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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힙합이 만나면 뭐다? 닥공!

YB & 리쌍 <닥공> 쇼케이스 현장

2013-01-17 08:53

김장훈과 싸이, 송대관과 태진아, 박정현과 김범수를 뛰어넘는 파워풀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만들어졌다. 최고의 록밴드 YB와 힙합듀오 리쌍의 합동 공연, ‘닥공(닥치고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공연을 계기로 뭉친 멋진 남자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적인 무대.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


믹스만 14번,
신곡 ‘MADMAN’ 무대에서 첫선
 

최고와 최고가 만나면 ‘상상 그 이상’의 일이 벌어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록밴드 YB(윤도현, 박태희, 허준, 김진원)와 최고의 힙합듀오 리쌍(길, 개리)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 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두 팀은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곡을 하나 완성했다. 공연장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미친 듯이’ 놀아보자는 느낌의 ‘MAD MAN(매드맨)’이다.

YB와 리쌍은 <닥공(닥치고 공연)> 쇼케이스에 앞서 온라인으로 ‘MAD MAN’의 음원을 먼저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 간담회에서 그들은 ‘MADMAN’을 소개하며 록과 힙합을 조화시키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중간에 ‘하지 말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만큼 정말 어려웠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좋은 결과물이 나와 만족한다”고 말했다. 리쌍의 개리 역시 “(윤)도현이 형의 말처럼 만들고 엎고를 반복했다. 히트할 수 있는 곡보다는 공연에서 관중과 즐기면서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그런 의미에서 ‘MADMAN’은 모두가 만족할 만한 음악”이라고 자신했다.

YB와 리쌍의 신곡 ‘MADMAN’은 덥(Dub) 리듬이 가미된 일렉트로닉 록으로, 그동안 리쌍과 YB 모두 시도해보지 않았던 실험적인 곡이다. 리쌍의 길은 “믹스만 14번 하면서 이 곡을 완성했다. 공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YB와 리쌍은 ‘MADMAN’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언더그라운드 밴드를 위해 기부할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YB와 리쌍의 만남
 ‘상상 그 이상의 시너지’

기자간담회 직후 이어진 쇼케이스는 시작부터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파워 보컬의 대명사인 윤도현은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넘치는 에너지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첫선을 보인 ‘MADMAN’은 개리의 섹시하고 도발적인 가사, 길과 윤도현의 개성 강한 보컬이 대조를 이루며 인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록과 힙합의 절묘한 조화 속에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YB와 리쌍의 합동공연에 대한 팬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쇼케이스를 보고 나니 본공연이 더욱 기대된다”고 입을 모은 팬들은 “두 팀의 신선한 조합과 처음 들어보는 사운드, 열정 넘치는 무대, 모두 만족스럽다”며 “오는 12월 23일과 24일에 열릴 <닥공> 공연을 반드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록밴드 YB와 힙합듀오 리쌍이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된 합동 콘서트 <닥공>은 대형 공연들이 쏟아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그 어떤 공연보다 파워풀하고 열광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각자의 장르에서 언제나 최정상의 퍼포먼스만 선보였던 두 팀이기에 그들의 만남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시너지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그리고 <닥공>을 선택한 관객들은 기대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가득 채워줄 솔직하고 리얼한 음악과 퍼포먼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두 팀이 함께 좌중을 압도할 스페셜 무대는 물론 각 아티스트들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 관객 모두가 호흡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또 하나의 브랜드 공연의 탄생이 예감된다. 특히 YB의 록과 리쌍의 힙합 콜라보레이션은 ‘린킨 파크’나 ‘림프 비스킷’의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만큼 센세이셔널할 것이라는 업계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우정출연한 노홍철,
잘생긴 친구 김제동
 

그동안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송대관과 태진아의 합동공연, 박정현과 성시경 혹은 김범수의 합동공연 등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같은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이 주를 이룬 것이다. 반면 YB와 리쌍의 <닥공>은 록과 힙합이라는 전혀 다른 장르의 만남이다. 그만큼 의의가 매우 깊고, 근래 성황리에 치러진 그 어떤 콜라보레이션 공연보다 더욱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쇼로 관객들을 찾아올 것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우정출연해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다. 노홍철이 “싸이, 김장훈의 <완타치>와 비교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자, 윤도현은 “김장훈, 싸이가 만들어내는 블록버스터 공연과는 아마 성격이 많이 다를 것이다. 그런데 <닥공>은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는 두 팀이 뭉쳤다는 점에서 대중이 많이 비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깜짝 손님도 있었다. <무한도전>에서 ‘못생긴 친구’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잘생긴’ 방송인 김제동이다. 편안한 등산복 차림으로 등장해 노홍철에게 스타일을 지적받은 김제동은, 특유의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지난 11월 29일 티켓오픈과 함께 공연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인 <닥공>은 점점 버라이어티한 공연이 늘어가는 요즘,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도현은 “<닥공>의 취지는 처음도 그랬고 앞으로도 음악에 집중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하며, “요즘 비슷한 음악들이 많은데, 그런 것에 대한 대항마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 공연도 그렇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능에 진출해 ‘투잡’을 뛰고 있는 리쌍의 개리와 길은 “음악도 예능도 더 열심히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길은 음악과 예능의 병행 관련 질문을 받자 “리쌍이 공연할 때마다 ‘음악은 음악답게 예능은 예능답게 하겠다’는 얘기를 한다. 팬들은 우리가 두 분야 모두에서 열심히 하는 걸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음악도 예능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YB와 리쌍은 리쌍의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8집 를 통해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Someday(섬데이)’를 발표한 바 있다. 이곡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두 팀의 콜라보레이션은 진작부터 검증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Someday’를 접한 팬들은 두 팀이 이번 공연을 계기로 또다시 합동작업을 할 것이라는 기대성 예측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고, 그런 만큼 시장에서의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그간 데뷔 이래 수백여 회의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켜온 YB와 두 번의 ‘리쌍극장’ 시리즈를 전석 매진시키며 힙합 라이브의 제왕임을 입증한 리쌍의 합동공연 <닥공>. 2012년을 마감하는 아쉬움과 2013년을 기다리는 설렘 그리고 YB와 리쌍의 뜨거운 열정이 만드는 최고의 공연이다. 

여성조선 임언영 기자,조성희  사진 유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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