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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1년… 그날 이후, 그들의 지금은?

#승리무혐의 #정준영실형선고 #로이킴근황

2020-02-05 09:47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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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성폭행, 경찰유착, 탈세, 횡령, 불법촬영물. ‘버닝썬 게이트’ 피의자들에게 지운 범죄혐의다. 지난해 1월 말 버닝썬 내부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촉발된 버닝썬 게이트가 시작된 지 1년이 됐다. 클럽에서 생겨난 마약과 성범죄 사건은 연예인 단톡방까지 번졌다. 사건 이후, 관련 피의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추악한 밤의 제국 속 숨겨진 면모가 낱낱이 드러났던 버닝썬 게이트가 세상에 알려진 지 1년이 지났다. 사건 관련 인물만 해도 족히 10명은 넘는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승리의 동업자였던 유○○ 유리홀딩스 전 대표, 승리의 절친인 이○○ 버닝썬 대표, 마약공급 혐의를 받은 버닝썬 MD 애나, 가수 정준영,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 이들이 ‘경찰총장’이라 불렀던 윤모 총경, 버닝썬 투자자 린 사모에 성접대 혐의와 해외원정도박 혐의 등으로 엮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말레이시아 사업가 등 광범위하다.
 
사건에 관련된 인물도, 수사를 진행하면서 밝혀진 파생 사건도 많다 보니 버닝썬 게이트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버닝썬 게이트 관련자들의 현재를 알아봤다.
 

버닝썬 게이트의 흐름

다시 한 번 버닝썬 게이트 사건 정황에 대해 살펴보자. 버닝썬 게이트의 시작은 클럽 버닝썬에 손님으로 등장한 김상교 씨다. 그는 성추행당하는 여성을 보호하려다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역삼지구대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가해자로 몰렸다. 김상교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쓰면서 클럽 ‘버닝썬’이 세상에 알려졌다.

버닝썬에 대한 의혹이 점차 일고 있을 때, 클럽 내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여성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가드에게 끌려 나갔다. 버닝썬에서 이른바 ‘물뽕’이라 불리는 감마 하이드록시낙산(GHB)를 사용해 성폭행이 이뤄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버닝썬의 사내이사로 있던 가수 승리가 2015년 말 일본인 재력가에게 성접대를 제공하려 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됐다.

지난해 3월 10일 승리는 성매매알선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고 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OO 대표와 가수 정준영도 경찰 포토라인에 섰다. 이들은 가수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를 막기 위해 경찰에 돈을 주고 청탁한 정황이 담긴 대화를 주고받은 것이 드러났다. 이들이 청탁한 대상은 윤모 총경이다. 윤 총경은 숭리에게 뇌물을 받고 버닝썬과 주점 몽키뮤지엄의 뒤를 봐준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몽키뮤지엄에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경찰관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다.

경찰과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조사한 카카오톡 단톡방에는 놀라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정준영, 최종훈 등이 성관계 불법동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한 것이다. 버닝썬 게이트는 ‘정준영 단톡방사건’이라는 파생 사건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승리는 버닝썬의 자금 2억원가량을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쓴 점, 유리홀딩스의 법인자금을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한 횡령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승리가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와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혐의가 추가로 발견됐다. 여기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도 연루되어 있다. 양현석은 지난해 10월 승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거기에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사업가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일어 성매매알선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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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처벌 어떻게 진행됐나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 승리

이 사건으로 가장 먼저 경찰 포토라인에 선 인물은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승리다. 지난 1년간 검찰이 승리의 구속영장에 적시한 혐의만 해도 총 7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본인 동의 없이 여성의 나체 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 2016년 7월 유○○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주점 ‘몽키뮤지엄’을 개업하고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횡령),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양현석 전 YG엔터 대표와 함께 원정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양 전 대표와 미국에서 도박자금으로 달러를 빌리면서 사전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이다.

승리는 사건 발생 초반부터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여전히 구속을 면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검찰은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5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돼 승리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서 보강수사를 거쳐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1월 13일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번에도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소명되는 범죄 혐의의 내용, 일부 범죄 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 관여 정도와 다툼의 여지, 수사진행 경과와 증거수집 정도,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를 종합하면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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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동남아 재력가에 성접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버닝썬 사건 이후 딱 한 번 경찰 포토라인 앞에 섰다. 그 역시 숱한 논란의 주인공이었지만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상습도박 혐의로만 조사를 받았다.

버닝썬 사건이 촉발된 후 YG엔터가 버닝썬에 일부 지분을 투자한 정황이 드러났으나 수장인 양 전 대표는 논란에서 한 발 비켜 있었다. 그러다 유○○ 전 대표가 “일본인 사업가를 접대하기 위해 성매매 여성 10여 명을 부르고 알선책에게 4000만원을 지불했다”고 진술을 했다. 경찰이 유 전 대표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승리가 숙소비용 3000만원을 YG엔터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드러났고, 화살은 양현석 전 대표에게 돌아갔다.

YG엔터는 “승리가 사용한 법인카드는 소속가수의 수익을 입금해주는 카드”라며 “업무 외적으로 발생한 개인 비용을 승리가 부담하기 위해 썼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외국인 재력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도 일었다. 양 전 대표는 “식당과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의 초대로 참석했을 뿐 성접대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도 성매매알선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양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말 승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도박 및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원정도박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도박에서 돈을 따면 업체에 돌려주고, 잃었을 때는 한국에서 한화로 갚는 ‘환치기’ 방식을 썼다는 의혹 때문이었다. 환치기를 활용하면 현지에서 도박자금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세관에 적발될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환치기 정황이나 외국환거래법 위반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가 현금 1만 달러 이하를 갖고 출국했고, 함께 출국한 지인들도 각각 자신의 돈을 환전해 카지노에서 함께 게임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양 전 대표가 회삿돈을 도박자금으로 이용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했지만 관련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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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동영상 촬영, 유포로 실형선고 받은
정준영, 최종훈

버닝썬 게이트가 처음 터졌을 때만 해도 정준영이 이 사건으로 연예계 생활을 강제로 끝낼 것이라 예상한 이는 없었다. 승리가 윤모 총경에게 청탁한 정확을 파악하던 경찰은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모여 있는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정황을 발견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내용을 밝히며 당사자 몰래 촬영한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이 연루된 성폭행 건은 3건이고 불법촬영물로 피해를 입은 사람만 10명에 달한다. 이들의 단체대화방 속 대화가 알려지자 연예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였던 용준형과 씨엔블루 이종현은 불법촬영물을 봤다고 시인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정진운과 강인, 모델 이철우도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경찰은 이들을 조사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버닝썬 사건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킨 이 사건의 피의자 정준영은 2016년 3월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와 성관계 모습을 촬영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징역 6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항거불능의 피해자를 간음하고 나체 장면을 촬영해 단체채팅방에 올렸다”며 “피해자가 느꼈을 고통 정도는 짐작이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장난으로 보기에는 죄질이 너무 심각하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혐의 중 일부를 인정했지만 합동간음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최종훈은 성관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 두 사람은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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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에디킴, 지코 등
정준영의 절친들은?

정준영이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후 대중의 눈은 정준영의 친구들에게 향했다. 평소 정준영은 함께 어울리는 연예계 친구들과 자주 방송에 출연하곤 했다. 일명 ‘황금폰’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지코, <슈퍼스타K4> 오디션에 함께 출연했던 로이킴과 에디킴 등이다.

지코는 사건이 터진 후 SNS에 바로 해명 글을 올렸다. 지코는 “방송에서 언급한 황금폰은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이고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 오래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지코는 경찰 수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로이킴과 에디킴은 달랐다. 두 사람은 문제의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처럼 상대방 동의 없이 찍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가 아니라 일반 음란물 사진 1건을 유포한 정보통신법상 일반 음란물 유포 혐의가 적용됐다. 일반 음란물 유포는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사진을 공공연하게 올리는 경우를 의미하며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로이킴은 미국 조지타운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 조사 때 모습을 드러낸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킴 소속사 관계자는 “로이킴이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며 “다시 가수로 활동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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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 2020-02-16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25   반대 : 7
승리,정준영 단톡방털다가 로이김이란 이름으로 대화방있어서 입건된건데 무슨 단톡방 멤버가 아니라는 개소리를 하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디킴은 소속사에서 단톡방멤버라고 인정했는데.... 소속사랑 다른 모든 언론들은 에디킴 단톡방 멤버가 맞다고 하고 이 기자양반만 아니라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이킴이복귀했음좋겠다  ( 2020-02-13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1   반대 : 30
로이킴님 다시보고싶습니다 많은 팬분들이 복귀하셨으면 좋겠다고 유튜브에 다들 댓글을달고있습니다 감미로운 음성이 너무좋아요 ㅠㅠ 제발돌아와주세요 ㅠㅠ
       혹시  ( 2020-02-13 )  수정 삭제    찬성 :19   반대 : 7
혹시...로이킴 어머님??본인??
       ㅋㅋㅋ  ( 2020-02-18 )  수정 삭제    찬성 :10   반대 : 3
범죄자한테 뭘 돌아오라니요? 죽을 때까지 반성하고 나오지 말아야죠. 한번 범죄자는 걍 영원한 범죄자∼
       ㅎㅎ  ( 2020-02-18 )  수정 삭제    찬성 :7   반대 : 1
공식카페에는 이제 글도 별로 안올라오고 로이킴갤러리는 진작에 지지철회했고 많은팬분? 개가 웃지요 여심저격발라드로 먹고사는 가수였는데 퍽이나 팬이 남아있겠네요 ㅎㅎㅎ한남충 OUT
  dd  ( 2020-02-05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47   반대 : 11
에디킴은 소속사에서 단톡방멤버 맞다고 인정했는데요.......혹시 기자님..에디킴,로이킴 팬?
    ( 2020-02-05 )  수정 삭제    답글 찬성 :15   반대 : 48
근래 기사중에 가장 객관적인 팩트를 쓰셨네요
다른 기사즐 보면 로이킴 에디킴이 같은 톡방맴버라고 오보를 쓴 기사가 90%이고 실제로 같은톡방인지 다른 톡방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기사 쓰는 기레기 기자들이 많은데 정확히 짚어서 쓴걸보니 이 기사는 100%팩트만 쓴걸로 보입니다
다른 무지몽맹이 기자들 이 기사 보고 반성해야합니다 기사는 팩트를 기준으로 써야함이 기본이거늘
       주접그만떱시다  ( 2020-02-09 )  수정 삭제    찬성 :33   반대 : 1
주접 그만 떠시고 조용히 로이킴 음악 기다립시다 로이킴 본인도 해명없이 가만히 있는데 관련1도 없는 제3자들이 이러쿵저러쿵 떠드는거 어줍잖은 쉴드치는거 보기 불편하네요.
  dfdfd  ( 2020-02-05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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