 
두 사람은 작년 1월부터 출연하고 있다. 토론에 능하고 말솜씨가 좋은 데다 해박한 지식을 갖춘 두 사람의 유려한 말잔치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흥미진진하다. 상반된 진영을 대표해서 첨예하게 대립 구도로 이어지다가도 예능적인 요소를 적절히 섞어서 정치예능의 맛을 잘 살리고 있다.
 
 
* 출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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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전원책 변호사는 그를 두고 ‘얼굴은 우파, 생각은 좌파’라는 평을 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돌직구 발언을 담당하고 있지만 <썰전>에서는 중심을 잡는 MC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두 논객의 가운데 앉아서 대화의 맥을 이어가고 질문을 던지면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예리한 질문을 적절하게 던져서 ‘질문의 신’이라는 별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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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일명 ‘진보계의 사이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운동권 출신으로 저술활동에 이어 정치를 했고, 고급관료 경험도 있어서 다양한 분석을 들려주는 <썰전>의 포맷에 최적화된 인물이라는 평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와 상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식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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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보수 토론의 거성으로 불리는 전원책 변호사는 분야를 넘나드는 토크로 토론에 참가하고 있다.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다수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전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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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외부자들>
 
# 원조 독설가들
<외부자들>
 
MC 남희석
패널 진중권, 정봉주, 전여옥, 안형환
방송일 매주 화요일 밤 11시, 채널A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줄 외부자들을 통해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외부자들’이라는 타이틀이 탄생했다. 국정농단 사건이 한창 뜨겁던 작년 12월 말에 방송이 시작됐으며, 타 프로그램에 비해 늦은 출발이지만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발 주자인지라 아직 거친 부분도 없지 않지만, 평소 정치와 사회 문제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알려진 남희석의 안정감 있는 진행이 노련해서 편안하다는 시청자 평이 많다. 어떤 색도 내지 않고 중립을 지키는 쪽에 가까운 진행자에 비해 패널들은 센 캐릭터가 많다. 전봉주, 안형환, 전여옥 전 국회의원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출연해서 피 튀기는 설전을 벌인다. 자리 배치가 특이한데, 이곳에서는 같은 진영의 패널들이 대각선으로 자리한다. 신생 프로그램이지만 문재인 대표와 대수롭지 않게 전화 연결을 하는 등 눈길을 끄는 시청 포인트가 많았다.
 
 
* 출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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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충청도 출신이라 이쪽저쪽 다 아우를 수 있다면서, 본인을 ‘개그계의 JP’라고 정체성을 만들었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오지라퍼형 MC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리드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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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웃음과 활력을 주는 캐릭터다. 해박한 지식 위에 엉뚱함과 예능감을 두루 갖추고 있다.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그는 화제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서 ‘봉도사’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외부자들>에서도 톡톡 튀는 언행으로 전체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나 지금은 정치평론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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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보수와 진보를 넘나드는 논리 정연함을 갖춘 진보논객이자 동양대 교수. <외부자들>에는 진보 쪽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어떤 현안이라도 본인의 소신을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쉽게 전달하면서 해박한 지식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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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겪은 경험이 있어서 살아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 원조 친박 여왕이 독설가가 되어 돌아왔다. 기자 출신답게 거침없는 내공을 자랑한다. 18대 국회의원. 여성 독설가로 캐릭터를 완성한 그녀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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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KBS 정치부 기자를 거쳐 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력이 있다. 내부 사정을 훤히 알고 있는 마당발 역할을 한다. 나머지 세 패널에 비해서 비중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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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판도라>
 
# 진실을 여는 시간
<판도라>
 
MC 배철수
패널 정청래, 박찬종, 차명진, 조주희
방송일 매주 목요일 밤 11시, MBN
 
2월 16일 선보인 신참 프로그램. 배철수가 방송 경력 40년 만에 처음으로 정치토크쇼 진행을 맡아서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은 고전하는 중이다. 정계 원로와 각 분야의 정치 고수들이 한데 모여 현안을 이야기하면서 정치판의 숨겨진 비밀인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정청래, 차명진 의원이 보수와 진보 논객으로 대립 구도를 갖췄고, 정치계의 원로인 박찬종 변호사가 심도 있는 분석을 더한다. 여기에 미국 ABC뉴스 서울지국장 조주희 기자가 외신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배철수는 정치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랜 라디오 DJ 생활로 세상을 향한 넓은 시선을 가지고 있어서 프로그램 진행자가 됐다. 진보와 보수로 나뉜 패널들의 공방 속에서도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아직은 고전 중이지만 26년 동안 라디오 진행을 해온 배철수의 경력이 점차 긍정적으로 발휘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오프닝과 엔딩에 음악과 메시지를 선곡하는 등 새로운 요소를 갖추었다.
 
 
* 출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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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명품 목소리로 정치 이슈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그날의 토론 내용과 관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코너 역시 배철수라는 이름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 다만 정치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옷이 그에게 잘 맞는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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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5선 의원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는 손에 꼽히는 정치계 원로다. 촌철살인 멘트로 정치 토크를 힘 있게 끌어가는 견인차가 되고 있다. 거침없는 소신 발언으로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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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치인으로서 평소 보이던 모습대로 적극적으로 방송 출연에 임하고 있다. 평소 배철수의 팬이었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숨은 노래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17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했던 차명진 후보와의 기 싸움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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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정청래 의원이 노래를 한다면 차명진 의원은 그림을 그린다. 시국과 관련된 만평을 직접 그려서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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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  
외신 기자로서 참석했는데 아직은 존재감이 낮다는 평가가 많다. 좀 더 캐릭터 연구에 신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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