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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물티슈 '간나나기' 인기몰이

뉴본스킨 이미라 대표 스타트업 성공기

2016-05-05 10:49

글 :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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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참 잘 지었다 싶다. ‘간나나기’. 아기 피부에 쓰는 순한 물티슈란 느낌이 바로 온다. 국내산 원단을 고집하며 온라인 판매 1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의 기록을 세웠던
이미라 대표가 이번 선보인 새로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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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는 여리다. 그런 아이의 얼굴을 닦아야 한다. 어떤 물티슈를 쓰면 좋을까. 이미라 대표는 지난 10년간 이 질문에 대해서만 머리를 싸맸다.
“사업 시작 당시 대다수의 물티슈 원단이 중국에서 수입되던 상황이었습니다. 화학재질인 폴리에스테르가 함유된 원단이었죠. 그래서 천연 레이온 함량이 높은 ‘클라라’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깐깐하게 만든 ‘순둥이 물티슈’는 물티슈업계의 신화로 기억된다. 대기업 브랜드가 장악했던 시장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판매 1위와 실시간 검색어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이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원단뿐만 아니라, 보습과 세정의 두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물티슈를 만들고 싶었다. 또한 시너지 작용을 낼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도 함께 개발하고 싶었다. 그렇게 기존의 회사를 나와 ‘뉴본스킨’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그리고 ‘간나나기’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물티슈와 스킨케어 전반을 취급하는 곳이다.
“정말 갓 태어난 아기도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갓난아기’를 발음대로 표기한 ‘간나나기’이죠.”
제품 연구진은 아이를 둔 주부들로만 구성했다. 내 아이에게 쓴다는 생각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간나나기는 일반 물티슈와는 확연히 다르다. 아기들은 피부 장벽이 약해 물로 닦아준 후 충분한 보습을 해줘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히알루론산 성분을 첨가해 사용 후 금세 피부가 촉촉해지도록 했다. 이 대표는 때문에 간나나기를 물티슈보다 ‘스킨티슈’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했다.
스킨티슈뿐 아니라 스킨케어 제품도 함께 개발했다. 이 또한 갓난아기들이 쓸 수 있을 만큼 순하다. 피부가 민감한 성인이 써도 좋다.
“화장품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제수를 병풀잎수로 대체했습니다. 사실 정제수에는 아무런 효능이 없거든요. 병풀잎수는 병풀의 잎을 수증기로 증류해 얻는 건데요, 병풀의 잎과 줄기에 있는 마데카식산이란 성분은 붉고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 강하거나 잘 늘어나는 건 피해야

현재 국내 물티슈 시장규모는 연간 3천억원 수준. 물티슈업체는 약 1백 개 정도다. 생각보다 꽤 많은 업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 이 중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스스로 ‘준피부과 의사’라고 말하는 이 대표가 팁을 건넸다.
“꺼내서 만졌을 때 너무 거칠거나 쉽게 늘어나는 건 좋지 않아요. 좋은 원단이 아닙니다. 잘 늘어나는 건 보풀이 생기기 쉽죠. 성분도 꼭 살펴봐야 해요. ‘소루베이트20’은 합성계면활성제라 피부에 누적되면 좋지 않아요.”
화장품 또한 성분을 파악하고 구입하는 게 좋다.
“화장품 고를 때 보통 향부터 맡아보는데요, 그게 인공향료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공향료는 아이들 피부를 약하게 만들 수 있고, 너무 강한 향은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겐 좋지 않아요. 또 디메치콘이 함유돼 있는지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리콘 종류 중 하나인데, 땀구멍을 막을 수 있어서 이롭지 않습니다. 물론 간나나기에는 폴리소르베이트20과 디메치콘이 없습니다.”
이 대표는 태어날 때부터 심한 아토피를 앓았다. 그래서 민감한 피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지금이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많이 호전됐지만 한땐 얼굴에도 심했다. 손에는 아직도 흔적이 남아 있다.
“자면서도 피가 나도록 긁으니까 엄마가 손으로 붕대를 묶어서 재울 정도였죠. 때문에 개발할 때도 제가 직접 써보면서 피부에 자극을 더할 수 있는 화학제품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었습니다.”
스킨티슈와 화장품은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장품은 베이비워시, 수분젤, 크림 등이며, 판매는 오픈마켓을 통해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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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a  ( 2016-07-19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   반대 : 9
아토피땜에 고생한 맘 입니다 사용 후 아이가 편안히 짐든 몹에 넘 감시힙니디 앞으로 더욱 발전하세요.
  !!!!  ( 2016-07-0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   반대 : 2
물티슈는 다 거기서 거기. 포장지만 다를뿐. 한번 쓰고 버리는 물티슈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디.
  니가 말한 육아맘  ( 2016-05-11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1   반대 : 11
니가 말한 육아맘이다!! 부끄러운건 알고 살지!!
       은성맘  ( 2016-07-19 )  수정 삭제    찬성 :0   반대 : 4
육아를 어떻게 하시는지....
내 아이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는 망언은 삼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