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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사로잡은 설레임피부과 강정하 원장

K-뷰티 플랫폼 개발로 토털 마케팅 솔루션 제공

2017-02-18 13:07

취재 : 황혜진 기자  |  사진(제공) : 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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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정치적, 경제적 이슈로 한류 콘텐츠 제한(한한령·限韓令)이 현실화되면서 중국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업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설레임피부과 강정하 대표원장이 이끌고 있는 설레임뷰티그룹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제품 개발 및 판매, 수출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안전한 피부케어 콘셉트를 내세우며 중국시장을 개척하는 중이다. 설레임피부과와 설레임코스메틱에서 시작된 성공의 불씨를 설레임뷰티아카데미, 설레임피부관리센터 프랜차이즈로 옮겨 붙이고 있는 것. 최근에는 KBS미디어와 손잡고 한국과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콘텐츠 사업에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특허청 등록 ‘블루밍셀’ 시술 개발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뷰티 프랜차이즈까지
 
강정하 원장은 설레임피부과를 통해 여드름, 색소, 리프팅, 비만, 탈모 등을 포함한 피부 미용의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기보다는 정품, 정량, 정성을 다한 정직한 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확실한 효과를 통해 진정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 원장은 피부과 운영에 그치지 않고 뷰티 콘텐츠에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설레임 뷰티멘토프로젝트’. 수많은 설레임 고객들과 기업체 임직원의 피부 주치의 역할을 하며 생활 속 뷰티 습관, 피부 문제 예방법 및 관리법을 전파한다. 요리(배성은 셰프), 헬스(김진우 트레이너), 주스(휴롬), 스파(스파더엘), 화장품(아모레퍼시픽), 핫요가(14일동안) 등 대한민국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강 원장은 다양한 시술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물광주사에 기능성 성분을 포함시켜 보습과 주름 개선은 물론 미백과 탄력까지 되찾아주는 ‘수퍼미라클물광주사’, 섬유아세포 성분에서 추출한 성장인자에 설레임 솔루션을 더한 ‘블루밍셀’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고 있다.
 
‘블루밍셀 BLOOMING CELL’은 아기 피부처럼 맑고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고 해서 ‘업그레이드된 아기주사’로도 불린다. 설레임피부과가 개발해 특허청 상표 출원까지 마친 ‘블루밍셀’ 시술은 코즈메틱 브랜드로도 개발돼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의 글로벌 시장도 빠르게 공략해가고 있다.
 
강 원장은 피부클리닉 경험을 바탕으로 설레임뷰티아카데미도 설립했다. 임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한 피부 유형 분석, 시술 부작용을 최소화한 안전 위주의 철저한 이론 수업과 실질적인 관리를 위한 임상교육, 현장 실습교육, 취업과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병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차별성과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중국 내 베이징, 옌지, 항저우 등 주요 지역에서 현지화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설레임피부관리센터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9월 중국의 베이징 1호점, 옌지 2호점에 이어 장시성 간저우에 3호점을 오픈했다. 설레임피부관리센터·설레임피부과 프랜차이즈는 관리 재료, 교육프로그램, 관리메뉴, 각종 서류양식, 유니폼까지 한국 설레임피부과 노하우를 그대로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설레임 피부과의 SNS 및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노하우까지 전달한다.
 
“항저우, 광저우, 시안 등 주요 지역에서 8호점까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해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중국 유명 부동산 개발 기업인 윤덕그룹과 함께 중국 다롄 지역에 4층 규모의 ‘윤덕설레임피부과’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3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KBS <뷰티바이블>과 함께 K-뷰티 플랫폼 공동개발
방송·홍보·유통 아우르는 마케팅 솔루션 제공
 
강정하 원장은 설레임을 중국어로 옮긴 ‘心’(심동)이라는 브랜드로 중국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설레임피부과에서 시작된 도전을 설레임코스메틱, 설레임뷰티아카데미, 설레임피부관리센터 프랜차이즈에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뷰티 관련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그중 결정적인 사업이 KBS미디어와의 K-뷰티 플랫폼 프로젝트다. KBS의 대표 뷰티프로그램인 <뷰티바이블> 프로그램을 플랫폼 사업으로 공동 개발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뷰티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뷰티 플랫폼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참여 기업들에게 방송, 홍보,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콘텐츠를 1회성 방송으로 소비하지 않고 디지털 콘텐츠와 SNS 채널로 영역으로 적극 확장하는 겁니다.”
 
K-뷰티 플랫폼 <뷰티바이블> 프로젝트는 바이럴 마케팅과 홈쇼핑, 면세점, 드러그스토어 등 한국과 중국 커머스 채널을 통한 제품 판매까지 연계해 대한민국 유일의 K-뷰티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1위 아이치이, 중국 국영통신사 신화통신 등을 통해 뷰티 콘텐츠를 전파하겠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 중국 연예인과 온라인 인플루언서인 ‘왕홍’들,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를 <뷰티바이블> 방송에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추가 생산해 한국, 홍콩, 중국 시장에 적극 다가설 계획이다.
 
생산된 콘텐츠를 방송을 통해 보며 추가 쇼핑으로 이어지게 하는 동영상 솔루션, 즉 V-커머스(Video-commerce) 사업을 전개하고 한국, 홍콩, 중국의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에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한다. 중국 연예인과 왕홍들을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과 헤어, 메이크업, 피부 관리, 화장품 등 K-뷰티 전반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는 뷰티 왕홍 아카데미까지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한국의 의료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뷰티 문화와 콘텐츠를 중국에 알리는 플랫폼 사업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중국 내 피부관리센터 100호점, 피부과 10호점, 뷰티아카데미 5호점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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