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이벤트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ISSUE
  1. HOME
  2. ISSUE
  3. star&

‘99억의 여자’ 조여정, 예쁜 배우에서 여우주연상 2관왕 오르기 까지

2019-12-05 12:08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조여정만큼 연기 잘하는 배우가 또 있을까. 하지만 동안미모와 베이글 몸매에 가려 연기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런 그녀가 올해 ‘기생충’으로 연기 정점을 찍고 ‘99억의 여자’로 드라마 복귀, 첫 방부터 포텐이 터졌다.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ㅣ 사진(제공) : 뉴시스
본문이미지


‘동백꽃’ 후속이라 부담, 결 다른 드라마 보는 재미 있을 것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조여정이 돌아왔다. 언제부터인가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수식이 붙은 그녀의 드라마 컴백은 기대 이상이었다. 이 드라마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조여정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죽지 못해 살아가는 여인으로 친구 남편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 드라마 방영 후 관련 기사에는 조여정의 신들린 연기에 대한 칭찬 댓글이 이어졌다.
‘99억의 여자’는 올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는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이라 시작전부터 부담감이 컸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조여정은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다음 주자로서 너무 좋은 일이다. 결이 전혀 다른 작품이라서 보는 시청자 분들이 큰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연기하는 것 자체가 저는 늘 부담스럽다. 제 입장에서는 늘 도전이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김강우와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이후 7년만에 다시 만났다. 조여정은 “김강우가 이 드라마를 한다고 해서 믿고 한 게 크다. 현장에서 의지를 많이 한다. 오랜만에 만나니 너무 듬직하고 믿음이 가더라.”고 말했다.
 
본문이미지


‘기생충’으로 청룡영화상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조여정에게 2019년은 연기자로서 정점을 찍은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고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을 때 짝사랑 수상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녀는 ‘연기에 대한 짝사랑을 고백하며 앞으로도 늘 묵묵히 연기자의 길을 걷고 계속 짝사랑하겠다’고 언급했다.
잡지 모델로 데뷔한 조여정은 올해로 연기 20년차가 됐다. 맡은 배역마다 뛰어나게 소화했지만 동안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베이글 몸매에 연기력이 가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시청률운도 없었고 상복도 없었다. 그런 그녀가 올해 청룡영화상과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본문이미지

노출연기로 캐릭터 변신, 예쁜 배우에서 연기파로 거듭나

조여정은 예쁜 외모 때문에 귀엽고 발랄한 역할을 맡았었다. 그런 그녀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한 것은 영화 ‘방자전’. 지금은 고인이 된 김주혁과 출연한 이 영화에서 아기처럼 순수한 얼굴에 섹시한 면까지 담아내 조여정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후궁:제왕의 첩’으로 다시 한번 노출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실 당시까지만해도 그녀의 몸매에 대한 평가가 연기에 대한 평가 보다 많았다.
그녀는 2016년 단막극 ‘베이비시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얼굴 예쁜 배우, 동안배우, 베이글 몸매라는 수식어는 어느새 사라지고 캐릭터를 귀신같이 소화하는 배우라는 평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단막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화제를 모았고 그 해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 단막극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으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이제 ‘칸의 여신’으로 불린다. 그녀는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맡았을 때 더 뛰어난 결과물을 낳았었다. ‘99억의 여자’에서 맡은 배역 역시 범상치 않기에 그녀의 캐릭터 소화력이 다시한번 불꽃처럼 피어날 것을 기대해 본다.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