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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스타 고질병 공황장애 우울증이어 미주신경성 고백 이유&미주신경성이란?

2019-11-29 01:03

글 : 임수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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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화려하고 당당한 퍼포먼스를 보여 온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자신의 강한 이미지와 달리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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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 2주 마다 꾸준히 치료

현아는 데뷔 이후 성인이 되면서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 했다.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과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달려 왔다"고 털어 놓았다.

“어린 시절부터 저에게는 유독 많은 기회들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늘 감사했고 솔직히 신났어요. 제가 아픈 줄도 모르고 있었죠. 미루고 아니라며 괜찮다고 넘겨오다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저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죠. 1년은 믿지 못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2주에 한번 꾸준히 치료 받고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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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으로 실신하기도, 무대에 설 수 없을까봐 숨겨

현아는 처음엔 자신이 어떤 병을 앓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어요. 여러 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니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대학 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 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고요.”

무대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 현아는 자신이 자주 쓰러지고 아프다는 걸 사람들이 알면 자신을 찾지 않을 거라는 걱정이 앞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푹푹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광고나 스케줄 소화 할 때면 행사할 때면 절 믿고 맡겨 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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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스로 사랑하며 보살필 것

현아의 고백으로 자신을 걱정할 팬들에게 “이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게 되었고 조심스러웠지만 숨기지 않고 용기 내서 얘기해보았어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할 테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만은 없나 봐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려고요.”라며 더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현아의 용기있는 투병 고백에 대해 팬들은 진심을 담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투병 소식이 알려진뒤 한 네티즌은 온라인에 “많은 사람들이 현아씨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사랑하고 있다”며 “지금 마음 먹은 것처럼 스스로가 귀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스스로를 아껴주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최근 던과의 사랑 고백에 대해서도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얼마 전 나온 ‘아는 형님’ 보고 현아, 던 둘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사라졌어요. 예쁜 청춘답게 앞으로 더 예쁘고 귀하게 살길 바래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미주신경성 실신은(Vasovagal syncope) 부담감이나 압박감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장과 신경(뇌) 사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심혈관계 반응이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일시적으로 과장되어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 때문에, 일시적으로 맥박수가 매우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실신을 말한다.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극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이 원인이다.

가수 나르샤도 촬영 중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증상에 가깝고,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의학계에서는 보고있다.

현아는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로 컴백했다.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 던도 같은 날 디지털 싱글 ‘머니’를 발표, 함께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다음은 현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 안녕하세요 우리 팬들 아잉 또는 저를 좋아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 이게 맞는 선택일지 아닐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선택한 것이기에 진짜 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사실 저는 아주 어릴 적부터 무대 위에 서려는 꿈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꿈을 이루었고 또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랑들을 관심들을 마음을 정말 많이도 받고 성장과정을 가져온 것 같아요 어린 시절부터 저에게는 유독 많은 기회들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늘 감사했고 솔직히 신났어요 그럴 때면 미안함이 들기도 했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제가 데뷔 이후 성인이 되었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책임을 져야 한다 실수해서는 안 돼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려갔어요 제가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죠 그래도 주변에 늘 함께해주시는 좋은 분들 그리고 팬들이 항상 함께였으니까 괜찮은 줄로만 알았어요

미루고 아니라며 괜찮다고 넘겨오다가 처음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저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 몸이 아프면 약을 먹는 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감기에 감기약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죠 일 년은 믿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주에 한번 꾸준히 치료받고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으려 해요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기 때문에 그러다 처음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어요 여러 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선생님 말씀에 대학병원에서 뇌파 등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고 알게 된 사실은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이 있더라고요 뾰족한 수가 없는

멍했어요 무대에 서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자주 푹하고 쓰러진다면 내가 아프단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비밀이란 게 오랫동안 지켜지면 좋으려만 푹푹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광고나 스케줄 소화 할 때면 행사할 때면 절 믿고 맡겨 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했어요

그래서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게 되었고 조심스러웠지만 숨기지 않고 용기 내서 얘기해보았어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할 테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만은 없나 봐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려고요 지금처럼 용기 내어 솔직할 거고요 읽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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