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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뉴욕타임즈 AP...'봉준호 아카데미 수상 유력'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2019-11-08 15:04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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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LA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필름메이커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는 골든글로브, 아카데미상 등의 향방을 먼저 가늠해볼 수 있는 시상식이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특집 기사를 쏟아낸 미국 유수의 언론들도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영화 '기생충'은 가족 전원이 백수인 기택(송강호)네와 정보기술(IT) 기업 CEO인 박 사장(이선균)네, 사는 형편이 극과 극으로 다른 두 집안이 뒤얽히는 블랙 코미디. 반지하와 대저택을 오가는 사회 드라마이자 미스터리·공포 장르가 뒤섞인 영화다. '기생충'은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9명의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한국영화로는 처음 칸 영화제 정상에 오르자, 외신들은 일제히 그의 수상에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미국 CNN 방송은 봉준호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을 접한 지난 5월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상 후보작이 될 수 있다"고 일찌감치 전망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7개월이나 남은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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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CNN 등 외신 기생충 아카데미상 후보로 점쳐
AP통신은 '기생충'에 대해 “여러 장르가 결합한 이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거의 틀림없이 가장 호평받은 영화"라고 극찬했었다. AFP통신은 '한국의 신랄한 풍자가 봉준호가 칸에서 역사를 썼다'며 봉준호 감독의 이력을 조명하기도 했다.
 
영화 '기생충'은 이미 205개국에 수출, 세계 30개국에서 개봉했다. 프랑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등 11개국에서는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눈부신 선전을 했다.
 
10월 11일 미국 극장 3곳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시장 반응에 따라 점차 상영관을 늘려가는 현지 전략을 따랐다. 상영관은 33곳에서 461곳으로 늘어났고 최근에는 603개관으로 추가 확대됐다. 11월 1일 기준으로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565만 9,526 달러(66억 466만 6842원)를 돌파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을 2020년 오스카 경쟁 10편으로 꼽으며 아카데미 수상 유력 영화 후보군에 이름을 언급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도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걸작이자,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평가했다.
 
미국 대표적 일간지 뉴욕타임즈(NYT)는 '기생충'을 올해의 영화로 꼽으며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담론이 지속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즈는 'It's Bong Joon Ho's Distopia. We Just Live in It(우린 봉준호의 디스토피아에 산다)'는 제목의 글에서 봉준호가 인생을 판타지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매우 은유적이면서도 파괴적으로 그려내는데 성공했다며 '기생충'이 올해의 영화로 꼽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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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미국 필름 어워드 '필름메이커상' 수상
 
봉준호 감독은 11월 3일 LA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 시상식에서 필름메이커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는 1997년 시작된 미국 영화상으로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이 자리는 연 초 시작하는 골든글로브, 아카데미상 등의 향방을 먼저 가늠해볼 수 있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영화가 이젠 오스카의 무대에 오를 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 외에도 작품상, 각본상 등의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이라는 낭보를 전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24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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