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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의 러브스토리 <윤희에게>

소설처럼 재미있고 설원처럼 순수한… 11월 14일 개봉

2019-11-07 13:16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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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하얗고 조용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 김희애가 20년간 말 못할 사랑을 가슴에 숨기고 그리워하는 윤희라는 인물이 되어 잔잔하고 은은한 감동을 전한다.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그를 만났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찬사와 호평을 받은 작품.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윤희에게 온 편지를 읽게 된 딸 새봄이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마음을 이해해 어루만져주고자 함께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작품은 영화 <러브레터>와 닮은 점이 많다. 하얀 설원이 뒤덮인 일본 북해도의 오타루에서 촬영이 진행되기도 했지만, 그 전에 순수한 사랑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것이 그렇다.
 
1114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시사회 자리. <윤희에게> 임동혁 감독은 김희애를 두고 한국 사회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라는 표현을 썼다.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보여준 윤희 역의 김희애는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는 것처럼 시나리오가 인상적이었다면서 배역의 크기보다는 좋은 작품에 참가한 것이 기쁘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시나리오는 잔잔하게 흐르지만 퀴어 소재가 담겨 있다. 이를 두고 김희애는 소재의 압박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면서 다만 한 여자의 잊고 있었던 추억을 찾아서 딸과 함께 떠나는 잔잔한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히려 무공해 같은 신선함을 느꼈다고. 시간이 갈수록 영화 작업에 애정을 느낀다는 김희애는 여성 캐릭터가 전면에 나서도 될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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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 역할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일본 배우 나카무라 유코에 대해서는 너무 깊은 눈빛과 감성을 갖고 있는 배우라며 처음 봤을 때 진심으로 대하는 눈빛이 느껴져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생각했고, 최대한 집중해서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딸 역할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인 I.O.I. 출신 김소혜와 그의 친구 역을 맡은 주목받는 신예 성유빈과의 연기에 대해서는 수줍고 어린 친구들인데 연기 슛만 들어가면 눈빛이 달라져서 자극이 많이 됐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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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에게>는 감독의 바람대로 국경과 인종, 연령, 성별에 따른 수많은 벽을 뛰어넘은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나카무라 유코 등이 출연하며 11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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